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 메인로고.png
게임 정보
배급사 넥슨, 네이버 게임
개발사 위젯 스튜디오
제작 이승훈
음악 CODASOUND, Studio EIM, ASTERIA[1],necord
장르 MMORPG
출시일 2003년 4월 29일
플랫폼 Windows
시리즈 메이플스토리 시리즈
후속작 메이플스토리 2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메이플스토리》는 대한민국의 위젯스튜디오[2]에서 제작된 MMORPG로, 2002년 12월, 2003년 3월 2회의 CBT를 거치고, 2003년 4월 29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12주년을 갓 넘긴 장수 게임이다. 세계 최초의 횡스크롤 MMORPG를 표방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즐거움,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 상상속의 세계"라는 캐치프라이즈를 필두로 다채로운 필드에서의 여행과 모험을 강조하고 있다.

연간 600억 원 매출의 기록을 찍은 적도 있으며, 누적 매출액은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과 원 소스 멀티 유즈를 이용한 다양한 장르에서의 추가 수익으로 명실상부한 넥슨의 메인 돈줄 중 하나. 대한민국 내 회원수만 해도 1800만 명, 해외 유저까지 약 1억에 달하는 유저수를 보유하고 있는 저력 있는 게임이다.

국민 게임이지만 아쉽게도 2차 창작 규모는 타 게임에 비해 좀 밀리는 편이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아기자기한 SD캐릭터들과 귀여운 몬스터가 주를 이룬다. 고레벨 지역을 가면 달라지긴 하지만, 다양한 코디 아이템들과 아기자기한 캐릭터들 덕분에 여성유저, 덕유저의 비율이 상당한 편이다.

저연령층 및 고령층 게이머나, 3D에 익숙하지 않은 게이머들도 쉽게 조작법을 익힐 수 있는 2D 횡스크롤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여기까지만 읽어보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좀 다르다.

비판점[편집 | 원본 편집]

진입 장벽[편집 | 원본 편집]

만들어진지 오래된 게임이고, 지속적으로 각종 강화와 새로운 강력한 템을 내놓아, 기존 유저들과 신입 유저들의 스펙 차이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덕분에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에겐 현질이 거의 필수나 다름없게 되었다.

특히 잠재능력, 에디셔널 잠재능력이 이러한 원흉이 되고 있다. 무자본 유저가 그나마 달만한 에픽 잠재능력도 원하는 옵션이 뽑힐 때까지는 엄청난 양의 수상한 큐브가 소모되는데, 심하면 수백 개를 써도 원하는 옵션이 나오지 않아 개당 10만 메소쯤 하는 수상한 큐브에 거덜이 나는 수도 있다.

상위등급인 유니크 잠재능력, 레전드리 잠재능력을 다는 것은 무자본 입장에선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고 지갑전사들이라도 상당한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유니크 잠재능력 부여 주문서 30%의 경우 확률도 낮은 주제에 매물도 극히 드물어 개당 최소 5억 메소 이상을 호가한다. 체감상 3개는 발라야 하나 성공하는 정도인데, 이러면 유니크 잠재능력 하나 다는 데에만 20억 메소 가까이 소모되는 것이다. 당연히 원하는 스탯이 유니크 달자마자 바로 뜰 리는 없으므로 또 스탯을 맞추기 위해 개당 1500만 메소를 넘는 장인의 큐브를 하나하나 박아줘야 한다.

레전드리를 달려고 한다면, 유니크 잠재능력을 띄운 뒤에는 순수 레드 큐브, 블랙 큐브로 현금 박치기를 해야 하는데 이걸 100개를 써도 등급이 레전드리로 올라간다는 보장이 없을 정도로 확률이 희박하다. 블랙 큐브는 할인 행사 때 12개에 2만 원씩이나 하는 물건인데, 이걸 100개나 쓴다고 하면…….

특히 돈지랄의 끝은 에디셔널 잠재능력이라 볼 수 있다. 이건 레어 등급밖에 조정 못하는 수상한 에디셔널 큐브의 값이 개당 2000만 메소를 넘는 데다, 에픽 에디셔널 잠재능력 주문서 30%는 거의 10억 메소 가까이 나가는 어마어마한 물건이다.

에픽 에디셔널 잠재능력을 달아도, 유니크나 레전드리를 붙이려면 블랙 큐브보다도 비싼 에디셔널 큐브를 쏟아부어야 한다. 물론 100개를 써도 거지같이 안 오르는 상승확률은 덤.

그리고 유저들 사이에서 캐시 치장을 안 한 유저를 은근히 배척하는 듯한 문화가 있는데, 길드 시스템, 보스전 등 원활한 게임을 위해 인맥을 얻으려면 또 캐시를 써서 코디를 해야 한다.

예전에야 헤어, 성형에 그렇게 많은 돈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랜덤박스에 맛들린 넥슨이 선택으로 맞출 수 있는 헤어, 성형은 의도적으로 구린 디자인으로 내놓고는 무작위로 설정되는 헤어 쿠폰, 성형 쿠폰을 출시했다. 가격도 기존 헤어쿠폰, 성형쿠폰보다 비싼 5,500원, 3,500원이다. 여섯 가지의 헤어, 성형 중 무작위로 하나가 선택되는데 당연히 쓸만한 코디는 1~2개 정도고 나머지는 기본 얼굴만도 못한 함정으로 깔아놔서 헤어, 성형하는 동안 돈 몇 만 원은 우습게 깨진다.

