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까마귀

Raven SC2 Game1.jpg

소개[편집 | 원본 편집]

Raven

스타크래프트 2에 등장하는 테란의 공중 유닛으로 스타 1의 과학선과 같은 포지션을 맡고있다.

성능[편집 | 원본 편집]

Terran Raven.png

Terran Raven Portrait.png

광물 : 100 가스 : 200  
생산 시간 : 60초 
보급량 : -2 
생산 구조물 : 우주공항 
단축키 : R 
요구사항 : 기술실 
체력 : 140 
에너지 : 200 
속성 : 경장갑 - 기계 
이동 속도 : 2.75 
장갑 : 1(+1) 
시야 : 11 

<능력> 
● 탐지기 
은폐,잠복,환상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 자동 포탑 건설 
14초 동안 지속되는 자동 포탑을 배치합니다. 
소비 에너지 : 50 
● 방해 매트릭스 
대상 기계 또는 사이오닉 속성의 적 유닛이 
11초 동안 공격 및 능력 사용을 못하게 합니다. 
은폐 유닛이 맞으면 잠시 모습이 드러납니다. 
소비 에너지 : 50 
● 대장갑 미사일 
대상 유닛을 따라가다 적중 시 대상 유닛이랑 그 주위에 
있는 유닛들의 장갑 및 보호막 방어력을 30초 동안 
3만큼 감소시킵니다. 
소비 에너지 : 75 

자동 포탑[편집 | 원본 편집]

방해 매트릭스[편집 | 원본 편집]

스타 1 유령의 락다운처럼 기계 유닛이 공격과 능력 사용을 하지 못하게 만들며 락다운과는 다르게 사이오닉 속성 유닛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킬에 걸린 상태에서는 공격과 능력 사용만 막히는 것이지 이동은 가능하다.

말 그대로 이동 외의 모든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니 드랍 공격을 수비하는 데에도 쓸 수 있다.

특히 주로 단 한 기만 난입하는 차원 분광기는 에너지 50으로 쉽게 먹통을 만들 수 있으므로 수비와 교전 양 방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이다.

단점은 짧은 사거리인데 타 종족 마법 유닛들의 주력 기술들은 사거리가 9 이상인 경우가 많아서 밤까마귀가 선제권을 가지기 힘들며 특히 프로토스 고위 기사의 환류보다 사거리가 1 짧은 지라 방해 매트릭스 쓰러 들어가다 환류에 저격당하기 일쑤다.

테테전에서는 상대의 공성 전차, 바이킹, 해방선 등의 주력 기계 유닛 또는 같은 밤까마귀를 저격하는 데에 요긴하게 쓰인다.

사실상 타종전에서 용도가 애매해진 밤까마귀가 유일하게 빛을 보는 경우이다.

테프전에서는 토스가 기계 유닛의 비중이 높고 주력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잘 통하지만 고위 기사가 조합에 끼어 있다면 환류에게 사거리 싸움에서 지니 실전에서는 의외로 크게 활약하지 못한다.

테저전은 기본적으로 저그가 전부 생체 속성이어서 감염충이나 살모사 같은 마법 유닛들에게만 겨우 써 먹는 정도지만 살모사에게 쓰려했다간 기생 폭탄에 걸리니 테프에 비해서도 활용도가 떨어진다.

17.12.19 밸런스 패치로 사정 거리가 9로 상향되고 미사일 이동 장치 속도가 50% 증가했다.

4.1.4 밸런스 패치에서 매우 빠름 기준으로 지속 시간이 5.7초에서 7.9초로 변경되었는데 방해 매트릭스가 상향됨에 따라 강력한 소수 유닛들을 굴리는 프로토스를 초반에 공략하기에 좋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불멸자, 거신에 사용하면 프로토스 입장에선 핵심 딜러 유닛이 8초간 멍 때리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

대장갑 미사일[편집 | 원본 편집]

효과만 보면 굉장히 강력해보이는데 실제로 대장갑 미사일 + EMP 콤보가 성공만 한다면 프로토스 상대로는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일으키기 때문.

초창기에는 결국 이것도 방해 매트릭스처럼 타종전에서 활용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나마 방해 매트릭스보다는 저그전에서 조금 더 쓸 만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지만 이후엔 평가가 180도 뒤바뀌게 되었다.

4.1.4 밸런스 패치에서 대장갑 미사일의 소비 에너지가 100에서 75로 감소하고 발사 대기시간 삭제, 폭발 범위 증가에 따라 부담없이 지르기 좋아졌다.

방어력을 깎는 효과도 좋지만 30의 피해량이 넓게 들어가는 형태라 해병, 저글링, 맹독충에게 피해를 주기 좋고 공중 유닛에게도 피해를 누적시키기 좋아졌다.

