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시 (스타크래프트)

Banshee SC2 Game1.jpg

AH G-24 Banshee.pn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http://kr.battle.net/sc2/ko/game/unit/banshee : 공식 홈페이지 소개

Banshee

스타크래프트 2부터 등장하는 테란 유닛이며 형식 번호는 AH/G-24.

설정[편집 | 원본 편집]

망령 전투기의 취약한 공대지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가가 덜 드는 로터 방식으로 만든 일종의 공격 헬리콥터이다.

원래 테란은 연합 시절부터 공대지 전투력을 가진 비행 유닛 확보에 골머리를 앓았다고 한다.

한때 수송선에 무기를 달자는 제안도 있었고 UAV를 개발하자는 제안도 있었으며, 이것 저것 다 퇴짜 먹은 끝에 망령에 공대지 레이저 포 1문을 장착하는 식으로 타협을 봤으나 결국 굴려 본 결과 처참하게 망했다.

이에 프로키온 사는 '아오 이 참에 새로 하나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으로 새로운 무기를 제작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테란에선 자취를 감추었던 '헬리콥터'인 밴시이다.

설정상 밴시는 철저하게 대기권 내에서만 운용할 것을 전제로 제작했기에 우주 비행 능력은 없고 터보 팬 엔진 한 쌍만 달고 있다.

또한 철저하게 지상 지원만을 목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공대공 무기는 일절 없고 오직 공대지 반동 로켓포만 장착하고 있다.

그 때문에 자치령도 처음에는 하급 민병대를 지원하는 2류 전투기 정도로 취급했지만 이후 밴시는 차츰 그 성능을 인정받기 시작하여 현재는 자치령의 경보병 지원기로 활용되고 있다.

밴시의 핵심 장비는 뭐니뭐니해도 DN51 은폐장 생성기이다.

이 장비 덕분에 밴시는 제공권을 장악당한 상태에서도 기습 공격이 가능하며, 자치령에 저항하는 게릴라들은 물론이고 심지어 반정부 시위에 대한 무력 진압까지 폭넒게 사용되어 자치령의 테러 무기라는 악명을 얻게 되었다.

이 장비는 일급 기밀이기 때문에 밴시가 격추당하면 특수 부대가 먼저 출동해서 장치를 회수하거나 아예 박살내 버린다고 한다.

이후 공개된 설정(공식 홈페이지 기술 설명서)에 의하면, 밴시 초기형에 시험 삼아 망령의 은폐 장치를 장비해 운용한 뒤 효용성이 뛰어나다고 판단되자 신형 DN51을 개발해 탑재했다고 한다.

유령이나 악령이 언급되지 않은 이유는 이들은 은폐 장치와 함께 사이오닉 능력에 의해 은폐성을 높여 주는 전투복을 함께 착용하기에 사이오닉 능력이 없으면 제 성능이 나오지 않기 때문.

능력치[편집 | 원본 편집]

Terran Banshee.png

Banshee Portrait.png

광물 : 150 가스 : 100 
생산 시간 : 60초 
보급량 : -3 
생산 구조물 : 우주공항 
단축키 : E 
요구사항 : 기술실 
체력 : 140 
에너지 : 200 
속성 : 경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75(초비행 회전날개 : 3.75) 
장갑 : 0(+1) 
시야 : 10 
<공격 무기> 
반동 로켓포 
공격력 : 12(+1) 
공격 횟수 : 2번 
사거리 : 6 
공격 속도 : 1.25 
공격 대상 : 지상 
<능력> 
● 은폐 
적의 시야에서 모습을 감추며 적은 탐지기가 있어야 
은폐 유닛을 볼 수 있습니다.
소비 에너지 : 25 
은폐 1초당 에너지 0.9만큼 소비됩니다.
<업그레이드> 
● 은폐 
광물 : 100 가스 : 100 연구 시간 : 110초 
밴시가 은폐를 사용하여 적의 시야에서 모습을 
감춥니다.
연구 구조물 : 우주공항 기술실 
● 초비행 회전날개 
광물 : 200 가스 : 200 연구 시간 : 150초 
밴시의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연구 구조물 : 우주공항 기술실

실전[편집 | 원본 편집]

테테전[편집 | 원본 편집]

테저전[편집 | 원본 편집]

테프전[편집 | 원본 편집]

상성[편집 | 원본 편집]

테란[편집 | 원본 편집]

저그[편집 | 원본 편집]

프로토스[편집 | 원본 편집]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초신성> 임무부터 사용할 수 있다.

