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화국

사람들이 서울특별시에 모이기 때문에 붙여진 대한민국의 별명이다.

그 결과 2020년에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앞지르게 될 것으로 추산되었다.

문제점[편집 | 원본 편집]

일자리[편집 | 원본 편집]

일자리를 구하려면 서울을 가야될 정도의 지방 소멸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사람이 몰릴수록 경쟁률만 높아져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주로 고등학교까지의 폐교 위기가 거론되었으나 2023년부터 대학 폐교 위기까지 확장되었다.

주거[편집 | 원본 편집]

사람이 몰리는 만큼 수도권 집값 폭등 문제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에만 3기 신도시를 짓겠다고 하는데 이는 수도권 집중 현상을 악화시킬 거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교육[편집 | 원본 편집]

좋은 교육기관이 서울에 몰려있다는 것은 '인서울'이라는 말로 대표된다.

교통[편집 | 원본 편집]

수도권은 1974년 지하철이 처음 생길 때부터 기존선을 활용한 광역철도망이 깔리기 시작해서 2023년 기준으로 거의 다 깔린 상태다. 그런데도 서울의 인구가 넘쳐나니까 직장을 서울에 둔 채 경기도, 인천광역시에서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통근 수요와 통근 거리가 늘어나서 기존의 광역철도의 포화 뿐만 아니라 광역버스입석을 불법인데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고 수도권의 대중교통 통근 시간이 OECD 평균보다 6배 길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2010년대부터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라는 대규모 프로젝트까지 진행하고 있다.

반면 비수도권은 도시철도의 국비 투입은 늘어났다 하더래도 광역철도는 기존선을 활용한 광역철도망은 2016년이 되어서야 생겨나기 시작했고 수도권 대비 국비 투입 비율도 뒤쳐진 상태다.[1] 중앙 정부가 부전마산선에 광역철도(통근형 전동차) 투입을 하지 않으려 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게이한신 등 비수도권 대도시권에도 광역철도망이 많이 깔린 거랑 비교된다.

해결책[편집 | 원본 편집]

  • 행정중심복합도시
    최종적으로 현재의 세종시로 수도를 이전하자는 정책이다.
  • 부울경 육성
    여야 할 것 없이 부울경 육성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 교통과 물류 인프라 확충
    대형 기업들에게 설문 조사를 한 결과 기업들이 지방으로 진출하게 할려면 교통과 물류 인프라를 지원하는 게 가장 필요하다고 한다.
  • 지방거점도시 육성
    • 각 지방에서 도시 1~2개씩 성장시켜 거점 도시와 위성도시에 인구를 유치시키는 전략이 있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뉴스에서 보도를 할 때 수도권, 특히 서울특별시의 사례만 자꾸 비추는 경우가 많아, 그때마다 "서울 공화국" 이라는 말이 사용된다. 대략 서울 사람만 한국인이냐고 비꼬는 느낌으로 사용한다. 예를 들면,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서는 2022년 8월 폭우가 일어나는 동안 남부지방에서는 폭염이 지속되었는데, 남부지방의 폭염은 보도하지 않고 폭우만 보도했으며, 동년 10월 29일에는 이태원 압사 참사 가 일어났는데 동일한 날짜에 괴산군 지진이 일어났었고, 대구광역시에서는 길 하나가 전부 불타버리는 사고가 일어났는데 이태원 압사 참사만 계속하여 보도했다고 한다.[2] 그나마 괴산군 지진은 아침에 일어나서 보도가 되긴 했다. 이런 상황을 두고 "서울 공화국" 이라고 비꼬아서 말하기도 한다.

같이보기[편집 | 원본 편집]

  • 경기도 공화국: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해서 총 2500만 명의 인구가 한 곳에 모여있다는걸 지적하고 인프라가 지방에 비해 매우 풍부하다는 현실 때문에 경기도 공화국이라는 자매품도 있다. 수도권 집중화 참고.

각주

  1. 전현우 (2020년 7월 1일). 《거대도시 서울 철도》. 워크룸 프레스. ISBN 979-11-89356-33-0 03300 432~435쪽
  2. 물론 인명피해가 심하게 난 사고이긴 해서 우선보도된 점은 있으나, 다른 사건사고는 일체 보도되지 않았다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