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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에이]]의 간판 IP인 [[삼국지 시리즈]]의 최신작. [[2015년]] [[5월 19일에]] 개최되었던 삼국지 30주년 기념회에서 그 실체가 공개되었다. 2015년 12월 발매를 목표로 개발중인 상태.
《'''삼국지 13'''》(三國志 13)은 [[일본]]의 [[코에이]]에서 발매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코에이]]의 간판 IP인 [[삼국지 시리즈]]의 열세 번째 작품. [[2015년]] [[5월 19일]]개최되었던 삼국지 30주년 기념회에서 그 실체가 공개되었다.  
 
 
{{youtube|r69LvJiWex0||||오프닝 영상}}
 
== 개요 ==
코에이의 대표적인 역사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의 13번째 작품.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지 11]] 본편 발매 이후 코에이코리아가 실적부진 등을 이유로 철수하면서 [[2010년]] 이후 다시 발매되는 정식 한글화 작품이다. 마지막 정식발매였던 [[삼국지 11]] 이후로는 거의 10년만의 일.
 
== 발매 전 정보==
{{참조|삼국지 13/발매 전 정보}}


== 발매 전 정보 ==
== 특징 ==
[[파일:Sam13cover.jpg|200픽셀|섬네일|오른쪽|개발발표 당시 공개된 커버이미지]]
=== 장수제 ===
=== 장수제 ===
작은 장수제를 채택할 것이 유력하다. 개발 발표장과 홈페이지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삼국지의 등장인물 누구나 플레이 가능하고, 개인을 육성하는 재미를 강화하겠다는 프로듀서의 입장도 전해졌다. [[삼국지 10]] 이후로 오랜만의 장수제 방식이라 그간 장수제를 염원해왔던 삼국지 팬들에게 설레임을 안겨주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노부나가의 야망 창조]]처럼 일정 등급 이상의 계층에 도달하면 군주제처럼 플레이방식이 변화하는 요소를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기도 한다.
작품은 장수제를 채택하였으며, 제작사의 발표대로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700명 이상의 인물을 선택해 플레이 가능하다. 물론 고대무장이나 유저의 신무장 작성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숫자의 인물을 추가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인물편집 기능은 매우 다양한 설정을 편집할 수 있으며, 별다른 능력치 제한이 없으므로 모든 능력치를 최대치로 올린 [[먼치킨]] 무장을 만들 수 있다. 인물간의 관계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유저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역사와는 전혀 다른 인물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조조]]가 [[대교]], [[소교]] 자매와 결혼한다던가, 생뚱맞은 사람과 의형제를 맺는다던지.
=== 게임성 일신? ===
=== 인맥 관리===
이번 시리즈의 키워드로는 "휴먼 드라마, 스펙타클, 역동성" 3가지를 중점으로 개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전작들에서 많은 실패와 실수들로 인해 삼국지 팬들로부터 쓴소리를 들은 경험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다시 팬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개선하여 만들겠다는 의지를 개발진들이 언급한 것.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개발진들이 중점을 두는 요소는 다음과 같다.
본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새로운 요소이며 유저가 선택한 인물을 중심으로 인맥을 넓혀나가는 것이다. 아무런 인맥이 없는 재야 신분에서 해당 도시에서 연회를 열거나 방문을 통해 면식을 쌓던지, 도시 내정화면에서 임무수행중 도움이 필요한 인물을 클릭하여 도움을 주며 친분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친분이 쌓인 인물로부터 소개장을 받아 또다른 인맥을 확장할 수 있다. 인맥을 쌓고 친분을 80까지 높이면 특정 의뢰가 들어오는데, 이 의뢰를 해결하면 맹우 관계로 발전하여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수한 관계를 제외하면 최대 4단계인 막역지우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친분이 높은 인물은 일기토나 설전시 기력을 회복시켜준다거나 내정 수행시 도움을 주는 등 게임 진행에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준다. 또한 친분이 높은 상대방이 세력이 달라서 전쟁을 치르고 포로가 되더라도 우리편으로 등용하기가 수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배반을 유도하거나 유저가 새로운 세력으로 거병할 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친분을 빨리 높이려면 돈을 들여서 다양한 아이템을 증여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라 자금이 딸리는 초중반에는 인맥을 확장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 장수 육성 강화
===리얼타임===
: 장수제를 표방하므로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향상된 [[인공지능]]과 더불어 휴먼 드라마를 강조하였으므로 10편에 비해 월등히 발전한 육성요소가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내정이나 전쟁 모두 완벽한 리얼타임으로 변화했다. 물론 일정 주기별로 하루씩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을 보이지만 기존에 턴제에 비해선 시간의 흐름이 확실하게 다가온다. 전쟁의 경우 여타 [[RTS]]처럼 지도안의 군대를 실시간으로 조작해 이동시키고 공격하고 전법을 구사한다. 유저의 신분에 따라 권한이 부여되는데, 군주군사중신이나 도독, 군주 정도의 위치라면 화면안의 모든 아군을 조작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이동이 이뤄지므로 상대방 주력 무장을 포위하여 쌈싸먹는 식의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실시간 조작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턴제의 조작감을 그리워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 대규모 전투
===국가총력전===
: 11편이나 12편의 전투는 화려한 연출은 괜찮은 편이었으나 정작 대군과 대군이 회전을 벌이는 묘사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스펙타클과 역동성을 내세워 야전, 수상전, 공성전 등 다양한 방식의 전투가 묘사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삼국지 시리즈는 아군의 에이스급 무장을 전면에 배치하고 정예병을 편성하는 몰빵 운영이 가능하였지만, 이번 작품은 그런 몰빵이 효과를 볼 수 없다. 병력의 개념이 도시에 종속되는 개념으로 변하였고, 전쟁 발발시 전방은 물론이고 후방의 도시에서도 병력을 징발해 총력전을 펼치는 형태로 변화했기 때문에 오히려 적재적소에 위치한 우수한 장수가 지원을 오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기존에 국지전 위주의 전쟁양상이 전선을 밀고 당기는 총력전 형태로 변모하였으며 도시 숫자가 비등한 세력이 전쟁을 벌이면 수개월에 걸쳐 수만~수십만의 군세가 전선으로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인공지능 강화
 
