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창

서기창.PNG

徐基彰. 대한민국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93년 6월 2일 경기도 이천군 신둔면 수하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손병희 등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발표해 조선 각지에서 3.1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기도 이천군 신둔면 수하리 김명규의 집에서 이상혁, 김영익 등과 접촉해 이천에서도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결의했다. 김영익이 "내일 아침 식사 후 조선독립 시위운동을 하려고 하니 모이라."는 취지의 회람 문서 2통을 작성하자, 이를 각짐에 돌려서 4월 1일 신둔면사무소 앞에 주민 약 500여 명을 소집하여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시위를 전개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8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1] 이에 불복해 공소했지만 1919년 6월 26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 기각되었다.[2] 이에 불복하여 상고했지만 1919년 8월 14일 고등법원에서 상고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3]이후 고향으로 돌아간 그는 1930년 11월 8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6년 서기창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