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군

반란군(叛亂軍)은 특정 세력 또는 집단에 항거하여 일어난 집단으로서 최종 목표는 목표의 전복이나 패배 혹은 전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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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면 반란 성공하면 혁명이라는 유명한 말이 있을 정도로 역사 평가에서도 많이 다뤄졌던 낱말 중 하나. 우리나라에서는 후삼국의 왕건의 반란을 들 수 있으며 궁예의 폭정이 있긴 했지만 결국 반란에 성공해서 혁명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1] 또 이 시기에 일어난 궁예의 후고구려 건국, 견훤의 무진주 점령 및 후백제 건국 제창 역시 후신라에 대한 반란으로 볼 수 있다.

특별하게 이 단어를 제 5공화국 드라마와 엮어 아는 사람이 있는데 장태완 수도경비사령관을 연기한 김기현 성우의 연기가 꽤 호평일색이었기 때문.

삼국지에서는 십상시의 난, 황건적의 난 등을 반란군으로 볼 수 있으며 둘 모두 작정하고 나라를 뒤엎어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려 함이 분명하니 반군으로 정확히 규정이 가능하다.

각주

  1. 물론 실제로도 왕건이 당시 백성들에게 정치적이나 사회적으로 혁명을 일으킨 인물이라는 점도 있다. 궁예의 폭정이 그저 정치적인 폭정이 아닌 백성 탄압과 무차별 학살 등도 자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