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잔글편집 요약 없음
8번째 줄: 8번째 줄:
18세기, 프랑스의 조제프 니세포르 니엡스(Joseph Nicephore Niepce)는 카메라 옵스큐라를 이용해 얻는 상을 석판 인쇄에 활용하기 위해 빛에 노출되면 경화되는 유대 비투맨을 감광제로 사용한 실험을 하였다. 1826년, 8시간의 노출 끝에 인류 최초의 사진이 탄생하였다. 니엡스는 이를 그리스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Helios와 그림을 의미하는 Graphos를 더해 헬리오그래피(Heliography)라고 명명하였다.
18세기, 프랑스의 조제프 니세포르 니엡스(Joseph Nicephore Niepce)는 카메라 옵스큐라를 이용해 얻는 상을 석판 인쇄에 활용하기 위해 빛에 노출되면 경화되는 유대 비투맨을 감광제로 사용한 실험을 하였다. 1826년, 8시간의 노출 끝에 인류 최초의 사진이 탄생하였다. 니엡스는 이를 그리스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Helios와 그림을 의미하는 Graphos를 더해 헬리오그래피(Heliography)라고 명명하였다.
=== 다게레오타이프 ===
=== 다게레오타이프 ===
비슷한 시기, 같은 프랑스의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 역시 카메라 옵스큐라의 상을 고정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니엡스의 연구결과를 전해들은 다게르는 니앱스와 연구결과를 교환하였고 니엡스의 방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상을 고정시키는 기술을 완성하여 1839년 1월 7일 발표한다. 다게르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다게레오타이프'라고 명명한 이 사진술은 동판 표면의 요오드화은이 감광되면 아말감이 형성되는 원리를 이용하였는데, 헬리오그래프와 비교했을 때 획기적으로 짧아진 노출 시간과 훌륭한 묘사력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이후 등장하는 네거티브-포지티브 방식으로 대체된다.
비슷한 시기, 같은 프랑스의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Louis Jacques mande Daguerre) 역시 카메라 옵스큐라의 상을 고정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니엡스의 연구결과를 전해들은 다게르는 니앱스와 연구결과를 교환하였고 니엡스의 방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상을 고정시키는 기술을 완성하여 1839년 1월 7일 발표한다. 다게르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다게레오타이프'라고 명명한 이 사진술은 동판 표면의 요오드화은이 감광되면 아말감이 형성되는 원리를 이용하였는데, 헬리오그래프와 비교했을 때 획기적으로 짧아진 노출 시간과 훌륭한 묘사력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이후 등장하는 네거티브-포지티브 방식으로 대체된다.
=== 칼로타이프 ===
=== 칼로타이프 ===



2015년 4월 18일 (토) 00:46 판

사진(寫眞, Photography)은 대상의 표면에서 반사된 빛을 감광면에 감광시켜 얻어낸 상을 말한다. 이러한 상을 만들어 내는 것을 '촬영한다' 라고 하는데, 사진 촬영은 보통 사진기를 이용해 이뤄진다. 사진기는 렌즈와 같은 광학 장치를 이용해 사진 필름, 또는 감광 센서에 상을 맺히게 한다.

역사

카메라 옵스큐라

빛을 다루는 광학 기술과 감광 유제를 만들기 위한 화학 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던 먼 과거에도 핀 홀을 통과한 광선이 상을 맺게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다. 카메라의 선조격인, 바늘구멍 사진기와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는 카메라 옵스큐라(Camera Obscura)는 '어두운 방' 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10세기 아라비아의 학자 이븐 알하이삼(또는 알히젠Alhazen)의 기록이 전해져 내려온다. 미술사적으로, 카메라 옵스큐라는 르네상스 시기의 원근법과 회화의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이러한 '어두운 방'이 만들어내는 상은 매우 사실적이었지만 이 상을 고정할 방법은 17세기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17세기 초 은 화합물이 빛에 닿으면 검게 변하는 사실이 발견되었지만 은 화합물이 완전히 검게 변하는 것을 막을 방법을 찾아내진 못했다.

헬리오그래프

18세기, 프랑스의 조제프 니세포르 니엡스(Joseph Nicephore Niepce)는 카메라 옵스큐라를 이용해 얻는 상을 석판 인쇄에 활용하기 위해 빛에 노출되면 경화되는 유대 비투맨을 감광제로 사용한 실험을 하였다. 1826년, 8시간의 노출 끝에 인류 최초의 사진이 탄생하였다. 니엡스는 이를 그리스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Helios와 그림을 의미하는 Graphos를 더해 헬리오그래피(Heliography)라고 명명하였다.

다게레오타이프

비슷한 시기, 같은 프랑스의 루이 자크 망데 다게르(Louis Jacques mande Daguerre) 역시 카메라 옵스큐라의 상을 고정시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니엡스의 연구결과를 전해들은 다게르는 니앱스와 연구결과를 교환하였고 니엡스의 방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상을 고정시키는 기술을 완성하여 1839년 1월 7일 발표한다. 다게르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다게레오타이프'라고 명명한 이 사진술은 동판 표면의 요오드화은이 감광되면 아말감이 형성되는 원리를 이용하였는데, 헬리오그래프와 비교했을 때 획기적으로 짧아진 노출 시간과 훌륭한 묘사력에도 불구하고 사진의 복제가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문제로 인해 이후 등장하는 네거티브-포지티브 방식으로 대체된다.

칼로타이프

콜로디온 습판

현대적 필름의 등장

사진의 여러 요소

노출

노출의 3요소

초점

심도

현상과 인화

관련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