: 전작들은 인공지능의 패턴을 파악하면 난이도가 의미가 없는 수준이었으나, 본작은 향상된 인공지능을 적용하며 세력별로 특색있는 전략을 구사하도록 제작된다고 한다.  
==게임 정보==
* 3D 지형 향상된 도시 묘사
===내정===
: 11편처럼 3D 지형을 적용하며, 기존보다 세련된 도시 묘사가 적용된다. 맵에서 전장으로, 전장에서 도시 화면으로 심리스 방식으로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일기토]] 역시 보다 발전된 방향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
===군사===
===임면===
===평정===
===인사===
===병과===
 
== 한글화 정식발매  ==
[[디지털터치]]에서 정식 발매를 발표했으며, 소니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한글판 발매를 발표하였다. [[삼국지 11]] 이후 정발 및 한글화 되는 첫 작품이다. 디지털터치의 [http://blog.naver.com/gamepia2013/220487554536 기사]에 따르면 PS4용과 PC용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일본판은 [[1월 28일]] 발매되었고, 한글화 작업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국내 발매는 이보다 3~4개월 정도 늦춰질 것으로 여겨졌다. 유통사는 입장정리를 통해 아무리 늦어도 5월 안에는 출시일을 공지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http://sports.news.naver.com/e_sports/news/read.nhn?oid=356&aid=0000011830 6월로 연기되었음]을 공지했다. 학수고대 기다리던 국내 팬덤은 [[혼돈의 카오스]]에 빠져들었지만 무려 6년만의 정식발매라는 기대감이 있어서인지 의외로 조용하게 넘어가는 모양새. 오랜 기다림을 거쳐 [[6월 16일]], PC, PS4 버전으로 정식발매가 이뤄졌으며 이는 코에이코리아가 [[2010년]] 후반 한국에서 철수한 이래 [[삼국지 시리즈]]가 국내에 다시 발매되는 순간이었다.  
=== 패키지 정보===
* 트레저박스
: 박스의 외형과 내용물은 일본판과 동일하다. 추가적으로 국내 버전은 삼국지 13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트럼프 카드를 특별히 제작하여 트레저박스 구매자에게 제공하며, 초회 특전 시나리오 DCL 3종(여포토벌전, [[적벽대전]], 영웅십삼걸)가 제공된다. 트레저박스는 고가(대체적으로 98,000원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개시한지 몇시간 지나지않아 모두 매진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국내 팬덤의 특성상 PC버전은 구하기가 더욱 어려웠다. 아쉬운 점은 동봉된 특전인 특제 달력, 클리어 파일, 비전 공략집의 내용은 번역하지 않아 일본어 그대로라는 점이며, 심지어 사운드트랙 CD케이스 안의 안내문구조차 일본어 그대로이다. 사실상 게임 본편의 한글화를 제외하면 현지화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 [[일본어]]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동봉된 특전 자료들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 또한 트럼프 카드의 마감상태가 좋지않아 대다수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했으며, 결국 디지털터치는 트럼프 불량품에 대해 [http://www.digital-touch.co.kr/news/notice.asp?num=146&bo_table=notice&st=view 리콜]을 발표했으며, 간단한 인증과정을 거친 구매자들에 한해 다시 배송할 계획이라고 한다.
* 예약판
: 본편 블루레이와 예약 특전 트럼프카드, 초회 특전 시나리오 DLC 3종을 제공한다. 트럼프카드의 존재로 인해 트레저박스를 구매하지 못한 유저들의 대안이었으며, 트레저박스 못지않은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며 예약개시 몇시간만에 매진이 떴다. 물론 트럼프의 마감상태는 트레저박스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디지털터치의 리콜에 포함되었다.
