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

Gak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9월 25일 (토) 17:55 판

말 그대로 사람은 구제가 불가능한 존재라는 것을 함축적으로 말하는 인터넷 관용어구.

개과천선이라는 말을 철저히 부정하는 말로,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은 평생을 노력해도 절대 바꿀 수 없다는 뜻이다.

타고난 것은 어쩔 수 없다. 선천적으로 그걸 가지고 태어난 이상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는 한 그러한 기질이나 성향 등이 변하지 않는다.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반사회적 인격장애 등이 이를 증명하듯, 태어날 때 부터 천성 악인 사람은 얼마든지 있으며 우리 도처에 산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이 변하길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기대일 뿐이다. 남을 바꾸려 드는 것은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되려 반발심만 키운다. 자기 자신도 못고쳐서 일부러 연기까지 하며 스스로를 숨기며 사는 것도 허다한데 말이다. 애초에 교화나 교정 등이 통한다면 왜 전과자들이 제 버릇 못 버리고 계속 전과를 쌓아가면서 교도소를 들락 하겠는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