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은 돼지의 뱃살을 가리키는 말이다. 비계와 살코기가 세 층을 이루기 때문에 삼겹살이라 한다. 서양사람들은 아예 안 먹고 버리거나 베이컨, 판체타 등등 식육 가공품을 만드는 정도로 사용하지만, 한국사람들이나 중국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구워서 먹거나 돼지불고기 또는 제육볶음의 재료를 비롯하여 다양한 요리에 폭 넓게 사용한다. 한국사람들은 아무 양념도 하지 않고 그대로 구워서, 참기름+소금+후추로 만든 기름장에 찍은 다음 쌈장, 상추, 풋고추, 마늘, 밥과 함께 싸서 먹는 방식으로 많이 섭취한다. 이러한 요리 자체를 삼겹살이라 하기도 한다. 소주와는 정말 판타스틱할 정도로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