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마 신타로

미도리마 신타로
緑間 真太郎
등장인물 정보
출생 7월 7일 (16세)
성별 남성
직업 고등학교 1학년, 농구부 선수
신체 195cm, 79kg, B형
작품 정보
작품 쿠로코의 농구
성우 오노 다이스케 (애니메이션), 유사 코지 (VOMIC)

미도리마 신타로(緑間 真太郎(みどりま しんたろう))는 쿠로코의 농구의 등장인물로, 기적의 세대 중 한 명이다. 테이코 중학교 시절에는 농구부의 부주장이자, 기적의 세대의 No.1 슈터였다. 현재는 고교 농구 3대 강호 중 하나인 슈토쿠 고교에서 슈팅 가드(SG)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압도적인 슈팅 거리와 각도를 기반으로 하는 초 장거리 3점 슛이 특기. 코트의 어느 곳에서든 3점 슛을 성공시킬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자랑한다. 슈팅 실력 외에도 압도적인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왼손잡이로, 슈팅할 때의 볼 터치 감각을 예민하게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는 늘 왼손 전체에 테이핑을 하고 다닌다. 녹색 머리카락에 뿔테 안경, 긴 속눈썹이 특징. 시력이 매우 나빠 안경을 벗으면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사물도 제대로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이다. 농구 외에 학업에서도 노력파로, 성적 또한 매우 우수하다.

성격[편집 | 원본 편집]

고지식한 면이 있으며 자존심이 아주 세다. 승부욕 또한 강한 편. 선배든 감독이든 상대를 가리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표출한다. 팀의 에이스인 만큼 감독으로부터 하루에 최대 세 번까지는 제멋대로 구는 것을 허락받기도 했다.

이성적인 인물이지만, 역으로 "인사를 다하고 천명을 기다린다(진인사대천명)"는 말을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운명론자이기도 하다.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매일 해야 할 행동 패턴을 정해두고 이를 지키는 것으로 '진인사'를 충족하고, 여기에 '천명'이 따르도록 하기 위해 운세에 신경을 쓴다고 한다. 매일 아침마다 방송 프로그램 '오하아사'의 별자리 운세를 빠짐없이 체크하고, 그날의 행운 아이템을 구해 늘 곁에 두고 다닌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만전을 기하면 그에 맞는 결과가 따른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우연에 의지한다거나 노력하면 어떻게든 된다는 생각은 아니라고 한다.

자기 신념이 투철하지만 운세에 기벽적으로 매달리는 등, 다소 괴짜 같은 면모를 보인다. 이동할 때에는 반드시 자전거를 부착한 리어카를 팀메이트인 타카오 카즈나리가 끌게 하여 타고 다닌다. 본인은 단련의 일환이라고 주장하지만, 주변에는 기행으로 비춰지는 것 같다.

농구[편집 | 원본 편집]

폼이 무너지지 않는 한 100% 정확도를 자랑하는 엄청난 장거리의 슛을 날린다. 최대 사정 거리는 중학생 시절엔 센터 라인이었지만, IH 예선에서는 자기 진영 코트의 가장자리가 되있었다. 다만 거리가 길어질수록 슛을 넣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도약력이 높은 선수에게는 블록되기 쉽다. 그러나 슈팅 타점이 높기 때문에 보통의 선수는 쉽게 블록하지 못하며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상대 선수가 위축되는 효과도 있다. 다만 슛이 막혔을 경우엔 자기 진영의 골대가 가깝기 때문에 카운터 당하기 쉽다는 약점도 있다. 슛을 넣는 척하며 페이크로 패스를 던지는 것으로 단번에 두 사람을 사로잡을 수 있으며, 인원수적으로 우위가 되는 일도 가능해졌다.

처음에는 자신의 실력만을 믿고 스탠드 플레이[1]만을 하고 있었지만 세이린 전에서 쿠로코와 카가미 타이가의 팀 플레이 앞에 약간의 점수 차이로 패배, 그로 인해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자신의 스타일을 재검토한 결과, 기초 체력을 올려 카가미의 점프 횟수를 웃도는 슛을 날릴 수 있는 듯하면서 페이크를 섞는 등 대책을 세워, 한층 더 자신의 슛을 미끼로 하면서 패스를 던지는 등, 팀을 의식한 플레이를 하게 된다. 또 모두가 농구를 하고 있을 때도 조금 웃는 얼굴을 보이게 되었다.

인간관계[편집 | 원본 편집]

캐릭터송[편집 | 원본 편집]

  1. SOLO SERIES Vol.4 미도리마 신타로
    • 노리는 대로의 Destiny (狙い通りのDestiny)
    • 게자리의 길일에 따르면 (曰く蟹座の吉日に)
  2. DUET SERIES Vol.3 미도리마 신타로 & 타카오 카즈나리
    • 어떤 신자의 과감한 매일 (とある信者の果敢な毎日)
    • 내일로 데리고 (明日へ連れて)

각주

  1. 관중에게 자신의 존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선수가 의도적으로 과장된 플레이나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는 행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