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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위키위키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아무런 장벽 없이 편집에 관여할 수 있다는 특성상 가끔씩 삭제로 인한 [[편집 분쟁]]이 일어난다. 특히나 A가 아무리 논리적인 내용을 채웠다 하더라도 B가 '아무런 쓸모가 없는 쓰레기 문서다'라고 삭제를 하여 A의 불만을 불러일으키고, 이에 C가 옹호하여 삭제로 인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이 작성된 경우는 A/BCDEFGHI...식으로 수정전쟁이 발생하며, 이 경우 대부분 이러한 Vanity Page의 등재에 불만을 품은 편집자가 운영진에게 차단요청을 하여 A가 [[차단]]당하는 식으로 수정전쟁이 강제종료된다.  
그러나 위키위키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아무런 장벽 없이 편집에 관여할 수 있다는 특성상 가끔씩 삭제로 인한 [[편집 분쟁]]이 일어난다. 특히나 A가 아무리 논리적인 내용을 채웠다 하더라도 B가 '아무런 쓸모가 없는 쓰레기 문서다'라고 삭제를 하여 A의 불만을 불러일으키고, 이에 C가 옹호하여 삭제로 인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이 작성된 경우는 A/BCDEFGHI...식으로 수정전쟁이 발생하며, 이 경우 대부분 이러한 Vanity Page의 등재에 불만을 품은 편집자가 운영진에게 차단요청을 하여 A가 [[차단]]당하는 식으로 수정전쟁이 강제종료된다.  


나무위키에서는 이러한 문서 삭제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주 원인으로는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크]]하면서 만들어지는 바람에 나무위키에 잔존했던 [[엔하계 위키]] 표현이 새로 유입된 이용자 입장에서는 너무 오래 되어서 엔하계 위키 표현을 보기만 해도 재미는 커녕 불쾌감을 느껴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모든 이용자들이 납득할 만한 편집지침을 기반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합의한 사항([[위키백과:백:총의]])총의]]를 적용하여 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틀린 내용을 삭제하는 [[위키백과]]와는 달리, 나무위키는 별도의 총의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 자율에 맡긴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나무위키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충돌을 막기 해서는 어쩔 수 없이 [[토론]]을 거쳐야 하는데, 토론에서 주로 말빨이 좋고 머리가 뛰어난 사람이 이기는 게 당연하다보니 이에 밀린 저학력층은 불만을 품고 [[리브레 위키]] 같은 다른 위키로 떠나는 일이 많다.
나무위키에서는 이러한 문서 삭제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주 원인으로는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크]]하면서 만들어지는 바람에 나무위키에 잔존했던 [[엔하계 위키]] 표현이 새로 유입된 이용자 입장에서는 너무 오래 되어서 엔하계 위키 표현을 보기만 해도 재미는 커녕 불쾌감을 느껴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모든 이용자들이 납득할 만한 편집지침을 기반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합의한 사항([[위키백과:백:총의|총의]])를 적용하여 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틀린 내용을 삭제하는 [[위키백과]]와는 달리, 나무위키는 별도의 총의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 자율에 맡긴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나무위키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충돌을 막기 해서는 어쩔 수 없이 [[토론]]을 거쳐야 하는데, 토론에서 주로 말빨이 좋고 머리가 뛰어난 사람이 이기는 게 당연하다보니 이에 밀린 저학력층은 불만을 품고 [[리브레 위키]] 같은 다른 위키로 떠나는 일이 많다.


이런 나무위키에 잔존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신규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엔하계 위키]]를 탈피하여 [[위키백과]]의 [[엄근진]]한 분위기를 수용하자는 움직임이 많이 일어나면서 [[리그베다 위키]] 때부터 이어져 오던 유머성 서술을 [[토론]]에서 '불합리하다' 혹은 '[[프로불편러|보기 불편하다]]'라는 이유로 통해 삭제하고 있고, 편집지침에 위배되는 문서인 경우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아예 문서 자체를 통삭제할 때가 있다.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에서는 이러한 사람을 '삭제충'이라는 비칭으로 부르고 있다.
이런 나무위키에 잔존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신규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엔하계 위키]]를 탈피하여 [[위키백과]]의 [[엄근진]]한 분위기를 수용하자는 움직임이 많이 일어나면서 [[리그베다 위키]] 때부터 이어져 오던 유머성 서술을 [[토론]]에서 '불합리하다' 혹은 '[[프로불편러|보기 불편하다]]'라는 이유로 통해 삭제하고 있고, 편집지침에 위배되는 문서인 경우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아예 문서 자체를 통삭제할 때가 있다.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에서는 이러한 사람을 '삭제충'이라는 비칭으로 부르고 있다.

2017년 12월 2일 (토) 10:40 판

삭제(削除, delete)는 깎아 없애거나 지워 버린다는 뜻을 이르는 말이다. 주로 내용 전체 혹은 일부를 없애버릴 때 이 단어가 자주 사용된다.

