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검법

Unter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4월 1일 (목) 02:32 판

사일검법(射日劍法)은 무협 장르에 나오는 가공의 검법이다.

유래

최초로 사일검법이 나온 작품은 소슬이 1977년에 발표한 《사일신검》(射日神劍)이다. 한국에는 『신검사일』, 『혈검비마』라는 제목으로도 번안되었다. 《사일신검》에서 사일검법은 점창파 장문 사빙청(谢冰清)이 익힌 무공으로, 삼대신초(三大神招)라 불리며 천하에 명성을 날리는 검법이었다.

설명

주로 점창파무공, 그중에서도 비전절기로 나온다.

이름에 붙은 사일(射日), 즉 '해를 쏘다'란 의미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중국 신화에 나오는 영웅 후예태양을 쏘아 맞춘 고사를 모태로 만들어졌다. 사실 후예가 궁수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묘한 유래를 가진 검법이라 할 수 있다.

그 이름답게 대부분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찌르기 중심의 쾌검, 또는 요혈을 집중적으로 노리는 검법으로 묘사된다. 간혹 점창파의 다른 검술로 자주 거론되는 회풍무류사십팔검과 마찬가지로 을 던져 날리는 비검술(飛劍術)로 설정될 때도 있다. 왜 비검술이냐면 『해를 쏘다』라는 명칭 때문일 것이다. 비록 후예처럼 활이 아니라 검을 쓰지만.

초식

기수식이나 절초로 '후예사일'이라는 이름의 초식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초식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 일수초현 (日輸初現)
  • 후예만궁 (后羿彎弓)
  • 반마만궁
  • 사양무광 (斜陽無光)
  • 사양요요 (斜陽耀耀)
  • 역만거궁
  • 후예사일 (后羿射日)
  • 구곡전척 (九曲箭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