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

Mykim5902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5월 24일 (금) 01:09 판

벼룩시장 (Flea market)은 중고물품들을 판매하는 시장의 한 종류를 말한다. 벼룩시장의 벼룩은 그 벌레 '벼룩'이 맞다. 이 단어의 어원은 벼룩이 들끓을 정도로 오래된 물건을 판다고 해서 붙게 된 것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플리마켓으로 주로 한국에서는 플리라고 발음하지 않고 '프리' 라고 발음해서 'free'로 잘못알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상세

지자체에서 일정기간 행사를 여는 형태와 상인들이 상설적으로 여는 형태의 시장이 있다. 지자체 행사의 경우, 지역 주민이나 지역단체가 참가한다. 중고물품들을 여러가지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물건들을 생각지도 못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중에 파는 새 물건의 반값 정도에 구하는게 가능하다. 하지만 중고라고 해서 다 저렴한 것은 아니다. 오래된 물건이나 시중에서 보기 드문 제품들은 이곳에서도 비싸다. 상인들이 여는 상설 벼룩시장의 경우 물이 안좋을 수도 있다. 후기들을 보면 불친절 하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도 있다. 지자체의 경우 주최측에 컴플레인을 걸면 문제를 일으킨 참여자가 참여자격을 박탈당하기 때문에 불친절을 겪을 일이 상대적으로 적다.

주의

중고품이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찾는 제품이 보인다고 바로 구매해서는 안된다. 훑어 볼 때는 괸찮아 보이던 것이 집으로 가져와서 살펴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하자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번 구매하면 환불도 잘 되지 않아서 책임소재를 따지기가 골치 아프다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가격과 사전지식 등을 외우고 가야한다. 상설 벼룩시장엔 바가지를 씌우고 구매자를 속이는 악덕상인들도 간혹 있기 때문이다. 만약 모르고 갔다간 싸구려나 시중에서 흔히 파는 물건들을 희귀하고 비싸다고 속아서 구매할지도 모른다. 간혹 상설 벼룩시장 전문 상인들은 지자체 벼룩시장에 출몰하여 물건을 쓸어 담아다가 비싸게 파는 경우도 있다.

국내외 유명한 벼룩시장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