컴퓨터 용어

컴퓨터 화면에 표시된 문자를 지우는 행위. 또는 파일 내에 저장된 기록을 제거하거나 기억 장치에서 프로그램을 지우는 행위를 이르는 말. DOS 시절에는 삭제 버튼을 누르면 복구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만약 DOS상에서 실수로 파일을 지웠다가는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라고 말하며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많았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윈도우 95부터 휴지통 기능을 도입하여 실수로 파일을 지우더라도 진짜 파일이 지워지는 게 아니라, 휴지통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만약 실수로 파일을 지웠다 하면 휴지통에서 복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기존 DOS에서 삭제 시 삭제 파일을 복구하지 못 해 체념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어줄 수 있게 되었다. 윈도우 10부터는 별도의 옵션을 통해 delete 버튼을 누르면 휴지통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삭제가 이루어지게끔 설정할 수 있다.

위키위키에서

틀:넘겨주기 위키위키에서 '삭제'는 문서의 전체 혹은 일부를 지우는 행위를 말한다. 위키위키에서는 각 위키위키별로 편집 규정에 따라서 혹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문구를 지울 수 있으며, 존재 자체가 무의미한 문서(Vanity Page)인 경우는 아예 문서 전제를 삭제를 할 수 있다. 그리고 삭제에 관한 규정은 위키위키에 따라 제각각이지만, 일반적으로 저명성이 없거나 내용이 완전히 틀린 문서, 그리고 진지한 형식을 요구하는 위키위키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서술 등이 삭제 대상에 들어간다.

그러나 위키위키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아무런 장벽 없이 편집에 관여할 수 있다는 특성상 가끔씩 삭제로 인한 편집 분쟁이 일어난다. 특히나 A가 아무리 논리적인 내용을 채웠다 하더라도 B가 '아무런 쓸모가 없는 쓰레기 문서다'라고 삭제를 하여 A의 불만을 불러일으키고, 이에 C가 옹호하여 삭제로 인한 충돌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이 작성된 경우는 A/BCDEFGHI...식으로 수정전쟁이 발생하며, 이 경우 대부분 이러한 Vanity Page의 등재에 불만을 품은 편집자가 운영진에게 차단요청을 하여 A가 차단당하는 식으로 수정전쟁이 강제종료된다.

나무위키에서는 이러한 문서 삭제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주 원인으로는 리그베다 위키의 데이터베이스를 포크하면서 만들어지는 바람에 나무위키에 잔존했던 엔하계 위키 표현이 새로 유입된 이용자 입장에서는 너무 오래 되어서 엔하계 위키 표현을 보기만 해도 재미는 커녕 불쾌감을 느껴서 그런 탓도 있겠지만, 근본적으로는 모든 이용자들이 납득할 만한 편집지침을 기반으로 모든 이용자들이 합의한 사항(총의)를 적용하여 불만을 사전에 차단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틀린 내용을 삭제하는 위키백과와는 달리, 나무위키는 별도의 총의를 거치지 않고 이용자 자율에 맡긴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나무위키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충돌을 막기 해서는 어쩔 수 없이 토론을 거쳐야 하는데, 토론에서 주로 말빨이 좋고 머리가 뛰어난 사람이 이기는 게 당연하다보니 이에 밀린 저학력층은 불만을 품고 리브레 위키 같은 다른 위키로 떠나는 일이 많다.

이런 나무위키에 잔존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신규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엔하계 위키를 탈피하여 위키백과엄근진한 분위기를 수용하자는 움직임이 많이 일어나면서 리그베다 위키 때부터 이어져 오던 유머성 서술을 토론에서 '불합리하다' 혹은 '보기 불편하다'라는 이유로 통해 삭제하고 있고, 편집지침에 위배되는 문서인 경우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아예 문서 자체를 통삭제할 때가 있다.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에서는 이러한 사람을 '삭제충'이라는 비칭으로 부르고 있다.

만약 이 삭제 행위가 위키러들로부터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 했을 경우 문서 훼손 행위로 간주되어 차단 등의 징계가 따르게 된다. 그러나 디시위키는 그런 문화가 없는 대신 격한 욕설이나 비난성 내용을 들을 수 있으며, 일반 회원이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사태가 악화되면 운영자가 나서서 관리를 하곤 한다.

위키위키에서의 삭제 방법

  • 미디어위키 : 관리자 권한을 가진 사람만 문서 삭제를 실행할 수 있으며, 일반 사용자는 삭제 권한을 가질 수 없도록 기본 설정이 되어 있다. 또한, 편집창에서 문서 전체를 싹 지우고 내용을 완전히 비운 채로 저장했을 경우 에러 메시지를 출력하여 만에 있을 문서 훼손을 방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가 삭제를 하기 위해서는 삭제 요청용 을 사용해 삭제를 요청할 필요가 있다.
  • 모니위키[1] :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삭제 메뉴를 통해 삭제할 수 있으며, 미디어위키와는 달리 일반 사용자도 자유롭게 문서 삭제를 할 수 있다. 일반 사용자도 삭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미디어위키와는 달리 문서 이동으로 기존에 삭제된 문서를 덮어씌워지는 문제로 인해 삭제된 문서의 편집 내역이 지워져 버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이를 막기 위해 나무위키에서는 따로 더미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편집 내역이 삭제되는 일이나 누군가가 합의 없이 문서를 복구하는 일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 도쿠위키 : 따로 문서 삭제 매뉴가 없는 대신, 저장된 내용을 전부 지워서 내용을 비워버린 다음 저장 버튼을 누르면 자동적으로 문서 삭제가 이루어진다.

같이 보기

각주

  1. 모니위키를 기반으로 한 독자 엔진을 사용하는 나무위키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