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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12월 4일 (일) 17:43 판 (하늘님이 사용자:하늘/메모장/覺 문서를 넘겨주기를 만들지 않고 사용자:하늘/메모장/想 문서로 이동했습니다)

https://youtu.be/hxZPEWnCMFs 흑인 힙합 문화가 그냥 나온게 아니다. 초등학교에서도 다른 지역 갱단하고 편갈라 대립하는 지역. 언제 총맞을지 모르는 도시. 멋진 문화의 뒷면에도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인생의 위험을 모두 극복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인생의 시작을 갱으로 시작하는 곳...

엄청 자주 일어나 여긴 왓츠야 매주마다 총격사건이 있어.

세상은 넓다.

https://youtu.be/pFup1oUy9r8

마약의 자유를 100프로 보장하는건 무책임한 것일지도 모른다. 유럽식으로 자유는 보장하되 제한적으로 해두자.

https://youtu.be/NGH2ZnrEsWI

"폭력적이고 잔인한 그딴것들 우리는 하지 않아"

취향일까 차별일까

취향(preference)과 차별(discrimination)의 차이는 정확히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내리는 일은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 단순히 취향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여겨지지만 차별은 위의 링크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지양되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예를 보자.

   나는 백인 남성이 아니면 영 내 취향이 아냐.
   나는 흑인 여성과는 사귀지 않아. 내 취향이 아니기 때문이지. 


과연 이것은 취향인가, 차별인가? 개인의 기호에도 차별이 적용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명쾌한 답을 내리기란 실로 쉽지 않다. 위 문장을 아래와 같이 단어만 바꿔 보면 매우 일상적인 표현이 된다.

   나는 배추김치가 아니면 영 내 취향이 아냐.
   나는 아메리카노는 마시지 않아. 내 취향이 아니기 때문이지. 


이렇듯 일부 사람들에게는 위의 인종 취향 발언이 인종 차별처럼 느껴질 수도 있으나 다른 일부 사람들에게는 그저 취향일 뿐일 수도 있다. 싫어하는 것은 누구나 존재한다. 예를 들어 "나는 동성애가 싫어" 라고 말할 수는 있다. 하지만 "나는 동성애에 반대해" 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애초에 동성애는 당사자의 개인적 영역이지 제 3자가 찬성하거나 반대할 사항이 아니다.

   난 흑인들과는 한 마디도 안 섞을 거야.
   난 동성애자가 싫어. 동성혼 합법화는 절대로 용납 못해.

보통 취향은 어느 정도 감각적이고 직관적인 내적 기호의 측면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차별과 취향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는다. 취향에 따라 '행동'하면 차별인가라는 의문이 붙기 때문이다. 차별을 논할 때 사적이고 미시적인 차별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이 따르는 것이 이 때문이기도 하다. 임금 차별, 채용 차별같이 공적이고 사회적인 차별은 꽤 객관적인 실체가 명확하다. 하지만 사적이고 미시적인 차별은 단순 취향에 따른 것인지,악의, 증오심에 따른 것인지, 그것이 무조건 나쁜 것인지 사람마다 기준이 자의적이고 모호할 수 있기 때문에 의도, 맥락 등을 복잡하게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 자신의 취향과 맞는 사람을 후대하고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는 사람은 밀어내어, 동일하게 대우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을 차별로 볼 수 있는가, 또는 차별이 맞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나쁘게 볼 수 있는가.[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