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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도서==
===『우리는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시민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이 책을 성평등 교과서로 사용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시민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이 책을 성평등 교과서로 사용한다. 읽기 쉽고 얇은 것이 특징. ISBN 9788936472795


{{인용문|어떤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페미니스트란 말을 쓰죠? 그냥 인권옹호자 같은 말로 표현하면 안되나요?" 왜 안되느냐 하면, 그것은 솔직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페미니즘은 전체적인 인권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인권이라는 막연한 표현을 쓰는 것은 젠더에 얽힌 구체적이고 특수한 문제를 부정하는 꼴입니다. 지난 수백년 동안 여성들이 배제되어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척하는 꼴입니다. 젠더 문제의 표적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꼴입니다. 이 문제가 그냥 인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콕 집어서 여성에 관한 문제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꼴입니다. 세상은 지난 수백년 동안 인간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그중 한 집단을 배제하고 억압해왔습니다. 그 문제에 관한 해법을 이야기하려면, 당연히 그 사실부터 인정해야 합니다.|44쪽}}
{{인용문|어떤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페미니스트란 말을 쓰죠? 그냥 인권옹호자 같은 말로 표현하면 안되나요?" 왜 안되느냐 하면, 그것은 솔직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페미니즘은 전체적인 인권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인권이라는 막연한 표현을 쓰는 것은 젠더에 얽힌 구체적이고 특수한 문제를 부정하는 꼴입니다. 지난 수백년 동안 여성들이 배제되어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척하는 꼴입니다. 젠더 문제의 표적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꼴입니다. 이 문제가 그냥 인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콕 집어서 여성에 관한 문제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꼴입니다. 세상은 지난 수백년 동안 인간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그중 한 집단을 배제하고 억압해왔습니다. 그 문제에 관한 해법을 이야기하려면, 당연히 그 사실부터 인정해야 합니다.|44쪽}}

2016년 7월 21일 (목) 04:31 판

※ 초안입니다. 반달리즘(문서 훼손)이 아니라면 편집하셔도 좋습니다. --Identicon 사용자역보.png역보 (토론·기여) 2016년 7월 20일 (수) 22:42:52 (KST)

개요

페미니즘에 입문하려 하는 사람, 페미니즘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관련 서적과 작품들을 소개하는 시리즈입니다. (초안이라 대강대강 썼습니다)

도서

『우리는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시민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교과서.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이 책을 성평등 교과서로 사용한다. 읽기 쉽고 얇은 것이 특징. ISBN 9788936472795

어떤 사람들은 묻습니다. "왜 페미니스트란 말을 쓰죠? 그냥 인권옹호자 같은 말로 표현하면 안되나요?" 왜 안되느냐 하면, 그것은 솔직하지 못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페미니즘은 전체적인 인권의 일부입니다. 그러나 인권이라는 막연한 표현을 쓰는 것은 젠더에 얽힌 구체적이고 특수한 문제를 부정하는 꼴입니다. 지난 수백년 동안 여성들이 배제되어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척하는 꼴입니다. 젠더 문제의 표적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꼴입니다. 이 문제가 그냥 인간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콕 집어서 여성에 관한 문제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꼴입니다. 세상은 지난 수백년 동안 인간을 두 집단으로 나눈 뒤 그중 한 집단을 배제하고 억압해왔습니다. 그 문제에 관한 해법을 이야기하려면, 당연히 그 사실부터 인정해야 합니다.
— 44쪽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한다』

『여성혐오를 혐오한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드라마

<미스 피셔의 살인 미스터리>

넷플릭스. 1930년대 호주를 배경으로 여성 탐정 프리네 피셔의 활약을 담은 호주 드라마. 당시의 성차별적인 세태나 미신들을 다룬 디테일과 이를 타파하는 피셔의 유쾌한 활약이 돋보인다.

<블렛츨리 서클>

넷플릭스. 2차 대전 당시 영국의 암호부 '블렛츨리 파크'에서 활약을 벌였던 주인공들. 종전 이후 각자의 생활로 돌아갔지만,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쇄 살인이 벌어지자 다시 뭉친다.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아내', '어머니'라는 역할에 부딪혀 갈등하는 주인공의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영화

<서프러제트>

여성 참정권 운동을 그린 영화. 2016 서울여성영화제 초청작.

만화

관련 문서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