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코지로 (Fate 시리즈)

Slashxx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2월 19일 (월) 11:48 판 (→‎인물 배경)

사사키 코지로()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게임 《Fate/stay night》에서 첫 등장했다.

인물 배경

일본 유슈의 검호, 미야모토 무사시의 호적수로 회자되는 검사. 젊어서 간류(巌流)의 극에 달하고, 가는 곳마다 적수가 없었다던 천재 검사.

화조풍월을 사랑하고 우아한 진바오리를 입은 풍류인. 초연하고 어딘가 종잡을수 없는 성격을 했으나, 역시 무인이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좋아한다. 사람의 죽음이 일상이었던 시대에 산 탓인지 그 생사관은 현대인에게는 냉혹하게 보이기도 한다.

사사키 코지로는 무사시와 달리 그 실상이 확실하지 않은 가공의 검사이다. 이 "사사키 코지로"는 코지로의 전설에 나오는 "츠바메가에시"를 재현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불려나온 이름없는 검사에 불과하다. 가공의 영령을 메꾸기 위해 불려나온, 평생 무명이었던 천재검사의 심경은 역시 "그것도 좋지" 이리라.

본인은 "츠바메가에시"를 비검이라 부르지만 주위 사람이 보기에는 틀림없는 마검이다. 인간의 힘으로 가능한 게 아니기 때문. 하늘을 나는 제비를 베기 위해 고안해냈다고 본인은 말하지만 물론 이 정도의 마기(魔技)가 없어도 제비는 벨 수 있다. 오히려 그만한 이유로 검의 명가(冥加)에 이른 이 검사가 얼마나 타협없이, 또한 극에 달한 무(武)의 재능을 가졌는지 말해준다.

인연 캐릭터

다음은 Fate/Grand Order material 1권에서 소개된 내용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