兵長 / sergeant / Leading seaman[1]
개요
대한민국 국군의 편제 계급 중 하나로 일반적인 상황에서 의무복무를 하는 일반병의 경우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계급이다. 미군의 경우 이에 대응되는 계급을 Sergent로 보기는 하는데 엄밀히 따지면 미군의 Sergent는 간부의 가장 하위 계급으로 보기 때문에 일반병인 한국군에 바로 대응하기는 조금 곤란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이 병장이라는 계급은 한국군에만 있는 거의 특수한 계급이라고 볼 수도 있다.
특성
국군 병장 넷이 모이면 북한군 한명을 상대할 수 있다
병장쯤 되면 의무복무와 관련한 군생활은 이미 다 해 보았기 때문에 병들 사이에서는 기본적으로 만렙에 해당한다. 해당 부대에서 돌아가는 일 등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눈치가 생기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들 입장에서는 시간이 남아도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덕분에 병장에 대한 시각은 자조적 시각을 포함해서 보면 자타공인 귀차니즘의 결정체에 가까워지는게 대체적인 경우이다. 위의 취소선을 그어놓은 농담도 바로 그 맥락에 해당한다. 다만 이건 절대로 병장들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군 생활의 특성상 이미 뻔한 일이라 병장쯤 되면 자기 스킬로 다 해버리고 남는 시간에 짱박히기를 시전하거나 노가리를 까기 때문. 사실 자기 밑에 아무도 없는 경우가 다반사이기도 하고 정말로 사고치는 상황이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간부들도 터치를 하지 않기 때문. 사실 간부들도 병장과 같이 군 생활을 한 경우가 많아 서로 터치하지 않고 암묵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말년병장
꼬장의 결정체
전역전 휴가를 다녀온 병장이거나 전역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병장을 말년병장이라고 한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부대 내에서 이미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거나 짐짝(...)취급을 당하는 경우도 있으며 혼자 미쳐서(...) 안하던 청소를 한다거나 부대 내에서 덕질을 하는 기행을 선보이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상당수 많은 부대가 말년병장의 전역 전날 밤에 모포말이를 하는 전통이 있다 카더라.
기타
- 공군의 경우 타 군에 비해 긴 복무기간을 가지는 관계로 병장들이 차고 넘친다.
- 해군의 경우 함정은 병장의 수가 적은데 비해 육상부대는 병장들이 우글우글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처음 이등병 당시에는 격오지나 함정근무를 하다가 일병~상병 사이에 나는 2차발령이 육상으로 나기 때문인데. 만일 이등병부터 지상근무를 하는 비승함직별이라면 상병 꺾일 때 까지 자기 윗기수가 발령나 오는 것을 보는게 다반사이며 이를 폭탄맞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