* 초회판
: 본편 블루레이 초회 특전 시나리오 DLC 3종을 포함한 패키지. 트레저박스나 예약판에 비해 물량이 넉넉하게 배정되었는지 상대적으로 물량구하기는 쉬웠던 편. 1차분은 발매일 전후로 대부분 매진되었고 2차분이 [[6월 21일]]부터 배송되었다고 전해진다. 추후 판매량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남아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할 수 있는 패키지는 초회판이 유일하다.
===한글화 수준===
발매를 연기하면서까지 한글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번역의 품질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래도 최악의 [[발번역]]으로 이름 높았던 [[삼국지 10]] 정도는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여전히 문장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하거나 독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등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한 문장들이 제법 [http://blog.naver.com/zelgadiss6/220739055909 발견]된다. 유통사인 디지털터치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번역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파워업키트==
지금까지 삼국지 시리즈의 패턴상 파워업키트는 적어도 [[2016년]] 하반기 이내에는 정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본편에서 불거진 다양한 단점이나 보완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한글화 정식발매 이후 게임성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은 파워업키트를 열망하고 있다.
 
==평가==
===긍정적===
 
===부정적===


== 코에이 프라이스 ==
==여담==
개발 발표와 동시에 가격도 공개되었다. 여전히 건재한 코에이 프라이스가 적용되어 고가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아래 표시된 원화 가격은 2015년 5월 기준 환율이며 추후 정발이 이뤄진다면 국내 가격으로, 그렇지 않으면 발매시기 환율로 [[수정 바람]].
* [[삼국지 11]]이 전설적인 3,000 카피 판매로 코에이코리아가 철수를 결정하였다고 할정도로 국내에서 유독 [[삼국지 시리즈]][[불법복제]]의 영향력이 매우 강했다. 13편 정식발매를 결정한 [[디지털터치]]측은 이러한 불법복제에 대해 [http://news.tf.co.kr/read/economy/1623967.htm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상태이며, 실제로 [[토렌트]][[웹하드]] 등지에 삼국지 13 한글판을 올린 일부 헤비업로더들이 고소장을 받고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당했다고 한다.
=== 일반판 ===
* [[윈도우즈]] : 9,800엔 (약 89,000원)
* 콘솔 : 8,800엔 (약 80,000원)
=== 삼국지 30주년 기념 트레저 박스 ===
* 삼국지 13 본편
* 시부사와 코우 비전 공략집 & 무장 아트북
* 삼국지 13 사운드 트랙
* 무장 아트 클리어 파일 15종
* 특제 탁상 달력
* 가격 : [[윈도우즈]] - 14,800엔(약 13만 5,000원), 콘솔 - 13,800엔(약 12만 5,000원)
=== 게임시티 삼국지 13 한정 세트 ===
* 삼국지 30주년 기념 트레저 박스
* 약 26cm 크기의 독점 [[제갈량]] 피규어
* 가격 : [[윈도우즈]] - 69,800엔(약 63만 4,000원), 콘솔 - 68,800엔(약 62만 5천원)


