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환율 추이 == 일반적으로 암시장 환율은 같은 시점의 공식 환율에서 약 1.5~2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1달 정도의 간격으로 공식환율이 그 뒤를 쫓아가는 형태이다. === 이중환율제도와 미쳐가는 시장환율 === [[파일:venezuelabolivar.png|centre]] 일단 정부 공식 환율은 그나마도 천천히 내리고 있어 10볼리바르/USD (114원/볼리바르, 2016년) 인데, 누가 미쳤다고 이대로 거래할까. 2008~9년 당시에는 공식환율로 516원, '''2016년 시장환율로는 Bs.1,604(!!!)/USD (약 0.71원/볼리바르)'''까지 내려왔다. 게다가 무역환율은 관세대신 붙인 이중환율 때문에 더 형편없어서 (그나마도 물가를 잡겠다며 생필품, 의약품, 공공재는 '''거의 반값'''으로 제한하고 있다. <s>[[소셜커머스]]?</s> [http://capitan.blog.me/110093959744 덕분에 신용도가 바닥])을 기는 통화 중 하나가 되었다. 가뜩이나 식량자급 33%대에 차, 옷, 전자제품까지 모조리 수입하는 나라인데... '''[[망했어요]]''' 다만 그럼에도 베네수엘라 정부에서 이런 이중환율 제도를 유지하는 이유는 이중환율제도를 폐지하고 외환제도를 일원화시키면 당장 주요 생필품과 의약품의 가격이 '''몇 배 이상으로 뛰어오를게 뻔하다.''' 당연히 현 대통령과 집권당 입장에선 이중환율로 버티는 복지정책을 스스로 없애겠다는 것이 지지기반 상실을 감수한 미친짓이나 다름없기에, 문제점을 빤히알면서도 이중환율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2014년에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외환제도(CICAD2)를 도입하였고, 암시장에서의 달러거래를 크게 줄이는데 성공하면서 시장환율도 달러당 80볼리바르가 넘던 수준에서 49-50볼리바르 수준으로 안정시켜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그 반작용으로 상당수 물품의 물가 (생필품이나 의약품을 제외한 물품들. 이를테면 자동차라던가...)도 실질환율에 맞게 겨우 2배(?) 정도로 재조정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허나 그 약빨도 오래가지 않고 2016년 초까지, 볼리바르의 가치는 지속적으로 폭락해 시장환율 1000볼리바르/USD를 돌파당하면서 유통거부운동까지 벌여지고 만다... [[안습]]. 가치가 너무 떨어지다보니 아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8/19/2015081901285.html 지폐를 냅킨으로 쓰는 트위터 사진까지 올라왔다.] === 근황 : 물가지수가 쓰러지지 않아 === [[파일:Venezuela inflation.png]] 2016년 후반기에 들어서는 끊이지 않는 물건 사재기 현상에 외화까지 말라버린 탓에 공산품들은 몰론이고, 식량까지도 동나버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웃나라인 콜롬비아나 브라질로 <s>레이드</s> 원정 가는 것은 기본, 그런 식으로도 식량을 미처 구하지 못한 국민들이 쓰레기통에서 먹을 것을 찾거나 묘비의 동판을 뽑아다 밀거래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위생용품이나 약품까지도 고갈되어 별것 아닌 질병으로도 사망에 이르는 경우까지 발생하였다. <s>[[북한|어디서 많이 본]] 광경이다?</s> 이토록 미쳐돌아가는 현실을 버티지 못한 고급 인재들은 인접국으로 탈주해 불법체류자가 되거나, 아예 베네수엘라 입장에서 적국에 가까운 포지션<ref>무력대치상태는 아니나, 베네수엘라 경제제재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이다.</ref>인 [[미국]]으로 귀화가는 사람까지 나타났다. 내수 붕괴에 인재 유출로 사업체들 또한 버티지 못해 망하고, 급증하는 실업율에 그렇찮아도 치안이 좋지 않기로 유명한 수도 카라카스는 아예 마경의 도시로 진화하였다. 성난 국민들은 마두로를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시위를 벌였으나 이를 무력으로 해산시키고, 민심 달래기로 돈을 더 뽑아내는 짓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1년이나 더 반복하였다.]] 도중에 뜬금없이 식량난 해결을 위한 토끼먹기 캠페인<ref>한국에서도 가난하던 60년대에 시행했던 정책이다. 토끼가 먹이는 별로 먹지 않으면서도 번식력이 상당하기 때문.</ref>, 정권 굳히기를 위한 투표조작, 탁상행정의 끝판인 최저임금 무한 인상 등의 병크를 일으켰으며, 2017년 후반기에는 기어코 민심잡기를 위해 의회 여당까지 대통령에게 등을 돌릴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2018년 5월 대선 때 과반수의 지지율로 다시 마두로가 당선되었는데, 조작 선거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으나 우야무야 묻혀버린 모양. 2017년 11월의 공식 환율은 그 전년도와 같았지만, 시장환율은 무려 44,400Bs/USD로 1년 만에 30배 폭락해 그동안 [[짐바브웨 달러]]를 대신해 통화단위 가치값 세계 최저를 기록하던 [[이란 리알]]의 왕좌(?)를 뺏어오게 되었다. 