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자 | |
|---|---|
| [[파일:|300px]] | |
| 학명 | |
| Panthera leo Linnaeus, 1758 |
|
| 생물 분류 |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식육목(Carnivora) |
| 과 | 고양잇과(Felidae) |
| 속 | 표범속(Panthera) |
| 종 | 사자(P. leo) |
| 보전 상태 | |
![]() |
|
사자(Lion)는 식육목 고양잇과 표범속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으로, 구대륙의 호랑이, 표범, 눈표범과 신대륙의 재규어와 함께 표범속에 속하는 5종의 대형 고양이과 동물 중 하나이다.
흔히 호랑이와 더불어 동물의 왕이라 불리는 대표적인 맹수로, 아프리카와 인도 일부 지역의 초원과 사바나 지대에 서식하고 있다. 과거에는 동남권의 유럽에서 인도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 걸쳐 서식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서식지 파괴 및 인간과의 갈등 등의 이유로 서남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북부에는 살지 않는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중부와 남부의 동쪽 지역에도 살고 있지만, 대부분의 개체가 밀렵꾼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국립 공원과 보호 구역에서 서식한다.
외형적으로는 짧고 둥근 머리에 둥근 귀, 그리고 꼬리 끝에 털이 많은 술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성체는 목덜미에 나있는 갈기로 암수 구분이 쉬운데, 수컷은 갈기가 있고 암컷은 없다. 수컷은 1년 반이면 목에 특유의 갈기가 나기 시작하고, 4년이 지나면 더욱 풍성해진다. 또한 암컷은 어릴 적 반점이 약간 남아있다. 크고 두꺼운 발에는 먹이를 할퀴고 꿸 수 있는 구부러진 날카로운 발톱이 있는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발에 있는 발톱집으로 들어가 있어 항상 날카롭게 유지된다. 이는 30개이며, 큰 송곳니 4개로는 먹이를 물어 죽인다. 몸통이 짧고 다리가 길며, 배가 달라붙어 있어 달리기에 적당하다.
아종에 따라 크기는 다르지만, 흔히 사자를 지칭하는 종인 마사이사자를 기준으로 수컷은 몸길이가 184~208cm, 어깨높이는 110cm, 꼬리 길이는 82.5~93.5cm, 몸무게는 185~225kg이며 암컷은 몸길이가 160~184cm, 어깨높이는 95cm, 꼬리 길이는 72~89.5cm, 몸무게는 118.37~143.52kg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크다.
어원 및 언어적 요소
| 다국어 표기 | |
|---|---|
| 한국어 | 사자 |
| 영어 | lion |
| 중국어 | 狮子 |
| 일본어 | ライオン |
한국어의 사자(獅子)란 이름은 중국어에서 한자 표기를 거쳐 들어온 것이다. 중국 문헌에서 사자가 처음 기록된 것은 한서(1세기)으로, 오익산리(烏弋山離)의 특산물로 사자(師子)가 있다고 기록한다. 위타이산(중국어판)은 오익산리를 알렉산드리아 프로프타시아(영어판)로 추정한다. ‘사(師)’는 팔라비어 ‘샤그르(𐫢𐫃𐫡, šgr)’를 음역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현대 페르시아어의 ‘셰르(شیر, šêr)’에 대응한다.
라틴어 학명 Panthera leo는 고대 그리스어로 표범을 뜻하는 ‘판테르(πάνθηρ)’와 사자를 뜻하는 ‘레온(λέων)’에서 왔다. 양쪽 다 그 이전의 어원은 명확하지 않다.