== 국내 정발 여부 ==
* 국내 최대규모의 삼국지 팬덤인 [[네이버]]의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 한정판 트레저박스 물량 배분을 놓고 잡음이 일기도 했었다. 특히 [[루리웹]]의 공격이 거셌는데 주된 논리는 '''정발에 도움을 줬다는 것으로 특정 카페에 한정판 수량을 배분하여 특혜를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라는 것. 물론 그 이전에는 삼국지 13 PC버전 한글화에 대해서도 '''어차피 PC는 다 복돌이인데 발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등등 과연 루리웹다운 기종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논쟁이 과열되어 루리웹과 도원결의 카페 유저들간의 상호 비방이 일어나기도 했다.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는 100카피의 트레저박스가 배분되었으며, 공동구매를 추진한 카페 운영자가 공지한 시간인 오후 7시 정각에 도착한 메일이 500통 이상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엄청난 경쟁이 벌어졌다. PC는 죄다 복돌이라는 논리를 펼쳤던 루리웹은 꿀먹은 벙어리가 돼버렸고, 이후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삼국지 13을 많이 구매한 나라<ref>삼국지 11의 3,000장이라는 흑역사는 당당히 넘어섰고, 종주국인 일본의 판매량을 크게 뛰어넘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ref>라는 자료가 공개되며 루까성<ref>'''루'''리웹에서 '''까'''면 '''성'''공한다라는 인터넷 밈.</ref>의 전설은 계속되는 상황.
* 코에이 코리아 철수 이후, [[디지털터치]]에서 코에이의 게임중 일부를 콘솔용으로 수입해 유통중이다. 따라서 만약 삼국지 13이 국내발매가 확정된다면 디지털터치가 유통할 것으로 본인다. 다만 한글화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국내 삼국지 팬들은 정발을 [[학수고대]]하는 입장이지만 정작 코에이에선 2015년 5월 현재 이렇다할 반응을 보여주지 않아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 사실 삼국지 11 파워업 키트부터 국내 정발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 일부 열혈 팬들은 눈물을 머금고 비싼 돈을 지불해가면서 일본 직구를 하고, 중문판 독음 패치를 힘들게 입수해 유저 한글화를 적용하느라 힘들게 게임을 하는 입장에서 오랜만에 개발되는 삼국지 시리즈 신작이 국내 발매되기를 염원하고 있다.


{{각주}}
{{각주}}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시리즈}}
[[분류: 게임]]
[[분류:삼국지 13| ]]
[[분류: 삼국지]]
[[분류:삼국지 시리즈|13]]
[[분류:삼국지 시리즈]]
[[분류:플레이스테이션 4 게임]]
[[분류:삼국지를 소재로 삼은 작품]]
[[분류:2016년 비디오 게임]]
[[분류:윈도우 게임]]

2020년 11월 27일 (금) 03:13 판

{{{게임이름}}}
게임 정보
배급사 코에이, 디지털터치
개발사 코에이
장르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플랫폼 윈도우즈
플레이스테이션 4
모드 싱글플레이
이전작 삼국지 12
후속작 -

삼국지 13》(三國志 13)은 일본코에이에서 발매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코에이의 간판 IP인 삼국지 시리즈의 열세 번째 작품. 2015년 5월 19일에 개최되었던 삼국지 30주년 기념회에서 그 실체가 공개되었다.


오프닝 영상

개요

코에이의 대표적인 역사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의 13번째 작품. 우리나라의 경우 삼국지 11 본편 발매 이후 코에이코리아가 실적부진 등을 이유로 철수하면서 2010년 이후 다시 발매되는 정식 한글화 작품이다. 마지막 정식발매였던 삼국지 11 이후로는 거의 10년만의 일.

발매 전 정보

특징

장수제

본 작품은 장수제를 채택하였으며, 제작사의 발표대로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700명 이상의 인물을 선택해 플레이 가능하다. 물론 고대무장이나 유저의 신무장 작성 기능을 통해 더 많은 숫자의 인물을 추가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인물편집 기능은 매우 다양한 설정을 편집할 수 있으며, 별다른 능력치 제한이 없으므로 모든 능력치를 최대치로 올린 먼치킨 무장을 만들 수 있다. 인물간의 관계를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으며, 유저의 선택과 의지에 따라 역사와는 전혀 다른 인물관계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조조대교, 소교 자매와 결혼한다던가, 생뚱맞은 사람과 의형제를 맺는다던지.