초반에 뽑아둔 밤까마귀로 대장갑 미사일을 적 주력에게 뿌려서 방어력 감소 효과를 노리는 용도로도 좋고 극후반까지 버티면서 밤까마귀를 다수 양산하여 광역기용으로 써먹는 것도 가능하다.

비록 피해량은 추적 미사일보다 약하지만, 적은 에너지 소모 덕분에 많이 쓸 수 있는데다가, 여러 발을 쏠수록 피해량이 중첩해서 들어가기 때문에 많이 쏴버리면 뭉쳐있는 고급 유닛들이 단 번에 삭제되거나 최소 빈사 상태에 빠지는 위력적인 광역기가 되어버린다.

테란 유닛들의 특성상 연발 타입이 많은데, 방어력 감소랑 궁합이 매우 좋아 아군 화력이 순식간에 미칠듯이 뻥튀기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3차 대격변 패치에서 대장갑 미사일이 피해를 주지 않는 대신 프로토스 보호막의 방어력도 감소시킬 수 있게 변경되었다.

캠페인[편집 | 원본 편집]

자유의 날개 캠페인에서는 프로토스 유물 연구 점수를 20까지 달성하면 밤까마귀와 과학선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능력치는 패치 전 자날 시절의 능력치와 동일하다.

하지만 십중팔구는 과학선을 택하는데 우선 과학선이 스타 1에 나온 유닛이라 친숙하고 밤까마귀는 멀티에서도 볼 수 있지만 과학선은 싱글 플레이에서만 볼 수 있다는 희귀성도 있다.

거기다 스타 2의 과학선 능력 중에 아군 기계 유닛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나노 수리'가 있다. 다만 과학선을 골라도 <유령이 나타났다> 임무에서는 밤까마귀를 써볼 수 있고, 지옥의 문 임무에서는 밤까마귀와 과학선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데 아군 본진 인근에서 일정 시간마다 불시착하는 자치령 병력 중에 밤까마귀도 있으니 아군 본진에 데려오면 터지지 않는 한 써먹을 수 있다.

군단의 심장 캠페인이랑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서도 적이 테란일 때 등장하는데 보통 이하 난이도에서는 자동 포탑만 사용하지만 어려움부터는 추적 미사일을 눈에 띄는대로 발사하니 컨트롤이 필요하고 컨트롤이 힘들면 그냥 부대단위로 왔다갔다하며 에너지를 소진시킨 다음 돌격시키면 된다.

Raven(NCO).png

노바 비밀 작전 캠페인에서도 밤까마귀를 써볼 수 있는데 180초 동안 지속되는 자동 포탑과 추적 미사일이 있다.

추가로 국지 방어기가 없는 대신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이라는 능력이 있는데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은 에너지 50을 소비하여 30초간 생체 및 기계 유닛을 치유하는 수리 비행정을 설치한다.

생긴 것은 국지 방어기와 동일하게 생겼으나 치료 광선이 나오고 국지 방어기와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의 유일한 치료 수단이라 어떤 유닛 조합에서든 반드시 껴야 한다.

고유 업그레이드는 먼저 거미 지뢰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지뢰를 기본적으로 3개씩 가지고 나오는 다른 유닛과는 달리 에너지를 50만큼 소비하여 3개를 배치하는 능력이라 에너지만 충분하다면 제한 없이 지뢰를 매설할 수 있다.

또 자동 포탑을 레일건 포탑으로 개량하여 공중 공격은 불가능해지지만 일직선으로 지상에 범위 피해를 주는 자기가속 탄환, 기술실 없이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내부 탑재 기술 모듈, 추적 미사일을 사냥꾼 추적 미사일로 대체하는 특수 장비가 있다.

사냥꾼 추적 미사일은 공격력이 75(+5)로 기존의 추적 미사일보다는 약하지만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으며 자동으로 발사하는데다 공업의 영향을 받는다. 공격 주기가 7초로 매우 길지만 에너지가 소비되지 않으니 수리 비행정에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자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사냥꾼 미사일은 위력은 약해진 대신 양산화 된 추적 미사일이라 할 수 있다.

협동전[편집 | 원본 편집]

협동전에서는 아몬의 테란 병력들이 사용하며 캠페인의 적 테란처럼 과학선과 밤까마귀를 모두 사용한다.

아군은 일반 밤까마귀는 없으나 보라준이 사용하는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 또는 카락스동력기가 사용하는 교화로 빼앗아 사용해 볼 수 있다.

암흑 집정관의 정신 제어는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교화는 일시적인게 차이점이다.

스투코프는 15 레벨 특성인 '신경 감염'이 적용된 알렉산더를 통해 적의 밤까마귀를 빼앗는 방식으로 제한적인 운용이 가능하며 노바밤까마귀 타입-Ⅱ, 미라 한과 맷 호너테이아 밤까마귀를 운용한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