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87 드림라이너

Wnernst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7월 10일 (화) 20:03 판
런치 커스터머, 전일본공수의 787.

보잉 787 드림라이너(Boeing 787 Dreamliner)는 보잉에서 개발한 광동체 쌍발기이다. 별칭으로 NightmareDreamliner라고도 불리며, 모든 787의 기체 측면에는 Dreamliner 글씨가 쓰여 있다.

특징

항공사들의 정책이 허브 앤 스포크에서 포인트 투 포인트로 변화할 것이라 예상하고, 장거리를 비행할 수 있으면서 200명 내외의 승객을 받아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고려했다. 장거리 중수요 노선이나 단거리 고수요 노선에 두루 들어가면서 이전에 767이 가지고 있던 적절한 포지션의 대체 기종으로 상당량의 주문을 받았다. 국적사로는 대한항공이 2018년부터 787을 도입하여 국내선·국제선에 취역할 예정이다.

동체 중량 감소를 위해 탄소섬유 재질의 사용을 확대하고, 엔진 카울에 독특한 형상을 넣어 연료 효율을 강화했다. 리튬 배터리를 포함한 초기 불량으로 말이 많았으나, 초기 커스터머들의 베타테스트(...) 덕분에 안정화되었다.

2017년 8월 초에 새 엔진 ETOPS 인증을 위해 미 대륙을 종횡무진하는 테스트 비행을 했는 데, 이때 궤적을 이어보면 787 형상이 나온다.

787의 모델

787-3

787의 동체 단축형. 일본항공전일본공수가 여기에 관심을 보이다가 787-8로 주문을 넣어서 양산되지 못했다.

787-8

최초 발주사는 전일본공수. 787 기본형으로, 767-200ER·300ER의 대체 기종으로 개발되었다.

787-9

최초 발주사는 에어 뉴질랜드. 787-8의 동체 연장형으로 장거리 노선에 적합한 모델. 767-400ERA330을 겨냥한 모델이다.

787-10

최초 발주사는 싱가포르 항공으로, 787-9의 동체 연장형이다. 777-200/300A350-900과 동급의 기체이다.

각주


보잉의 여객기
협동체 707 717 727 737 757 Boeing full logo.svg
광동체 747 767 777 787 N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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