인맥 관리

본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새로운 요소이며 유저가 선택한 인물을 중심으로 인맥을 넓혀나가는 것이다. 아무런 인맥이 없는 재야 신분에서 해당 도시에서 연회를 열거나 방문을 통해 면식을 쌓던지, 도시 내정화면에서 임무수행중 도움이 필요한 인물을 클릭하여 도움을 주며 친분을 쌓을 수 있다. 또한 친분이 쌓인 인물로부터 소개장을 받아 또다른 인맥을 확장할 수 있다. 인맥을 쌓고 친분을 80까지 높이면 특정 의뢰가 들어오는데, 이 의뢰를 해결하면 맹우 관계로 발전하여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수한 관계를 제외하면 최대 4단계인 막역지우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친분이 높은 인물은 일기토나 설전시 기력을 회복시켜준다거나 내정 수행시 도움을 주는 등 게임 진행에 있어서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준다. 또한 친분이 높은 상대방이 세력이 달라서 전쟁을 치르고 포로가 되더라도 우리편으로 등용하기가 수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배반을 유도하거나 유저가 새로운 세력으로 거병할 시 합류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만 친분을 빨리 높이려면 돈을 들여서 다양한 아이템을 증여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라 자금이 딸리는 초중반에는 인맥을 확장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리얼타임

내정이나 전쟁 모두 완벽한 리얼타임으로 변화했다. 물론 일정 주기별로 하루씩 흘러가는 시간의 흐름을 보이지만 기존에 턴제에 비해선 시간의 흐름이 확실하게 다가온다. 전쟁의 경우 여타 RTS처럼 지도안의 군대를 실시간으로 조작해 이동시키고 공격하고 전법을 구사한다. 유저의 신분에 따라 권한이 부여되는데, 군주군사중신이나 도독, 군주 정도의 위치라면 화면안의 모든 아군을 조작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이동이 이뤄지므로 상대방 주력 무장을 포위하여 쌈싸먹는 식의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실시간 조작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턴제의 조작감을 그리워하는 유저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국가총력전

기존 삼국지 시리즈는 아군의 에이스급 무장을 전면에 배치하고 정예병을 편성하는 몰빵 운영이 가능하였지만, 이번 작품은 그런 몰빵이 효과를 볼 수 없다. 병력의 개념이 도시에 종속되는 개념으로 변하였고, 전쟁 발발시 전방은 물론이고 후방의 도시에서도 병력을 징발해 총력전을 펼치는 형태로 변화했기 때문에 오히려 적재적소에 위치한 우수한 장수가 지원을 오는 것이 효과적이다. 따라서 기존에 국지전 위주의 전쟁양상이 전선을 밀고 당기는 총력전 형태로 변모하였으며 도시 숫자가 비등한 세력이 전쟁을 벌이면 수개월에 걸쳐 수만~수십만의 군세가 전선으로 모여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임 정보

내정

외교

군사

임면

평정

인사

병과

한글화 정식발매

디지털터치에서 정식 발매를 발표했으며, 소니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한글판 발매를 발표하였다. 삼국지 11 이후 정발 및 한글화 되는 첫 작품이다. 디지털터치의 기사에 따르면 PS4용과 PC용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일본판은 1월 28일 발매되었고, 한글화 작업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하여 국내 발매는 이보다 3~4개월 정도 늦춰질 것으로 여겨졌다. 유통사는 입장정리를 통해 아무리 늦어도 5월 안에는 출시일을 공지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6월로 연기되었음을 공지했다. 학수고대 기다리던 국내 팬덤은 혼돈의 카오스에 빠져들었지만 무려 6년만의 정식발매라는 기대감이 있어서인지 의외로 조용하게 넘어가는 모양새. 오랜 기다림을 거쳐 6월 16일, PC, PS4 버전으로 정식발매가 이뤄졌으며 이는 코에이코리아가 2010년 후반 한국에서 철수한 이래 삼국지 시리즈가 국내에 다시 발매되는 순간이었다.

