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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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중국]]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중국 외교에 적극적인 모습을 취함에 따라 미국 내에서는 이러한 박 대통령의 행보를 우려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하였다.<ref>남지원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7032215005&code=910302 &#91;한·중 정상회담&#93;미 언론 “박근혜는 오바마보다 시진핑을 좋아하나”], 경향신문, 2014년 7월 3일</ref>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중국]]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중국 외교에 적극적인 모습을 취함에 따라 미국 내에서는 이러한 박 대통령의 행보를 우려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하였다.<ref>남지원 기자,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7032215005&code=910302 &#91;한·중 정상회담&#93;미 언론 “박근혜는 오바마보다 시진핑을 좋아하나”], 경향신문, 2014년 7월 3일</ref>


[[2015년]] 6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방미를 취소하였다.
[[2015년]] 6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방미를 취소하였고 대신 20분간의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다.<ref>박순표 기자, [http://www.ytn.co.kr/_ln/0101_201506122203066228 박근혜 대통령, 오바마 대통령과 통화..."충분히 이해...빠른 시간 안에 방미"], YTN, 2015년 6월 12일</ref>


이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대한 양국간의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져 [[2016년]] [[7월 13일]]에 배치가 결정되었다.
이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대한 양국간의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져 [[2016년]] [[7월 13일]]에 배치가 결정되었다.
[[북한 5차 핵실험]]이 이루어진 2016년 9월에는 두 정상 간의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으며 오바마는 유사시 '핵우산'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ref>이상배 기자,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090913067682634 한미 정상 '北 5차 핵실험' 통화…오바마, '핵우산' 약속], 머니투데이, 2016년 9월 9일</ref>
한국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자 미 정부는 '탄핵 정국을 예의주시하겠다'면서도 '한미 동맹과 사드 배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ref>송은세 기자, [http://www.focus.kr/view.php?key=2016121000141758119 美 정부, 탄핵 정국 '예의주시'… "한미 동맹·사드 배치는 영향없다"], 포커스뉴스, 2016년 12월 10일</ref>


===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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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1일 (일) 09:17 판


박근혜 정부(朴槿惠政府, 2013년 2월 25일 ~ 2016년 12월 9일)는 대한민국 제6공화국의 6번째 정부이다. 2012년 12월 19일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를 국가 수반으로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한 2013년 2월 25일부터 대통령 탄핵 표결이 가결된 2016년 12월 9일까지 존속하였다.

외교안보

미국

박 대통령 취임 후인 2013년 4월 13일 미국 존 케리 국무장관이 방한하여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으며 "비핵화 조건으로 북한과 대화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 같은 해 7월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DC 내의 한국 전쟁 참전 기념공원에 방문해 한미동맹 강화를 약속하는 등 양국 정상은 돈독한 관계를 가져왔다.[2]

2014년 4월에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이 이루어져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였으며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3]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추모하는 묵념을 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4] 같은 해 11월 APEC 회담 때에도 정상회담을 가졌다.[5]

하지만 박근혜 정부가 중국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대중국 외교에 적극적인 모습을 취함에 따라 미국 내에서는 이러한 박 대통령의 행보를 우려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하였다.[6]

2015년 6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메르스 사태로 인하여 방미를 취소하였고 대신 20분간의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다.[7]

이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에 대한 양국간의 긴밀한 협의가 이루어져 2016년 7월 13일에 배치가 결정되었다.

북한 5차 핵실험이 이루어진 2016년 9월에는 두 정상 간의 전화 통화가 이루어졌으며 오바마는 유사시 '핵우산'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8]

한국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지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자 미 정부는 '탄핵 정국을 예의주시하겠다'면서도 '한미 동맹과 사드 배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9]

중국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