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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 기타 ==
‘빠’와 같은 말로 치부하는 걸 보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빠들이 매우 많은 동물이다. [[네이버]]나 [[유튜브]]에 "범고래 vs"를 쳐보면 빠들이 얼마나 많은지 실감이 갈 것이다. 이는 앞서 말햇듯이 범고래의 구조적인 특징이나 사냥 방식 등은 알려지지 않고 '최상위 포식자"라는 점만 알려졌기 때문. 그 빠들이 이 문서를 본다면 생각 고치길 바란다.
열등감에 찌들어 사는지가 보이는거 같네요
범고래에 관심을 가지고 먹이사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은거지 그게 범고래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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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고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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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8일 (목) 11:09 판

범고래

고래목 참돌고래과의 동물. 현재 바다에선 거의 독보적인 수준의 덩치를 지닌 최상위 포식자이다. 암컷 평균 크기가 5~7 m, 3~5 t, 수컷 평균 크기가 6~8 m, 5~6 t. 고래 특유의 턱 구조 때문에 치악력이 약하지만, 이런 거대한 덩치와 떼를 짓는 전술에 약한 턱힘을 커버하는 갖가지 다양한 전술을 각각의 생물들에게 알맞게 활용하여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게 되었다.

개요

대한민국에서 지칭하는 정식 학술명칭은 흰줄박이돌고래이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범고래라고 불린다. 범고래라는 것도 사실은 한자직역한 것이고 우리말로는 '솔피'라고 불린다. 학술명 'Orcinus orca' 영문명은 'Killer whale'이다.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는 단순히 "백상아리와 대형 고래도 사냥하여 잡아먹는 최상위 포식자." 라는 점만 알려졌기에 잘못 알려진 뇌피셜들이 많은 동물인데, 먼저 "최고의 포식자"라는 표현을 꼽을 수 있다. 범고래가 현재 해양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상 이들의 지위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독보적일 정도로 거대한 덩치와 떼를 짓는 등의 전술로 얻은 것이기 때문에 강력한 포식자라고는 할 수 없다. 멀리도 아니고 조금만 바다의 역사를 뒤로 돌려보면, 과거 마이오세 때의 백상아리들은 현생 범고래들이 떼를 지어서 사냥하는 중형 고래들을 혼자서 꼬리를 물어뜯은 후 출혈을 일으켜 사냥했는데, 이때의 백상아리들은 현생 범고래 수컷과 비슷한 덩치를 지니고 있었다. 한 사냥감을 한 쪽은 떼를 지어서 사냥하고 한 쪽은 혼자서 사냥하는데 누가 더 강력한 포식자인진 알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범고래는 앞서 말했듯이 턱 힘이 빈약해 독보적으로 거대한 덩치를 지녔음에도 떼를 짓는 등의 전술로 약점을 커버한다. 고로 범고래는 현재 해양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는 맞지만, 최고의 포식자는 아니라는 사실에 주의할 것.

  • 중/대형 고래를 사냥할 때는 떼를 짓고, 일반인들의 흔히 생각하듯이 마구 물어뜯는 것이 아니라 주구장창 쫓아다니며 지구전을 벌인다. 대형 고래의 호흡을 방해하고, 체력을 소진시켜 익사시키는 것. 하지만 이런 전술을 펼침에도 불구하고 범고래가 대형 고래 성체를 사냥할 확률은 엄청나게 낮다. 일반인들의 생각과 달리 대형 고래들은 워낙에 성격 자체가 온순해서 범고래들이 공격을 해와도 그냥 맞아만주고 있는데도 말이다. 대형 고래의 새끼를 사냥하는 일은 꽤 있긴 하지만 이것도 많은 수의 범고래들이 몰려들어 오랜 시간동안 지구전을 펼쳐야 겨우 가능한 일이다. 거기다 상대가 적극적으로 방어를 한다면 범고래의 성공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지기 시작한다. 많은 수의 범고래들이 모이면 가끔씩 대왕고래의 아성체를 습격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범고래들은 크기만 보자면 미성숙한 대왕고래보다도 작은 향유고래의 수컷은 전혀 건드리지 못한다. 타고난 성향 자체가 흉포해서 공격을 할라치면 반격을 가하기 때문. 오히려 범고래 떼를 위협해서 삥을(...) 뜯은 사례도 있다한다. 이정도는 아니지만 공격을 받으면 매우 사나워지는 참고래와, 나름 적극적으로 자기 방어를 하고 범고래의 사냥을 방해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혹등고래도 마찬가지.
  • 중/대형 상어를 사냥할 때 역시 일반인들이 생각하듯이 물어뜯는 식으로 사냥을 하는 것이 아나라, 자기보다 훨씬 작은 상어들(포식성 상어들 중 가장 큰 백상아리도 '평균적'으로 최소 범고래보다 3~5배 이상 작다.)이라도 물리면 치명상을 입을 위험이 있기에 압도적으로 거대한 체구 덕에 우월한 완력을 앞세워 기습적으로 상어들을 공격해 뒤집어서 기절시킨 후 사냥한다. 치명상을 입을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굳이 이런 전략을 사용하는 것. 자기들이 뒤집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인 4 m 이상의 백상아리는 떼를 지어 마구 들이받는 식으로 사냥을 했다고 한다. 8 m 정도의 아성체 고래상어도 뒤집을 수가 없어 떼를 지어 마구 들이받는 식으로 사냥했다는 기록이 존재한다.

기타

빠들이 매우 많은 동물이다. 네이버유튜브에 "범고래 vs"를 쳐보면 빠들이 얼마나 많은지 실감이 갈 것이다. 이는 앞서 말햇듯이 범고래의 구조적인 특징이나 사냥 방식 등은 알려지지 않고 '최상위 포식자"라는 점만 알려졌기 때문. 그 빠들이 이 문서를 본다면 생각 고치길 바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