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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on d'Or | [[파일:FigoBallond'Or2000.jpg|thumb]] | ||
'''발롱도르'''({{llang|fr|Ballon d'Or}})는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에서 축구선 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초의 시상은 1956년으로 가브리엘 아노와 자크 페랑 등 프랑스 기자들이 추진한 가운데 해외 각국의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 |||
발롱도르란 프랑스어로 '황금의 공'이라는 뜻으로 원 발음은 발롱 도흐에 가깝지만 띄어쓰기 없이 영어식 표기인 발롱도르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 올해의 선수'라고 표기하기도 하며,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개인상으로 여겨졌다. 2010년부터 [[FIFA 올해의 선수]]와 통합되어 [[FIFA 발롱도르]]가 되었으나 선정 방식이 크게 바뀌어 기록상 별개의 상으로 취급한다.<ref>발롱도르는 100% 기자단 투표지만 FIFA 발롱도르는 기자단의 비중이 33%밖에 되지 않으며 기자단의 출신국가도 전세계로 확대되었다.</ref> | |||
== 특징 == | == 특징 == | ||
국가별 1명의 기자를 선정하여 5명의 선수를 뽑아달라고 의뢰한 뒤 1위 5점부터 5위 1점까지 점수를 차등적으로 배분한다. 최초에는 16개국 기자 16명이 참가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기자단이 확대되었고 참가하는 기자가 바뀌기도 했다. 특히 큰 변화는 | 국가별 1명의 기자를 선정하여 5명의 선수를 뽑아달라고 의뢰한 뒤 1위 5점부터 5위 1점까지 점수를 차등적으로 배분한다. 최초에는 16개국 기자 16명이 참가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기자단이 확대되었고 참가하는 기자가 바뀌기도 했다. 특히 큰 변화는 두 번 있었는데 1994년에 30개국에서 [[UEFA]] 가입 49개국으로 늘어났고, 2007년에는 기존의 UEFA 가입국뿐만 아니라 [[FIFA 월드컵]]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국가들까지 확대해 96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FIFA 발롱도르]]와 통합될 때까지 96개국으로 유지했으며, 2010년 통합 후 85% 이상의 기자들이 FIFA 발롱도르 기자단에 합류했다. | ||
[[펠레]]나 [[디에고 마라도나]] 같은 선수가 수상하지 못한 이유는 국적 제한 때문인데, 1994년까지는 유럽 클럽에서 뛰는 유럽 국적의 선수만 수상할 수 있었고, 이중국적자도 | [[펠레]]나 [[디에고 마라도나]] 같은 선수가 수상하지 못한 이유는 국적 제한 때문인데, 1994년까지는 유럽 클럽에서 뛰는 유럽 국적의 선수만 수상할 수 있었고, 이중국적자도 비 유럽국가의 대표팀에서 뛴다면 수상할 수 없었다. 1995년부터 국적 제한이 폐지되었으며, 2007년부터 전세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바뀌었다. <s>물론 수상자는 없다</s> 수상 기준은 당연히 선수의 활약상이지만 타이틀 없이 수상한 선수는 극히 드물다. 또한 국제 대회의 비중이 매우 커서 [[발롱도르/1978년|1978년]]의 [[케빈 키건]]을 제외하면 월드컵에서 활약하지 않고 수상한 선수는 한 명도 없다.<ref>대신 2위 [[한스 크란클]]과 3위 [[롭 렌센브링크]]가 월드컵 스타였다.</ref> 한 해 최고의 선수를 뽑는 만큼 이름값보다는 그때그때의 활약상에 따라 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점에서 [[FIFA 올해의 선수]]와 비교되곤 했다. 또한 12월에 수상자를 발표하기 때문에 추춘제인 유럽 리그의 활약상과는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올 때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발롱도르/1977년|1977년]]의 [[케빈 키건]]이다. <s>이변 전문가</s> | ||
보통 3위까지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발롱도르만 시상하며 나머지는 점수 순위일 뿐이다. 소수 기자들에 의한 투표이기 때문에 상위권이 아니면 줄세우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설사 탑5에 들었다 하더라도 [[발롱도르/1983년|1983년]]처럼 1명이 1위표를 독식하고 남은 선수들이 고만고만한 점수로 갈렸다면 세부 순위가 큰 의미가 없다. 차라리 '1위표를 받았으니 대단한 활약을 했다'나 '후보로 꼽혔으니 매우 뛰어난 활약을 했다'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낫다. 또한 어디까지나 한 해를 결산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매년 수상 난이도가 동일하지 않으며, 발롱도르의 수로 선수의 실력과 위상을 그대로 가늠할 수 없다. [[케빈 키건]]은 발롱도르 2연패에 성공했지만 발롱도르 1개인 [[에우제비우]]나 [[바비 찰턴]]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으며, 아예 발롱도르가 없는 동시대의 [[파울 브라이트너]]보다 낫다고 하기도 어렵다. <s>고통받는 키건</s> 그냥 '이때는 이 선수가 최고였다' 정도로 이해하는 게 적절하다. 