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공판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8월 9일 (일) 22:35 판
대문자 I형 단면의 철제 구조물 위로 작업자들이 굴착기에 끈을 매달아 금속 복강판을 설치하고 있다.
복공판 설치 작업

覆工板, road decking panel. 아래로 땅을 파는 공사를 할 때, 임시 교량을 설치할 때 자동차나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까는 판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폭 750mm, 길이 2,000mm, 높이 200mm 크기가 흔히 쓰인다.[1]

금속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맨홀과 같이 물기가 있으면 미끄럽고 겨울철에는 결빙 위험이 있다. 그래서 표면에 콘크리트를 입힌 복공판도 있으며, 아스콘으로 표면을 코팅하기도 하나 노후화되면 표면이 벗겨져 주의가 필요하다.[2]

복공판이 깔린 노면은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바깥쪽의 노면보다 높게 깔려 있어, 복공판 가장자리에는 과속방지턱처럼 턱이 생긴 경우가 많으니 지나다닐 때 감속하는 것이 좋다.[3]

각주

  1. 안종호 (2017.4.24.). "50톤 트럭이 13톤 복공판 위 달려“… 신기술 개발돼야, 철강금속신문,. 2020.8.9.에 확인.
  2. 박지영 (2020.1.2.). 지하철 공사현장의 검은 지뢰 블랙아이스, 국토매일,. 2020.8.9.에 확인.
  3. 국가건설기준센터 《건설기준 KCS 21 45 10 :2018 노면복공》 3.4 기존도로 노면과의 접속
    (1) "복공부와 기존도로 노면의 접속부는 노면의 우수유입을 막기 위해 필요한 높이의 단차를 설치하고 1:20 이상의 경사를 두어야 하며, 그 접속부분은 종방향, 횡방향 모두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등으로 가포장하여 교통처리, 토사유출방지, 배수처리, 추락방지, 미관 등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