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마나

미즈키 마나
観月 マナ
등장인물 정보
출생 1월 18일 (17세)
성별 여성
직업 고등학생 3학년
신체 149cm, B형, 71/53/74
소속 호타루가사키 고등학교
작품 정보
작품 WHITE ALBUM
성우 토마츠 하루카 (애니메이션, PS3판)[1]

미즈키 마나(観月 マナ(みづき マナ))는 Leaf의 미소녀 게임 WHITE ALBUM의 히로인 중 한 명으로, 주인공 토우야가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광고에 응모해서 매주 1번씩 가르치게 된 여자아이이다. 호타루가사키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으며, 대입시험을 준비하고 있지만 공부하길 싫어해서 항상 농땡이거리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비상한 머리 때문에 막상 토우야가 문제를 내 주면 높은 정답률로 술술 풀어내는 모양.

토우야와의 만남[편집 | 원본 편집]

마나 본인은 기억하고 있지 못하지만, 토우야와는 전철역 앞에서 우연히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토우야가 유키를 만나러 약속 장소로 가고 있던 중 역앞에서 학생증을 떨어뜨렸는데, 그걸 주워 준 것이 바로 마나. 그 이후로 주인공이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로 매주 금요일마다 가르치러 방문하게 되는 것이 다름아닌 마나의 집이 되었다.

하지만 마나는 몸집이 매우 작고 첫눈에 고등학생이라고 느끼긴 어려운 외모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마나를 자기 학생의 여동생쯤으로 생각하고 어린애 취급을 해 버리고 만다. 유아체형에 컴플렉스가 있는데다, 성인 여성 대접을 받고 싶어하는 마나로서는 무엇보다 받고 싶지 않아하는 어린애 취급에 화를 버럭 내고 토라져 버린다.

처음엔 얼빵해 보이는 토우야에게 심술을 부리거나, 건방진 태도로만 대했지만 성실하고 다정한 그의 성격에 매료되어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다른 히로인들과의 관계[편집 | 원본 편집]

모리카와 유키
[마나 루트 엔딩] 주인공 토우야의 여자친구인 모리카와 유키와는 친척 사이이다. 유키가 아이돌 데뷔를 하면서 스케쥴 때문에 서로 자주 만나진 못하고 있지만, 마나는 어릴 때부터 함께 놀아주었던 유키 언니를 잘 따르고 있다. 토우야가 '현역 아이돌과 사귀고 있다'고 말하자 마나는 바보 취급했지만, 그 대상이 모리카와 유키라는 사실을 알고는 우야를 좋아하게 되어 버린 자기 자신과 좋아하는 유키 언니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한다.
카와시마 하루카
토우야가 마나를 대학에 견학시켜 주었을 때 처음으로 만난다. 하루카는 마나의 어린애 같아 보이는 겉보기에는 신경쓰지 않고, 견학을 왔으니까 수험을 보러 온 것일 거라며 '우리 대학에 시험치는 건 올해? 내년?'이라고 평범하게 묻는다. 이런 하루카의 반응을 마나는 제법 마음에 들어하며 토우야에게 '재미있을 것 같은 사람'이라고 말한다.
나나세 아키라
마나가 대학 구경을 갔을 때 우연히 만난다. 아키라는 작고 어려 보이는 마나에게 '몇살?'이라고 대뜸 질문을 던졌고, 마나는 여기에 대해 대단히 화가 나 있다.

애니메이션 설정[편집 | 원본 편집]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예 기획사 '칸자키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는 칸자키 이츠키의 둘째 딸이자, 마츠야마 메노우의 여동생으로 나온다. 마나는 엄마에게 생활비나 용돈을 받을 뿐 그 밖의 사랑을 받아보지 못해 가족의 단란함을 몰랐고, 외로움을 늘 안고 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 엄마가 집에 왔다가 마나와 마주치자, 마나는 엄마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

이후는 원작에서처럼, 학교의 또래 친구 이외의 인간관계에 관심이 없었던 마나가 토우야와의 만남을 통해 점차 마음을 달리하기 시작한다.

샘플 CG & 보이스[편집 | 원본 편집]

PS3용으로 리메이크된 게임 <WHITE ALBUM ~엮어가는 겨울의 추억~>의 마나 샘플 보이스는 WHITE ALBUM 공식 사이트의 마나 소개 페이지에서 들어볼 수 있다.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로, 게임보다 앞서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의 캐스팅과 동일하다.

각주

  1. 첫 작품인 1998년작 PC 게임에는 보이스가 지원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