무기고 업그레이드로 은폐 유지 시간을 2배 증가시키는 '스펙트럼 대역 흡수기'와 밴시의 공격을 착탄 지점으로부터 전방으로 일직선 뻗어 방사 피해를 주도록 하는 '충격파 미사일 포대'가 있다.

둘 다 밴시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켜 주는 업그레이드이지만, 스펙트럼 대역 흡수기는 에너지 관리만 잘 해준다면 별 필요가 없고, 충격파 미사일 포대는 공성 전차처럼 착탄 지점 주변에 방사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서 상황에 따라 효율이 조금 떨어진다.

하지만 충격파 미사일 포대를 선택하면 <조각한 하늘>을 클리어한 후의 <최후의 전투> 임무에서 한 줄로 쏟아져 나오는 저그 지상군들에게 지옥을 선사해줄 수 있으니 밴시를 주력으로 쓰려면 충격파 미사일 업그레이드 정도는 해 주는 것이 좋다.

게다가 이 충격파 미사일은 일직선 공격이지만 피해량이 줄어들지 않는데 일직선 4칸 공격력이 12이면 전부 12란 뜻.

구조물의 경우 2번 공격이지만 실상은 4번에 해당하는 피해량이 축적된다.

또한 히페리온의 바에 있는 용병 주선자 그레이븐 힐에게서 일반 밴시보다 높은 능력치를 지닌 그늘 날개라는 용병 밴시를 고용할 수 있는데 이들은 테란 자치령의 초창기 밴시 부대 중 하나였지만 독자적으로 활동하는게 훨씩 더 이익이 많이 나온다는걸 알고 자치령에서 탈영했다는 설정이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에서는 아크튜러스 멩스크테란 자치령이 주 적대 테란 세력으로 나오기에 많이 보이며 감염충의 신경 지배로 빼앗아서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코랄 임무에서는 테란 자치령 친위대 소속의 정예 밴시인 '밤의 늑대'가 등장한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 적대 테란으로 등장하는 뫼비우스 특전대를 상대할 때도 밴시가 등장한다.

특히 스카이 위주로 등장하는 '기사단의 자격' 임무에서 바이킹, 망령, 전투순양함과 함께 꼭 등장하며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로 빼앗으면 사용해 볼 수 있다.

그리고 경장갑 속성인지라 해적선으로 단숨에 녹일 수 있다.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는 임무팩 2의 첫 번째 임무인 '위기의 낙원'부터 사용할 수 있다.

밴시 관련 업그레이드는 이쪽 참고 바람.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레이너가 우주공항에서 뽑아 사용할 수 있는데 대 지상화력은 병영 조합으로 충분한데다가 상단 패널 능력 중 밴시의 용병 버전인 그늘 날개 5기를 투하하는 기술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더구나 은폐 유지 시간을 2배 증가시켜주는 업그레이드가 '그늘 날개'한테만 있고 일반 밴시한테는 없다.

다만 적 공세가 로공 토스라면 보병 조합이 몰살당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으니 적 공세가 로공 토스일때는 우주공항에서 밴시를 뽑아주는게 좋다.

그늘 날개가 아무리 좋다해도 제한 시간이 있으니....

노바도 비밀 밴시라는 정예 밴시를 우주공항에서 두 대씩 뽑아 사용할 수 있지만 노바의 지상 화력은 습격 해방선이면 충분해서 여기서도 버려진다.

스투코프감염된 밴시를 사용하는데 은폐와 잠복을 모두 사용하며 잠복 시 체력이랑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거기다 '외골격 보강'이라는 업그레이드를 하면 최대 체력이 240으로 증가하여 굉장한 맷집을 자랑하지만 보병 물량이 더 효율적이라서 쓰이지 않는다.

다만 레이너의 경우처럼 적 공세가 로공 토스일때 쓰면 좋다.

테란을 적으로 상대할때 자주 등장하며, 난이도가 높아지면 은폐를 활용하기 때문에 탐지기가 없으면 심히 짜증을 유발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처음 공개될 때의 밴시는 은폐 기능을 갖추고 일반 공격이 지상에 원형으로 범위 피해를 주는 유닛이었다.

한 마디로 발키리의 공대지 버전이었던 것. 2007년 7월에 공개된 테란 시연 영상을 보면 밴시의 공격에 해병 수십 명이 순식간에 몰살당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