덤으로 | 보통 3위까지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발롱도르만 시상하며 나머지는 점수 순위일 뿐이다.<ref>게다가 포디움도 원래는 3위가 아니라 5위까지다.</ref> 소수 기자들에 의한 투표이기 때문에 상위권이 아니면 줄세우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설사 탑5에 들었다 하더라도 [[발롱도르/1983년|1983년]]처럼 1명이 1위표를 독식하고 남은 선수들이 고만고만한 점수로 갈렸다면 세부 순위가 큰 의미가 없다. 차라리 '1위표를 받았으니 대단한 활약을 했다'나 '후보로 꼽혔으니 매우 뛰어난 활약을 했다'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낫다. 또한 어디까지나 한 해를 결산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매년 수상 난이도가 동일하지 않으며, 발롱도르의 수로 선수의 실력과 위상을 그대로 가늠할 수 없다. [[케빈 키건]]은 발롱도르 2연패에 성공했지만 발롱도르 1개인 [[에우제비우]]나 [[바비 찰턴]]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으며, 아예 발롱도르가 없는 동시대의 [[파울 브라이트너]]보다 낫다고 하기도 어렵다. <s>고통받는 키건</s> 그냥 '이때는 이 선수가 최고였다' 정도로 이해하는 게 적절하다. 덤으로 국적 제한 없는 팬투표인 [[옹즈도르]]와 비교해보면 재미있다. 아래 표의 각 연도를 누르면 해당 연도 발롱도르 문서로 연결되니 세부 득표는 문서 참고. | ||
== 수상자 == | == 수상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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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롱도르/1959년|1959]] || {{국기그림|스페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br/>({{국기그림|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 80 || {{국기그림|프랑스}} [[레이몽 코파]]<br/>({{국기그림|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 42 || {{국기그림|웨일스}} [[존 찰스]]<br/>({{국기그림|이탈리아}} [[유벤투스]]) || 24 | | [[발롱도르/1959년|1959]] || {{국기그림|스페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br/>({{국기그림|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 80 || {{국기그림|프랑스}} [[레이몽 코파]]<br/>({{국기그림|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 42 || {{국기그림|웨일스}} [[존 찰스]]<br/>({{국기그림|이탈리아}} [[유벤투스]]) || 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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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롱도르/1960년|1960]] || {{국기그림|스페인}} [[루이스 수아레스(1935년)|루이스 수아레스]]<br/>({{국기그림|스페인}}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 || 54 || {{국기그림| | | [[발롱도르/1960년|1960]] || {{국기그림|스페인}} [[루이스 수아레스(1935년)|루이스 수아레스]]<br/>({{국기그림|스페인}}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 || 54 || {{국기그림|헝가리}} [[푸슈카시 페렌츠]]<ref>이후 [[스페인]] 대표팀에서 뛰었다.</ref><br/>({{국기그림|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 37 || {{국기그림|독일}} [[우베 젤러]]<br/>({{국기그림|독일}} [[함부르거 SV|함부르크]]) ||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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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롱도르/1961년|1961]] || {{국기그림|이탈리아}} [[오마르 시보리]]<br/>({{국기그림|이탈리아}} [[유벤투스]]) || 46 || {{국기그림|스페인}} [[루이스 수아레스(1935년)|루이스 수아레스]]<br/>({{국기그림|이탈리아}} [[인테르나치오날레]]) || 40 || {{국기그림|잉글랜드}} [[조니 헤인스]]<br/>({{국기그림|잉글랜드}} [[풀럼 FC|풀럼]]) || 22 | | [[발롱도르/1961년|1961]] || {{국기그림|이탈리아}} [[오마르 시보리]]<br/>({{국기그림|이탈리아}} [[유벤투스]]) || 46 || {{국기그림|스페인}} [[루이스 수아레스(1935년)|루이스 