패키지 정보

  • 트레저박스
박스의 외형과 내용물은 일본판과 동일하다. 추가적으로 국내 버전은 삼국지 13의 캐릭터 일러스트를 활용한 트럼프 카드를 특별히 제작하여 트레저박스 구매자에게 제공하며, 초회 특전 시나리오 DCL 3종(여포토벌전, 적벽대전, 영웅십삼걸)가 제공된다. 트레저박스는 고가(대체적으로 98,000원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개시한지 몇시간 지나지않아 모두 매진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국내 팬덤의 특성상 PC버전은 구하기가 더욱 어려웠다. 아쉬운 점은 동봉된 특전인 특제 달력, 클리어 파일, 비전 공략집의 내용은 번역하지 않아 일본어 그대로라는 점이며, 심지어 사운드트랙 CD케이스 안의 안내문구조차 일본어 그대로이다. 사실상 게임 본편의 한글화를 제외하면 현지화는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 일본어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동봉된 특전 자료들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 또한 트럼프 카드의 마감상태가 좋지않아 대다수 유저들이 불만을 표출했으며, 결국 디지털터치는 트럼프 불량품에 대해 리콜을 발표했으며, 간단한 인증과정을 거친 구매자들에 한해 다시 배송할 계획이라고 한다.
  • 예약판
본편 블루레이와 예약 특전 트럼프카드, 초회 특전 시나리오 DLC 3종을 제공한다. 트럼프카드의 존재로 인해 트레저박스를 구매하지 못한 유저들의 대안이었으며, 트레저박스 못지않은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며 예약개시 몇시간만에 매진이 떴다. 물론 트럼프의 마감상태는 트레저박스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어서 디지털터치의 리콜에 포함되었다.
  • 초회판
본편 블루레이 및 초회 특전 시나리오 DLC 3종을 포함한 패키지. 트레저박스나 예약판에 비해 물량이 넉넉하게 배정되었는지 상대적으로 물량구하기는 쉬웠던 편. 1차분은 발매일 전후로 대부분 매진되었고 2차분이 6월 21일부터 배송되었다고 전해진다. 추후 판매량 추이에 따라 추가적인 물량이 풀릴 가능성이 남아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할 수 있는 패키지는 초회판이 유일하다.

한글화 수준

발매를 연기하면서까지 한글화에 대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번역의 품질은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래도 최악의 발번역으로 이름 높았던 삼국지 10 정도는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여전히 문장이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하거나 독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등 전체적으로 매끄럽지 못한 문장들이 제법 발견된다. 유통사인 디지털터치측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번역을 수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파워업키트

지금까지 삼국지 시리즈의 패턴상 파워업키트는 적어도 2016년 하반기 이내에는 정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본편에서 불거진 다양한 단점이나 보완할 사항이 많기 때문에 한글화 정식발매 이후 게임성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은 파워업키트를 열망하고 있다.

평가

긍정적

부정적

여담

  • 삼국지 11이 전설적인 3,000 카피 판매로 코에이코리아가 철수를 결정하였다고 할정도로 국내에서 유독 삼국지 시리즈불법복제의 영향력이 매우 강했다. 13편 정식발매를 결정한 디지털터치측은 이러한 불법복제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상태이며, 실제로 토렌트웹하드 등지에 삼국지 13 한글판을 올린 일부 헤비업로더들이 고소장을 받고 민형사상 책임을 추궁당했다고 한다.
  • 국내 최대규모의 삼국지 팬덤인 네이버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 한정판 트레저박스 물량 배분을 놓고 잡음이 일기도 했었다. 특히 루리웹의 공격이 거셌는데 주된 논리는 정발에 도움을 줬다는 것으로 특정 카페에 한정판 수량을 배분하여 특혜를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라는 것. 물론 그 이전에는 삼국지 13 PC버전 한글화에 대해서도 어차피 PC는 다 복돌이인데 발매하지 않는 것이 좋다 등등 과연 루리웹다운 기종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논쟁이 과열되어 루리웹과 도원결의 카페 유저들간의 상호 비방이 일어나기도 했다. 삼국지 도원결의 카페에는 100카피의 트레저박스가 배분되었으며, 공동구매를 추진한 카페 운영자가 공지한 시간인 오후 7시 정각에 도착한 메일이 500통 이상이라고 밝혔을 정도로 엄청난 경쟁이 벌어졌다. PC는 죄다 복돌이라는 논리를 펼쳤던 루리웹은 꿀먹은 벙어리가 돼버렸고, 이후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삼국지 13을 많이 구매한 나라[1]라는 자료가 공개되며 루까성[2]의 전설은 계속되는 상황.

각주

  1. 삼국지 11의 3,000장이라는 흑역사는 당당히 넘어섰고, 종주국인 일본의 판매량을 크게 뛰어넘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다.
  2. 리웹에서 공한다라는 인터넷 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