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주체 | 한국철도공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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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선 | ||||
영주 방면 승부 |
7.6km ← |
6.2km → |
강릉 방면 동점 |
개요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위치상으로만 봐서는 아무것도 없는 시골 깡촌마을에 영동선의 모든 여객열차들이 정차하는 역이다. 이러한 이유는 이 석포역 바로 옆에 자리한 영풍의 석포제련소[1] 때문인데 영주나 봉화읍내, 태백에서 출퇴근하는 통근수요가 꽤 있는지라 역세권 대비 열차의 정차횟수가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한다. 참고로 이 역의 기능은 여객취급은 부기능일 뿐이고, 주기능은 영풍제련소에 들어가는 석탄과 황산, 그리고 여기서 생산되어 나오는 아연의 수송으로 상당규모의 화물처리를 하고 있는 역이다. 비록 중금속과 위험물을 취급하는 혐오시설이지만 이 영풍제련소는 사실 석포역과 지역을 먹여살리는 존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