수아레스]]<br/>({{국기그림|이탈리아}} [[인테르나치오날레]]) || 40 || {{국기그림|잉글랜드}} [[조니 헤인스]]<br/>({{국기그림|잉글랜드}} [[풀럼 FC|풀럼]]) || 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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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롱도르/1962년|1962]] || {{국기그림|체코슬로바키아}} [[요제프 마소푸스트]]<br/>({{국기그림|체코슬로바키아}} [[두클라 프라하]]) || 65 || {{국기그림|포르투갈}} [[에우제비우]]<br/>({{국기그림|포르투갈}} [[벤피카]]) || 53 || {{국기그림|독일}} [[카를-하인츠 슈넬링거]]<br/>({{국기그림|독일}} [[1. FC 쾰른|쾰른]]) || 33 | | [[발롱도르/1962년|1962]] || {{국기그림|체코슬로바키아}} [[요제프 마소푸스트]]<br/>({{국기그림|체코슬로바키아}} [[두클라 프라하]]) || 65 || {{국기그림|포르투갈}} [[에우제비우]]<br/>({{국기그림|포르투갈}} [[벤피카]]) || 53 || {{국기그림|독일}} [[카를-하인츠 슈넬링거]]<br/>({{국기그림|독일}} [[1. FC 쾰른|쾰른]]) ||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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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롱도르/1963년|1963]] || {{국기그림|소련}} [[레프 야신]]<br/>({{국기그림|소련}} [[디나모 모스크바]]) || 73 || {{국기그림|이탈리아}} [[ | | [[발롱도르/1963년|1963]] || {{국기그림|소련}} [[레프 야신]]<br/>({{국기그림|소련}} [[디나모 모스크바]]) || 73 || {{국기그림|이탈리아}} [[잔니 리베라]]<br/>({{국기그림|이탈리아}} [[AC 밀란|밀란]]) || 53 || {{국기그림|잉글랜드}} [[지미 그리브스]]<br/>({{국기그림|잉글랜드}} [[토트넘 핫스퍼]]) ||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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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롱도르/1964년|1964]] || {{국기그림|스코틀랜드}} [[데니스 로]]<br/>({{국기그림|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61 || {{국기그림|스페인}} [[루이스 수아레스(1935년)|루이스 수아레스]]<br/>({{국기그림|이탈리아}} [[인테르나치오날레]]) || 43 || {{국기그림|스페인}} [[아만시오]]<br/>({{국기그림|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 38 | | [[발롱도르/1964년|1964]] || {{국기그림|스코틀랜드}} [[데니스 로]]<br/>({{국기그림|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61 || {{국기그림|스페인}} [[루이스 수아레스(1935년)|루이스 수아레스]]<br/>({{국기그림|이탈리아}} [[인테르나치오날레]]) || 43 || {{국기그림|스페인}} [[아만시오]]<br/>({{국기그림|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 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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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롱도르/1968년|1968]] || {{국기그림|북아일랜드}} [[조지 베스트]]<br/>({{국기그림|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61 || {{국기그림|잉글랜드}} [[바비 찰턴]]<br/>({{국기그림|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3 || {{국기그림|유고슬라비아}} [[드라간 자이치]]<br/>({{국기그림|유고슬라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 || 46 | | [[발롱도르/1968년|1968]] || {{국기그림|북아일랜드}} [[조지 베스트]]<br/>({{국기그림|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61 || {{국기그림|잉글랜드}} [[바비 찰턴]]<br/>({{국기그림|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53 || {{국기그림|유고슬라비아}} [[드라간 자이치]]<br/>({{국기그림|유고슬라비아}} [[츠르베나 즈베즈다]]) || 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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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롱도르/1992년|1992]] || {{국기그림|네덜란드}} [[마르코 판 바스턴]]<br/>({{국기그림|이탈리아}} [[AC 밀란|밀란]]) || 98 || {{국기그림|불가리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br/>({{국기그림|스페인}}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 || 80 || {{국기그림|네덜란드}} [[데니스 베르캄프]]<br/>({{국기그림|네덜란드}} [[AFC 아약스|아약스]]) || 53 | | [[발롱도르/1992년|1992]] || {{국기그림|네덜란드}} [[마르코 판 바스턴]]<br/>({{국기그림|이탈리아}} [[AC 밀란|밀란]]) || 98 || {{국기그림|불가리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br/>({{국기그림|스페인}} [[FC 바르셀로나|바르셀로나]]) || 80 || {{국기그림|네덜란드}} [[데니스 베르캄프]]<br/>({{국기그림|네덜란드}} [[AFC 아약스|아약스]]) || 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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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6일 (화) 00:28 판
발롱도르(프랑스어: Ballon d'Or)는 프랑스 언론 프랑스 풋볼에서 축구선 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초의 시상은 1956년으로 가브리엘 아노와 자크 페랑 등 프랑스 기자들이 추진한 가운데 해외 각국의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발롱도르란 프랑스어로 '황금의 공'이라는 뜻으로 원 발음은 발롱 도흐에 가깝지만 띄어쓰기 없이 영어식 표기인 발롱도르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 올해의 선수'라고 표기하기도 하며,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개인상으로 여겨졌다. 2010년부터 FIFA 올해의 선수와 통합되어 FIFA 발롱도르가 되었으나 선정 방식이 크게 바뀌어 기록상 별개의 상으로 취급한다.[1]
특징
국가별 1명의 기자를 선정하여 5명의 선수를 뽑아달라고 의뢰한 뒤 1위 5점부터 5위 1점까지 점수를 차등적으로 배분한다. 최초에는 16개국 기자 16명이 참가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기자단이 확대되었고 참가하는 기자가 바뀌기도 했다. 특히 큰 변화는 두 번 있었는데 1994년에 30개국에서 UEFA 가입 49개국으로 늘어났고, 2007년에는 기존의 UEFA 가입국뿐만 아니라 FIFA 월드컵에 진출한 경험이 있는 국가들까지 확대해 96개국으로 대폭 늘어났다. FIFA 발롱도르와 통합될 때까지 96개국으로 유지했으며, 2010년 통합 후 85% 이상의 기자들이 FIFA 발롱도르 기자단에 합류했다.
펠레나 디에고 마라도나 같은 선수가 수상하지 못한 이유는 국적 제한 때문인데, 1994년까지는 유럽 클럽에서 뛰는 유럽 국적의 선수만 수상할 수 있었고, 이중국적자도 비 유럽국가의 대표팀에서 뛴다면 수상할 수 없었다. 1995년부터 국적 제한이 폐지되었으며, 2007년부터 전세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바뀌었다. 물론 수상자는 없다 수상 기준은 당연히 선수의 활약상이지만 타이틀 없이 수상한 선수는 극히 드물다. 또한 국제 대회의 비중이 매우 커서 1978년의 케빈 키건을 제외하면 월드컵에서 활약하지 않고 수상한 선수는 한 명도 없다.[2] 한 해 최고의 선수를 뽑는 만큼 이름값보다는 그때그때의 활약상에 따라 갈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점에서 FIFA 올해의 선수와 비교되곤 했다. 또한 12월에 수상자를 발표하기 때문에 추춘제인 유럽 리그의 활약상과는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올 때도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1977년의 케빈 키건이다. 이변 전문가
보통 3위까지 시상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실제로는 발롱도르만 시상하며 나머지는 점수 순위일 뿐이다.[3] 소수 기자들에 의한 투표이기 때문에 상위권이 아니면 줄세우기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며, 설사 탑5에 들었다 하더라도 1983년처럼 1명이 1위표를 독식하고 남은 선수들이 고만고만한 점수로 갈렸다면 세부 순위가 큰 의미가 없다. 차라리 '1위표를 받았으니 대단한 활약을 했다'나 '후보로 꼽혔으니 매우 뛰어난 활약을 했다' 정도로 이해하는 편이 낫다. 또한 어디까지나 한 해를 결산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매년 수상 난이도가 동일하지 않으며, 발롱도르의 수로 선수의 실력과 위상을 그대로 가늠할 수 없다. 케빈 키건은 발롱도르 2연패에 성공했지만 발롱도르 1개인 에우제비우나 바비 찰턴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으며, 아예 발롱도르가 없는 동시대의 파울 브라이트너보다 낫다고 하기도 어렵다. 고통받는 키건 그냥 '이때는 이 선수가 최고였다' 정도로 이해하는 게 적절하다. 덤으로 국적 제한 없는 팬투표인 옹즈도르와 비교해보면 재미있다. 아래 표의 각 연도를 누르면 해당 연도 발롱도르 문서로 연결되니 세부 득표는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