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코올 맥주: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 정의 == '''무알코올 맥주'''는 맥주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알코올을 제거한 음료다. 알코올을 제거하는 방법은 고진공증류법과 역삼투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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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 종류 ==
=== 도라다 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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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특유의 쓴맛 뒤에 비릿한 듯한 쓴맛이 입에 오래 남는다. 국산 무알코올 맥주보다는 확연히 낫다.
=== 마이셀 바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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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고 불투명한 색으로, 맥주 특유의 풍미가 강하고 신맛이나 쓴맛이 강하지 않다. 거품이 다른 무알코올 맥주보다 많은 편이다.
=== 맥스 라이트 ===
입에 머금고 목으로 넘기기 이전에 이미 맛이 사라져있을 정도로 밍밍한 맛.
=== 비트부르거 드라이브 ===
=== 비트부르거 드라이브 ===
[[File:bitburger drive 1.jpg|40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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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버거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수입되고 있다.
'비트버거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수입되고 있다.


투명한 황금빛 무알코올 맥주다. 보리의 향과 맛이 두드러지고 맛이 입안에 오래 남지 않는다.
투명한 황금빛 무알코올 맥주다. 보리의 향과 맛이 두드러지고 끝에 살짝 신맛이 난다. 맛이 입안에 오래 남지 않는다.
 
=== 산 미구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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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지도 않고 쓴맛도 적다. 다만 신맛이 강한 편.
 
=== 에딩거 프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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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모를 전부 걸러내지는 않는 타입이기 때문에, 맥주잔에 어느 정도 따른 뒤에 캔을 흔들어 가라앉은 효모를 마저 따라야 제맛이 느껴진다.
 
맛이 오래 남지는 않는다. 밍밍한 느낌은 아니고 깔끔하게 끝나는 편. 전반적으로 괜찮은 맛이지만 뒷맛이 살짝 시큼하다.
 
=== 외팅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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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쓴맛에 적절한 신맛. 여러모로 모난점이 없다.
 
=== 크롬바커 바이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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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바커 필스보다 탄산으로 인한 거품이 더 많다. 탁하고 약간 짙은 갈색으로, 쓴맛이 옅고 짧게 끝나는 편이다.
 
=== 크롬바커 필스 ===
탄산이 약간 많은 편으로, 신맛은 적고 쓴맛도 심하지 않다. 다만 쓴맛의 여운이 살짝 길게 가면서 금속맛이 조금 느껴진다.
 
===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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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한 편이지만 최악은 아니다. 살짝 신맛이 나면서 왠지 막걸리를 연상시킨다.
 
=== 클라우스탈러 클래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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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이 강하지 않아 부드러운 느낌.
 
=== 하이트 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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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얕고 가벼운 느낌이 드는데다 끝에 비릿한 맛이 난다. 다만 시큼한 맛은 적은 편이다.
 


[[분류: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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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3일 (월) 23:06 판

정의

무알코올 맥주는 맥주에서 모종의 방법으로 알코올을 제거한 음료다. 알코올을 제거하는 방법은 고진공증류법과 역삼투압법이 있으며, 제조법에 따라 잔류 알코올의 양에 차이가 남는다.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알코올이 1% 미만으로 첨가되면 술이 아닌 것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무알코올 맥주 역시 알코올 도수가 1도 미만인 것들이다. 극소량의 알코올이 남아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면 술에 취하거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그정도로 마시기 전에 배가 터질 것 같지만

일반적으로 보통 맥주보다 맛과 풍미가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이다. 알코올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나가지 말아야할 이런저런 것들이 함께 빠져나가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악명높은 것은 국산 무알코올 맥주 중에서 처음으로 대량으로 풀린 하이트 제로로, 처음 나왔을 때 호기심에 마셔봤던 주당들이 충격과 공포에 빠져 이후로 맥주를 추천할 때 항상 하이트 제로를 리스트에 올린다고 한다.

베이스가 되는 맥주의 맛에 따라 무알코올 맥주의 맛에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맥주의 본고장인 독일 등에서 수입한 무알코올 맥주는 다소간의 풍미를 잃었는데도 일반적인 국내 맥주보다 맛이 낫기도 하다.

종류

도라다 신

Dorada.jpg

맥주 특유의 쓴맛 뒤에 비릿한 듯한 쓴맛이 입에 오래 남는다. 국산 무알코올 맥주보다는 확연히 낫다.

마이셀 바이스

Maisel's weisse.jpg

짙고 불투명한 색으로, 맥주 특유의 풍미가 강하고 신맛이나 쓴맛이 강하지 않다. 거품이 다른 무알코올 맥주보다 많은 편이다.

맥스 라이트

입에 머금고 목으로 넘기기 이전에 이미 맛이 사라져있을 정도로 밍밍한 맛.

비트부르거 드라이브

Bitburger drive 1.jpg Bitburger drive 2.jpg

'비트버거 드라이브'라는 이름으로 수입되고 있다.

투명한 황금빛 무알코올 맥주다. 보리의 향과 맛이 두드러지고 끝에 살짝 신맛이 난다. 맛이 입안에 오래 남지 않는다.

산 미구엘

San miguel.jpg

싱겁지도 않고 쓴맛도 적다. 다만 신맛이 강한 편.

에딩거 프라이

Erdinger.jpg

효모를 전부 걸러내지는 않는 타입이기 때문에, 맥주잔에 어느 정도 따른 뒤에 캔을 흔들어 가라앉은 효모를 마저 따라야 제맛이 느껴진다.

맛이 오래 남지는 않는다. 밍밍한 느낌은 아니고 깔끔하게 끝나는 편. 전반적으로 괜찮은 맛이지만 뒷맛이 살짝 시큼하다.

외팅어

Oettinger.jpg

적절한 쓴맛에 적절한 신맛. 여러모로 모난점이 없다.

크롬바커 바이젠

Krombacher weizen.jpg

크롬바커 필스보다 탄산으로 인한 거품이 더 많다. 탁하고 약간 짙은 갈색으로, 쓴맛이 옅고 짧게 끝나는 편이다.

크롬바커 필스

탄산이 약간 많은 편으로, 신맛은 적고 쓴맛도 심하지 않다. 다만 쓴맛의 여운이 살짝 길게 가면서 금속맛이 조금 느껴진다.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

Kloud.jpg

밍밍한 편이지만 최악은 아니다. 살짝 신맛이 나면서 왠지 막걸리를 연상시킨다.

클라우스탈러 클래식

Clausthaler.jpg

탄산이 강하지 않아 부드러운 느낌.

하이트 제로

Hite zero.jpg

맛이 얕고 가벼운 느낌이 드는데다 끝에 비릿한 맛이 난다. 다만 시큼한 맛은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