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자유주의

민족자유주의(National liberalism) 또는 국민자유주의민족주의를 추구하나 종교, 문화 등 일부 사안에 있어서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민족주의+자유주의다.

민족보수주의와의 차이[편집 | 원본 편집]

(서양/일본 기준에서) 민족자유주의자들도 민족보수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사회문화적으로 자국민, 자민족, 서양인 정체성을 중시하지만 동시에 자유주의를 중시하기 때문에 민족보수주의자들보다 덜 전통적이며 자국민 한정 친성소수자, 친여성적 경향을 띤다.

민족보수주의는 보통 우파나 극우로 분류되지만 민족자유주의는 이민문제나 타 문명에 대해 비슷하게 적대적인 경우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유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중도우파에서 극우까지 좀더 포지션이 넓다.[1]

해당 정당[편집 | 원본 편집]

독일을 위한 대안은 본래 민족자유주의 정당이었으나 현재는 상대적 온건파들이 탈당하고 민족보수주의 정당이 되었다.

현존하는 정당은 아니지만 바이마르 공화국 시절 독일 인민당이라는 정당이 민족자유주의 정당의 표본격이라고 할 수 있다.[5]

추가 바람.

인물[편집 | 원본 편집]

여담[편집 | 원본 편집]

이 개념은 자유민족주의와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다만 유럽 연합을 주도하는 서유럽권에서는 보통 우파~극우로 분류된다.
  2. 나치즘/전통적인 파시즘을 극도로 거부하고 혐오하는 우파~극우 포퓰리즘 정당인 네덜란드 자유당과 달리 당 자체부터 나치 협력자들에 의해 탄생했고 지금도 은근히 나치즘을 두둔해 네덜란드 자유당보다 더욱 극우적이라는 평을 받는다.
  3. 다만 특이하게도 민족주의 정당계열 쪽에서는 극히 드물게 친유럽주의 성향을 띠는 중도우파~우파 정당이다. 한마디로 열린 민족주의인 셈.
  4. 아웅산수지의 사당으로 자유주의와 사회민주주의를 내세우는 중도좌파로 평가되나 실질적으론 불교근본주의를 내세우는 우파야당과 다를거없는 민족주의 포퓰리즘 정당으로 전락하고 있다.
  5. 민족자유주의 정당들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유럽에서 상당한 지분을 차지한 정당들이였고 당시에는 극우로 분류되는 경우도 드물었다. 물론 현대에는 극우지만
  6. 군부독재에 저항한 리버럴이지만 군부독재 시절과 다를 거 없이 로힝야족을 탄압하고 반-이슬람 성향을 보인다.
  7. 김대중, 문재인 같은 다른 민주당계 정권보다 미국, 일본 등 이웃국가와의 관계 등에 있어서나 그외 몇몇 이슈에서 개혁성향과 동시에 민족주의 성향이 강했던 편이다. 다만 빌더르스, 고이케 유리코류의 극우포퓰리즘적 민족주의와는 질적으로 다르고 한국 정치 내에서는 중도좌파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반제국주의적인 좌파민족주의 범주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8. 외교/과거사 등 이슈에서는 아베 신조보다 조금 더 강경한 민족주의포퓰리즘 성향을 띠지만(우파~극우) 내치나 일부 사회이슈에 있어서는 일본내에서는 리버럴 성향을 띤다.(중도~중도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