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카미 마이

일상의 등장인물. 토키사다메 고교에 재학중이다. TVA 판의 성우는 토가시 미스즈. 듣다보면 목소리가 참 섹시하다고 느낄 수 있다(...).

아이오이 유코, 나가노하라 미오와 함께 일상의 주인공 위치이다. 학업능력이 매우 우수한 편이며 외견상으로도 완벽한 범생이지만, 하는 짓은 영락없는 4차원 보케 소녀이다. 검은색 생머리의 무표정 안경녀로 그녀의 스탯만 봐서는 유코에게 츳코미를 걸 역할이지만 역으로 츳코미를 걸 상황에서 일부러 무시 하거나 스케일이 다른 보케짓을 하여 유코를 난감하게 만든다. 이게 다른 츳코미&보케 커플과 차별되는 점이다. 츳코미보다 똑똑한 보케, 츳코미로 장난치는 보케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불교에 관심이 많은 듯 하다. 캐릭터 송 3개 중 2개가 부처에 관련된 노래이며, 등장할 때마다 불상 하나씩은 꼭 나온다. 불상들은 직접 나무토막을 깎아서 만드는 듯 하다. 집에서는 패미컴 게임도 하는 듯 하다. 작중 드래곤 퀘스트 부활 주문을 외우는 장면이 나온다. 틀려서 세이브 로드에 실패했지만(...).

집에서 개를 기르는데 이 개들이 겉보기엔 순하게 생겨놓곤 사람을 무는데, 정작 주인인 마이는 이 사실을 모르는 듯 하다. 이 때문에 하카세는 한동안 마이와 적대관계였으며, 이들에게 물린 미오와 유코는 비명을 지르며 파괴광선을 날려버렸다. 여담이지만 이 파괴광선 부분이 워낙 웃겨서인지 패러디가 많다.

유코를 낚기 위해 백합 느낌의 멘트를 건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유코와 자주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