종류
| 북아프리카사자 (Northern lion, Panthera leo leo) |
남아프리카사자 (Southern lion, Panthera leo melanochaita) |
생태
사자는 고양잇과 동물들 중 유일하게 집단으로 생활하는 동물이다. 한 무리는 성숙한 젊은 수컷 1-3마리[1]와 암컷 10마리, 늙은 암컷 5마리, 덜 성숙한 암컷 2마리, 덜 성숙한 수컷 1마리, 한 살 이상의 새끼 1-2마리, 한 살 이하의 새끼 1-5마리로 이루어지는데, 이것을 프라이드(pride)라고 한다. 프라이드는 거의 일정한 행동권을 갖는데 보통 40-50km2 반경에서 이루어진다. 프라이드 가운데 가장 큰 프라이드를 슈퍼프라이드라고 부르는데 약 30마리로 구성된 것도 알려져 있다.
사자의 무리는 슈퍼프라이드 규모라 해도 완전히 성숙한 수컷사자는 오직 우두머리의 역할을 하는 1마리 뿐이다. 수컷사자는 하루에 20시간을 자거나 쉬면서 보낸다. 반면 암컷사자들은 하루종일 사냥한다. 큼직한 먹이로 포식을 했을 때는 꼼짝 않고 24시간 내내 쉰다. 그러나 배가 고프면 먹이를 찾아서 24km나 가기도 한다. 사자는 자신의 텃세권 안에서 다른 동물이 사냥하지 못하게 한다.
숫사자들은 덤불에 냄새가 나는 분비물을 배설하는데 3-4주 가며, 또 포효함으로써 영역을 알리고 침입자에게 나가라고 경고한다. 보통 포효는 8km까지 전달된다고 한다. 그러면 침입자는 이미 주인이 있는 영역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경고를 무시하고 나가지 않으면, 침입자가 죽는 경우도 생긴다.
사자는 일부다처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사자의 무리에서 장성한 수사자는 단 한마리 뿐이다. 이 때문에 장성한 수사자는 무리에서 이탈하여 독립 생활을 한다. 수컷사자의 경우 포유류 중에 유난히 잠이 많아 사냥은 암컷사자들이 대신 담당하면서 수사자는 암사자들이 갖다 바치는 사냥감으로 살아간다. 한마디로 수컷사자는 포유류 중, 가장 게으르다고 볼 수 있다. 수컷사자는 무리의 우두머리일 경우 다른 수사자와의 힘겨루기를 할 때만 그 용맹성을 보인다. 무리에 침입한 수컷사자가 기존의 리더였던 수컷사자를 상대로 이기고 영역을 차지한다. 이는 독립한 수컷이 혼자 살아가기 위해서이다. 수명은 약 9~13년이다. 인간기준으로 54세~78세다. 다만 수컷사자는 9년에서 11년 암컷사자는 11년에서 16년 정도 산다.
이 때, 무리의 먹잇감 사냥은 모두 암사자가 책임지며, 숫사자는 그동안 무리의 영역을 지키고 새끼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2] 그러다 암사자가 먹잇감을 구해오면 숫사자가 제일 먼저 먹고, 암사자와 새끼사자들은 나머지를 먹는다.
새끼들 중 수컷은 크면 무리에서 쫓겨나게 되고 암컷은 원래 무리에 남아 그 프라이드를 유지한다. 성체가 되어 쫓겨난 숫사자들은 다른 숫사자들이랑 임시로 작은 무리를 이루어 협동 사냥을 하며 생활하거나 단독으로 지내다가 다른 무리를 만나 그 무리의 늙은 숫사자와 싸워 쫓아내거나 죽이고 새 무리의 수장이 되기도 한다. 새 무리의 수장이 된 숫사자는 기존의 숫사자와 암사자 사이에 태어난 새끼들을 죽이고 암사자들이랑 새로 교배를 해 암사자들은 새 숫사자의 혈육을 이을 새끼를 낳는다.
참고로 사자들은 자신들이 사는 초원 환경과 어울리는 완벽한 보호색을 띄고 있어 암사자의 경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정말 눈에 띄지 않는다. 사자가 사냥에 성공하도록 도와주는 것에 이 보호색도 한 몫하는 셈. 또한 사자의 순간 최고 달리기 속도는 시속 64km/h로 매우 빠른 편이라 순식간에 덮치면 꼼짝도 못한다.
