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13

Vfx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6월 24일 (금) 11:48 판 (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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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배급사 코에이, 디지털터치
개발사 코에이
장르 시뮬레이션
플랫폼 윈도우즈
플레이스테이션 4
모드 싱글플레이
이전작 삼국지 12
후속작 -

코에이의 간판 IP인 삼국지 시리즈의 최신작. 2015년 5월 19일에 개최되었던 삼국지 30주년 기념회에서 그 실체가 공개되었다.

발매 전 정보

개발발표 당시 공개된 커버이미지

장수제

본 작은 장수제를 채택한 작품이다. 개발 발표장과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삼국지의 등장인물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고, 개인을 육성하는 재미를 강화하겠다는 프로듀서의 입장도 전해졌다. 삼국지 10 이후로 오랜만의 장수제 방식이라 그간 장수제를 염원해왔던 삼국지 팬들에게 설레임을 안겨주엇다.

게임성 일신

이번 시리즈의 키워드로는 "휴먼 드라마, 스펙타클, 역동성" 3가지를 중점으로 개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전작들에서 많은 실패와 실수들로 인해 삼국지 팬들로부터 쓴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다시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개선하여 만들겠다는 의지를 개발진들이 언급한 것.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개발진들이 중점을 두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장수 육성 강화
장수제를 표방하므로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향상된 인공지능과 더불어 휴먼 드라마를 강조하였으므로 10편에 비해 월등히 발전한 육성요소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 대규모 전투
11편이나 12편의 전투는 화려한 연출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정작 대군과 대군이 회전을 벌이는 묘사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스펙타클과 역동성을 내세워 야전, 수상전, 공성전 등 다양한 방식의 전투가 묘사될 것으로 보인다.
  • 인공지능 강화
전작들은 인공지능의 패턴을 파악하면 난이도가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으나, 본작은 향상된 인공지능을 적용하며 세력별로 특색있는 전략을 구사하도록 제작된다고 한다.
  • 3D 지형 및 향상된 도시 묘사
11편처럼 3D 지형을 적용하며, 기존보다 세련된 도시 묘사가 적용된다. 맵에서 전장으로, 전장에서 도시 화면으로 심리스 방식으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일기토 역시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코에이 프라이스

개발 발표와 동시에 가격도 공개되었다. 여전히 건재한 코에이 프라이스가 적용되어 고가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아래 표시된 원화 가격은 2015년 5월 기준 환율.

일반판

  • 윈도우즈 : 9,800엔 (약 89,000원)
  • 콘솔 : 8,800엔 (약 80,000원)

삼국지 30주년 기념 트레저박스

  • 삼국지 13 본편
  • 시부사와 코우 비전 공략집 & 무장 아트북
  • 삼국지 13 사운드 트랙
  • 무장 아트 클리어 파일 15종
  • 특제 탁상 달력
  • 가격 : 윈도우즈 - 14,800엔(약 13만 5,000원), 콘솔 - 13,800엔(약 12만 5,000원)

게임시티 삼국지 13 한정 세트

  • 삼국지 30주년 기념 트레저 박스
  • 약 26cm 크기의 독점 제갈량 피규어
  • 가격 : 윈도우즈 - 69,800엔(약 63만 4,000원), 콘솔 - 68,800엔(약 62만 5천원)

한글화 정식발매

디지털터치에서 정식 발매를 발표했으며, 소니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한글판 발매를 발표하였다. 삼국지 11 이후 정발 및 한글화 되는 첫 작품이다. 디지털터치의 기사에 따르면 PS4용과 PC용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일본판은 1월 28일 발매되었고, 한글화 작업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국내 발매는 이보다 3~4개월 정도 늦춰질 것으로 여겨졌다. 유통사는 입장정리를 통해 아무리 늦어도 5월 안에는 출시일을 공지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6월로 연기되었음을 공지했다. 학수고대 기다리던 국내 팬덤은 혼돈의 카오스에 빠져들었지만 무려 6년만의 정식발매라는 기대감이 있어서인지 의외로 조용하게 넘어가는 모양새. 오랜 기다림을 거쳐 6월 16일, PC, PS4 버전으로 정식발매가 이뤄졌으며 이는 코에이코리아가 2010년 후반 한국에서 철수한 이래 삼국지 시리즈가 국내에 다시 발매되는 순간이다.

패키지 정보

  • 트레저박스
박스의 외형과 내용물은 일본판과 동일하다. 추가적으로 국내 버전은 삼국지 13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트럼프 카드를 특별히 제작하여 트레저박스 구매자에게 제공하며, 초회 특전 시나리오 DCL 3종(여포토벌전, 적벽대전, 영웅십삼걸)가 제공된다. 트레저박스는 고가(대체적으로 98,000원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개시한지 몇시간 지나지않아 모두 매진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국내 팬덤의 특성상 PC버전은 구하기가 더욱 어려웠다. 아쉬운 점은 동봉된 특전인 특제 달력, 클리어 파일, 비전 공략집의 내용은 번역하지 않아 일본어 그대로라는 점이며, 심지어 사운드트랙 CD케이스 안의 안내문구조차 일본어 그대로이다. 사실상 게임 본편의 한글화를 제외하면 현지화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 일본어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동봉된 특전 자료들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 또한 트럼프 카드의 마감상태가 좋지않아 대다수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했으며, 결국 디지털터치는 트럼프 불량품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으며, 간단한 인증과정을 거친 구매자들에 한해 다시 배송할 계획이라고 한다.
  • 예약판
본편 블루레이와 예약 특전 트럼프카드, 초회 특전 시나리오 DLC 3종을 제공한다. 트럼프카드의 존재로 인해 트레저박스를 구매하지 못한 유저들의 대안이었으며, 트레저박스 못지않은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며 예약개시 몇시간만에 매진이 떴다. 물론 트럼프의 마감상태는 트레저박스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디지털터치의 리콜에 포함되었다.
  • 초회판
본편 블루레이 및 초회 특전 시나리오 DLC 3종을 포함한 패키지. 트레저박스나 예약판에 비해 물량이 넉넉하게 배정되었는지 상대적으로 물량구하기는 쉬웠던 편. 1차분은 발매일 전후로 대부분 매진되었고 2차분이 6월 21일부터 배송되었다고 전해진다. 추후 판매량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남아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할 수 있는 패키지는 초회판이 유일하다.

특징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