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혐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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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혐오가 단지 비만인을 혐오하는 것이라면 비만망신주기는 비만인에 대해 명예훼손까지 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만혐오가 단지 비만인을 혐오하는 것이라면 비만망신주기는 비만인에 대해 명예훼손까지 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만망신주기의 예로 비만인을 게으르고 탐욕적인 존재라고 하거나 비만인때문에 보험료가 상승하고 공공시설에서 사람들이 위험진다는 것이 그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거와 [[대안우파]]를 비롯한 극우파가 비만인을 사회적 소수자로 간주해 비만인을 마녀사냥하기 위해 퍼트리는 [[증오언설]]이다.
비만망신주기의 예로 비만인을 게으르고 탐욕적인 존재라고 하거나 비만인때문에 보험료가 상승하고 공공시설에서 사람들이 위험진다는 것이 그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거와 [[대안우파]]를 비롯한 극좌파가 비만인을 사회적 소수자로 간주해 비만인을 마녀사냥하기 위해 퍼트리는 [[증오언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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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 (수) 21:05 판


영어 : Fatphobia

개요

비만이나 비만인에 대한 기피, 공포, 혐오를 의미한다.

역사

의외로 비만혐오의 역사는 다른 종류의 혐오에 대해 역사가 짧다. 20세기 전반까지는 식량생산이 낮았고 대부분 절대적 빈곤에 처했기 때문에 그 당시 비만인은 오히려 동경대상이 되었다. 19세기 페르시아에서는 비만여성에게 여러 남성들이 몰린 일이 있었으며 현재 절대빈곤에 처해있는 모리타니이집트는 아직도 비만인이 매력적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20세기 중엽에 절대빈곤에서 벗어나고 탄수화물로 가득찬 식량이 흔해지면서 비만인구는 급증하였다. 빈곤한 사람은 저가의 탄수화물 식품만 접할 수 밖에 없었으며 결과적으로 비만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 것때문에 비만=빈곤이 되었으며 마른 사람이 오히려 귀해지게 되었다.

페미니스트들은 패션업계가 문제라고 하지만 20세기 초까지도 비만인은 패션업계에서조차 배척되지 않았으며 20세기 중엽에 비만인구가 늘어나면서 귀족성을 중시한 패션업계가 반대로 마른 사람을 내세우게 된 것이다.

다만 고도비만은 전근대에서도 극소수인데도 질병에 걸린 상태였기 때문에 그 당시도 배척되었다.

현실

비만혐오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여성은 고도비만이 아닌 과체중인에게도 적용되어 혐오대상이 되었고 남성은 복부비만이 혐오대상이 되었다. 남초에서 페미니스트들을 비만과 엮어 비만혐오를 자행하고 있고 여초에서는 안티페미 남성을 복무비만으로 엮어 비만혐오를 자행하고 있다.

비만인은 공공시설에서 불편을 안겨주고[1] 식량을 빼앗아가는 게으른 존재로 매도당하고 있다.[2]

이에 몸 긍정 운동가들은 비만혐오를 타파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비만망신주기(Fat Shaming)와 차이

비만혐오가 단지 비만인을 혐오하는 것이라면 비만망신주기는 비만인에 대해 명예훼손까지 하는 것을 의미한다.

비만망신주기의 예로 비만인을 게으르고 탐욕적인 존재라고 하거나 비만인때문에 보험료가 상승하고 공공시설에서 사람들이 위험진다는 것이 그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거와 대안우파를 비롯한 극좌파가 비만인을 사회적 소수자로 간주해 비만인을 마녀사냥하기 위해 퍼트리는 증오언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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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1. 공공시설의 좌석이 획일화된 것이 원인이다.
  2. 비만인의 탐식은 개인적인 성향이 아니라 질병으로 증명되었다. 탐식은 탄수화물에 중독된 상태인데 대개 비만이 고탄수화물때문에 발생된 것이라면 비만인의 탐식은 마약중독자의 심리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에 개인의 의지로 벗어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