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

문법(文法)은 언어 사용과 관련된 규칙이다. 자연 언어에서 발견되는 의사소통을 위한 일정한 규칙이기도 하다. 행위를 하는 주체와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와 같이 문장의 의미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자연적으로 문법이 발생한다. 문법은 언어와 결코 분리시킬 수 없다.

목적[편집 | 원본 편집]

한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통일성 있게 규칙에 따라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 있다.

문법을 지키지 않게 된다면 당연히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며 아울러 교양이 매우 부족한 사람이라고 조롱받기 쉽다. 물론 현재는 구어체를 많이 쓰기 때문에 문법을 철저히 지킬 필요는 없지만, 과거에는 문어체를 많이 썼기 때문에 문법을 철저히 지키지 않았다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학습[편집 | 원본 편집]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문법이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공무원 시험에서는 문법이 매우 중요하다. 이해력 위주인 수능은 문법 관련된 문제가 거의 안 나오지만, 반대로 암기력 위주인 공시는 문법 관련된 문제가 매우 많이 나온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언어를 배울 때 문법을 많이 파는 경향이 있다. 시험 문제를 내기위해 다른 외국어 시험보다 문법에 대해 깊숙히[1]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규정 문법은 특정 언어에 대한 규범을 제시하며, 비표준적인 구문은 지양한다. 즉, 정해진 문법이라고 할 수 있다.
  • 기술 문법은 실제의 언어사용을 기록하며, 규정적 가치판단은 유보하려 한다. 기술 문법은 특정 언어 집단을 다루면서, 그 집단 내부에서 문법적으로 옳다고 여기는 모든 발화에 대해 규칙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실상 기록 문법이라고 보면 된다.
  • 형식 문법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위해 정확하게 정의된 문법이다. 예를 들어 도움말:위키 문법 등이 있다.
  • 생성 문법은 자연어의 바른 표현을 "생성"할 수 있는 형식 문법이다. 근데 문제는 생성이 어렵다....

예시[편집 | 원본 편집]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물론 언어학자 정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