당시 인플레이션도 벌써 800%대를 가리키고 있어 조만간 4자리까지 뚫릴 것으로 예견하고 있었으며,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2018년 말에는 달러당 40만 볼리바르까지도 오를 것이라 추정했었다. 하지만 현실은 전반기가 지나가기도 전에 시장환율이 예상값의 2배에 달하는 800,000Bs/USD를 찍었고 '''7월에 3,200,000Bs/USD를 달성'''했으며, 결과적으로 12월 18일에는 Bs.S 678,35(=67,835,000Bs)에 후반기 물가 상승률(인플레이션) 추정치 '''1,000,000%'''를 달성하는 위엄을 선사하여 [[IMF]]에게 희대의 [[빅엿]]을 먹였다(...) 이것도 후술하지만 그나마 8월 소베라노 통화개혁 후에 잠시 진정되어서 그런 것이지, 이마저도 실패했다면... 당연히 마두로 정권이 문제를 <s>유야무야 무마하기</s> 해결하기 위해 화폐개혁 카드를 꺼냈다. 본래 계획은 2018년 6월에 0을 3개 지우려 했으나,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것과 풀어줄 현금이 모자라다는 중앙은행의 태클로 시일이 2개월 미뤄졌고, 그동안 환율이 또 올라서 0을 5개 지우는 것으로 바꾸어 8월 중순에 개혁하게 되었다. 그 효과가 제대로 발휘될 것인지는... [[짐바브웨|전례]]를 생각할 때 긍정적으로 전망한 사람이 거의 없었다. 기초자원이나 산업이 전무하던 짐바브웨보다는 막대한 석유자원이 있는 베네수엘라가 한참이나 사정이 나아서 상대적으로 느리게(?) 치솟고 있지만, 마두로 정권에 대한 기업/금융 신뢰도가 고갈되어서 투자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 때문이다. [[파일:Venezuela inflation on the black market (DolarToday) on a logarithmic scale.png]] 2018년 8월, 소베라노(Soberano)로 개혁 직전의 환율은 무려 '''3,200,000볼리바르/USD'''... 이쯤 되면 그냥 환전하기를 포기하는게 더 나을 정도이다. 워낙 떨어지는 속도가 빨라, 굳이 볼리바르의 가치를 계산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에 이르렀다. 비유하자면 2008년 당시 야심차게 내놓은 '''오만원(Bs.100)'''짜리 신권(실질적 환율상 만원짜리)이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300원짜리가 되는 기적이 일어난 것도 모자라, 2016년에는 70원까지 대폭락, 이제는 '''1원도 안 되는''' 값까지 떨어진 것이다. 10년 전 당시 나름 '''세계 최대규모 산유국'''<ref>석유 매장량 자체는 베네수엘라가 사우디보다 더 크다(!)</ref>에 복지대국이라고 베네수엘라의 전망을 좋게 분석하여 볼리바르 화폐를 미리 들여왔던 사람들의 지금은... [[묵념]] 2018년 8월 20일에 소베라노(1/100,000 화폐개혁)가 출범한 이후에도 폭락은 계속되었다. '''일단은''' 환율이 32볼리바르/USD로 수정되었다. 그러나 인플레 자체를 막지는 못했기에 9월이 오기도 전인 8월 31일에 환율이 약 2배(61볼리바르/USD)로 올라가버렸다. 이듬해인 2019년 1월에는 공식환율마저 달러당 약 1,000볼리바르로 떨어져 재차 최고액권(Bs.S 500)의 몰락을 막진 못했다. 2019년 3분기 도중 달러화 유통을 허용하면서 4분기에는 차츰 안정을 찾아가는 분위기인 듯 했으나, 어디까지나 물가가 폭주하는 정도가 줄어든 것일 뿐이고, 계속적인 가치 하락은 연이어졌다. 특히 세계급 판데믹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국경 봉쇄가 일어난 2020년 중후반에는 도로 상황이 빠르게 악화되었다. 관리 하기를 포기했는지 공식 환율도 급박하게 바뀌어갔으며, 그런 추세에 맞춰 암시장 환율은 신문 기사도 못 따라잡을 정도로 무척 빠르게 갱신되었다. === 역사는 [[짐바브웨 달러|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 이하는 시기별 공식 환율의 기록이다. : 36.00<small>65</small> Bs.D/USD <small>(2024년 1월 5일)</small> : 27.10<small>53</small> Bs.D/USD <small>(2023년 6월 14일)</small> : 4.20<small>4286</small> Bs.D/USD <small>(2021년 10월 21일)</small> : 4,040,000 Bs.S/USD <small>(2021년 8월 6일)</small> : 1,870,000 Bs.S/USD <small>(2021년 3월 11일)</small> : 690,000 Bs.S/USD<small>(2020년 11월 20일)</small> : 70,000 Bs.S/USD<small>(2020년 3월 무렵)</small> : 7,000 Bs.S/USD<small>(2019년 6월 무렵)</small> : 3,000 Bs.S/USD<small>(2019년 1월 무렵)</small> : 61 Bs.S/USD (= 6,100,000 Bs.F/USD)<small>(2018년 8월 31일)</small> : 3,200,000 Bs.F/USD<small>(2018년 8월 초 무렵)</small>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는 다음의 숨은 분류 2개에 속해 있습니다: 분류:깨진 파일 링크가 포함된 문서 분류:유튜브 영상이 포함된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