식단
사냥은 다른 고양이과 육식동물처럼 밤에만 사냥한다. 낮보다는 훨씬 먹잇감을 쉽게 기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사자는 주로 검은꼬리누, 톰슨가젤과 그랜트가젤, 스프링복, 임팔라, 오카피, 봉고, 큰쿠두, 레서쿠두, 물영양, 토끼, 리추에, 토피영양, 일런드, 검은영양, 늪영양, 니알라, 겜스복 등의 영양류와 얼룩말, 혹멧돼지, 숲멧돼지, 강멧돼지는 물론 어린 기린, 아프리카물소도 잡아먹는다.
아시아사자는 멧돼지, 아시아물소, 액시스사슴, 삼바사슴, 닐가이영양, 인도영양, 네뿔영양, 토끼 그리고 소나 돼지와 같은 가축을 잡아먹으며, 유럽사자는 살아있을 때 멧돼지, 붉은사슴, 다마사슴, 유럽노루, 샤모아, 유럽들소 등을 잡아먹었었다.
시속은 보통 50km로 달리지만, 최고 속도는 80km에 이른다. 추적거리는 100~200m이다. 사자는 굶주린 상태와 배가 아주 부른 상태를 반복한다. 일주일 동안 먹이를 잡지 못할 때도 있으나 대개 3-4일에 한 번씩 먹을 것을 잡아서 배가 부르도록 먹는다. 죽인 먹이를 그늘진 곳으로 끌고 가기도 하는데, 한 마리의 사자가 270kg이나 되는 얼룩말을 끌고 갈 수 있다. 무리가 모여 함께 먹이를 먹는데, 우두머리인 수사자의 몫은 항상 보증되어 있는 반면 나머지 구성원들은 자기의 몫을 차지하려고 서로 으르렁대거나 위협한다.
사자뿐만 아니라 대형 고양잇과 동물들은 먹잇감에 몰래 접근하여 기습해야 한다. 몸집이 큰 동물은 대체로 대형 고양잇과인 사자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인 시속 80km보다 빠르기 때문에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사자가 일단 사냥감을 고르면 그것을 가만히 살피다가 순식간에 덮친다. 땅에 납작 엎드려서 몸을 숨기고 천천히 먹잇감으로 다가간다. 약 15m 정도 거리에 이르렀을 때 앞으로 달려나가 엉덩이나 옆구리, 아니면 머리를 꽉 물고 땅에 쓰러뜨린다.
만약 얼룩말을 대상으로 할 경우, 사냥 시간은 6초 남짓으로, 이 시간 안에 얼룩말을 제압시키는 데 성공해야 사냥에 성공할 수 있다.
인간과의 관계
오랫동안 사람들은 용감함을 과시하기 위해 사자를 사냥했다. 괴력을 가진 역사(力士)의 경우는 무기도 없이 혼자 사자를 죽이기도 했다. 아주 최근까지도 동아프리카의 마사이족 전사들은 맨발로 사자를 추격하여 여러명이 창을 가지고 사냥하기도 했다. 사자는 사람과 맞닥뜨리는 것을 피한다. 자신에게 상처를 입거나 공격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거의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이 화가 나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는 사나워진다.
실험에 의하면 사자에게 처음 오는 사람이 약 50m 정도까지는 사자가 경계를 하지 않지만 점점 가까이 갈수록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몇 m 안에 접근하면 즉시 공격한다고 한다.
문화적 묘사
상징물
대중매체
캐릭터
기타
- 아르헨티나에서는 루카스 토마스라는 청년이 사자를 때려잡겠다며 사자우리에 뛰어든 적도 있었다.
- "채식하는 사자 리틀 타이크"라는 책이 나왔는데, 이 실화 속에 나오는 사자는 특이하게도 고기를 절대 먹지 못하며, 자기가 살고 있는 목장에서 자기보다 약한 다른 동물들과 평화롭게 지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