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

(선라이즈제주호에서 넘어옴)
울릉썬플라워크루즈
ULLEUNG SUNFLOWER CRUISE
선라이즈제주.jpg
선박 정보
종류 여객선
선급 KRS0C/KRM0C
건조 대한민국 대선조선
진수 2020년 2월 14일
취역 2020년 7월 16일
정원 667명
(승객: 628명, 승무원: 29명)
적재용량 1,200톤
모항 파나마 파나마항
식별부호 9873292
호출부호: 3FVQ
MMSI: 374037000
제원
추진력 13,920 kW
속도 21 kt
전장 135.83m
선폭 22m
흘수 5.8m
배수량 14,919 t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ULLEUNG SUNFLOWER CRUISE)는 경북 울진 후포항과 울릉 사동항을 잇는 에이치해운카 페리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당초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선라이즈제주호'라는 이름으로 취항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2호 선박으로, 동시기 건조된 실버클라우드호퀸제누비아호에 비해 체급이 한 단계 작다.

성산포 항로는 같은 선사가 2010년 초반에 취역한 오렌지호(장흥 노력항~성산포항)가 있었으나, 세월호 사고 이후 경영난을 이유로[1] 하모니플라워호로 이름을 바꾸어 서해 항로에 취역했다. 이번에도 경영난을 이유로 성산포항 항로의 선박이 동해 항로로 옮기게 되었다.

시설[편집 | 원본 편집]

  • 객실
    2인 특등실, 2인 1등실, 4인 2등실, 3등실과 의자석(2등실, 3등실)이 있다. 10인 규모의 소형 객실은 없다. 4인 2등실은 대부분 자동화물 기사를 우선하여 개별 침대 단위로 예매된다.
    3시간 수준의 짧은 운항시간을 살려 의자석을 대거 배치했다. 2등 의자석은 우등고속버스와 비슷한 의자이며, 3등 의자석의 경우 2인 또는 4인 테이블석으로 구성되어 소규모 그룹단위에 적합하다.
  • 화물 갑판
    자동차 270여대 등 1,200여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부침[편집 | 원본 편집]

  • 수상한 휴업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인 2020년 중순에 취항했으나, 연말에 수요 저조를 핑계로 휴업했다. 5개월 후 운항을 재개했는 데, 사실은 선박에 결함이 있어 수리할 시간을 벌기 위해 휴업했다는 의혹이 있다. 다른 2만톤급 표준 카페리보다 체급이 작으면서 건조 비용은 크게 차이나지 않아, 사업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의혹도 있다.[2]
  • 울릉 항로 취항 시도
    포항~울릉 카페리 공모에 선사가 이 배로 참가했다가, 해운법의 "최초 취역 후 1년 이상 항로 유지" 조건에 의해 반려되었다. 휴업 시기와 겹처 먹튀 논란이 일었으며, 해사 당국은 공모를 반려했으나 선사가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걸었으며, 최종적으로 선사가 패소했다.[3] 하지만 이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한 결과, 2022년 기존 항로를 폐지했으며 울릉 항로 취항이 가시화되고 있다.[4]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