또 요즘 나온 헤어들은 기본 색상으로는 색감이 좋지 않아 반강제적으로 믹스 염색이 강요되는데, 이것도 당연히 랜덤박스식 무작위다. 믹스염색 쿠폰 값은 4,500원이나 하는데 염색이 되는 경우의 수는 무려 서른두 가지나 된다. 원하는 조합이 딱 하나 있다면 믹스 염색으로 깨지는 돈은 기댓값만 해도 20만 원이 넘어간다(...)

부적절한 수익 창출 방식[편집 | 원본 편집]

사행성[편집 | 원본 편집]

돈슨의 메인 돈줄이라는 칭호에 부끄럽지 않게 사행성 캐시 아이템 또한 매우 많이 찍어냈다. 각종 코디 아이템을 찍어내는 것까진 괜찮았으나, 잠재능력을 재설정하는 큐브, 주문서/주흔/장강/스타포스 강화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텍트, 세이프티, 리커버리 주문서 등의 실제 게임 내의 템에 영향을 미치는 캐시 아이템을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코디 아이템까지 괜찮은 것들은 싸그리 뽑기로 팔고 있다.

신 캐릭터 및 직업 개편[편집 | 원본 편집]

특별히 헤비하게 즐기는 유저가 아니라도 게임 내 밸런스에는 상당히 민감할 것이다. A라는 직업보다 B라는 직업이 강력하여 B직업 유저들은 평균적으로 A직업 유저들보다 노력을 덜 하고도 상위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면, A직업 유저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갖게 된다. 이 격차가 크지 않다면 문제가 생기진 않겠지만, 이 격차가 커지면 커질수록 직업변경을 원하는 유저가 많아지게 된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던 장비 아이템을 옮기려면 캐시 아이템을 사용해야 한다. 또 아예 사용하는 스탯이 다르거나, 직업군 자체가 달라 템을 처음부터 만들어야 할 수도 있다. 여기서 운영진이 돈을 챙겨갈 건덕지가 생긴다.

신직업을 강력하게 만들어서 유저들이 직업군을 무조건 키우게 만들고, 템을 옮기고, 만들게 한다. 충분히 돈이 모였다고 생각되면 그 직업을 반토막내서 밸런스를 맞추는 척 하면서 또 다른 직업군으로 유저들이 옮겨가게 만든다. 기존의 직업군도 예외가 아니다. 자잘한 상하향, RED모험가 리뉴얼, 시그너스 기사단, 레지스탕스까지 전부 오밸로 리메이크되면서 유저들이 대거 이동하게 되었고, 넥슨도 상당한 이익을 챙겼을 것이다.

최적화[편집 | 원본 편집]

유저들이 점점 화려한 이펙트를 원하게 되면서 클라이언트 크기가 점점 커졌다. 2003년도의 클라이언트 크기는 약 1.5GB였는데 2015년 5월 현재는 7GB에 달한다.

이펙트가 화려해지고, 각종 배경음악(BGM)들의 음질이 개선되고, 거대한 보스들이 등장하면서 램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그런데 클라이언트 상의 설정으로는 램을 최대 2GB까지밖에 사용하지 못해 최고급 사양으로 맞춘 컴퓨터라도 보스전에선 튕기기 일쑤였다. 다행히도 지속적으로 이미지 사이즈 개선과 2014년 12월의 램 사용량 최대치 증가 패치로 많이 개선되었다.

그래도 아직 원인을 알 수 없는 간헐적 클라이언트 종료는 일어나고 있다.

스토리 진행 방향[편집 | 원본 편집]

모든 직업군은 동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각각의 직업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다 다름을 볼 수 있다. 이 형태로 스토리진행이 많이 되어 있는만큼, 각각의 직업군이 스토리에 기여하는 부분이 다른 군상극 형태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게 맞다. 그런데 블록버스터라는 말도안 되는 것으로 모든 직업군의 스토리를 획일화해버렸다. 이 결과 일부 직업군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전혀 스토리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 [3]

논란[편집 | 원본 편집]

확률 아이템 조작 대란[편집 | 원본 편집]

페그오에서 시작한 시위가 3N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된 대대적 시위와 논란이 일었다.

메이플스토리가 여러 방면에서 숱한 논란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콘크리트 이상의 유저층을 가진 게임으로서 넥슨을 먹여 살리는 게임이었으나 이 사건을 이후로 핵과금이라 부르는 유저층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게임 내외적으로 문제가 붉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이플 내에서는 큐브라 불리는 아이템에 추가적으로 붙는 옵션을 바꿔주는 아이템이 있다. 이 옵션은 3개까지 붙으며 3개 모두 동일옵션으로 붙을 수 있다. 쉽게 말하면 공격력/공격력/공격력 옵션이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그런데 이 확률이 조작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면서 동시에 이런 랜덤 방식의 아이템들의 확률이 모조리 조작되었다는 논란이 일면서 운영진에게 확률 공개를 들이밀었다.

그러나 나온 대답은 확률 공개는 할 수 없고 지금까지의 확률 테이블은 시스템적인 오류로 그에 대해서 보상해주겠다는 대답이었다. 물론 그 보상이 유저가 그동안 사용한 모든 랜덤 아이템들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었다. 게다가 보상 기간 역시 짧은데다 보상을 해 주는 기간의 폭 역시도 짧았다. 문제가 되는 랜덤 아이템이 약 2012년에 나온 것으로 보는데 그 시점부터가 아니라 2019년을 기준으로 잡았다. 유저들은 안그래도 확률 공개 안하는 것 때문에 빡쳤는데 보상도 똑바로 안해준다며 트럭을 여러 방면으로 보내고 있으며 과금 유저들은 탈퇴하거나 다른 게임으로 이주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나 이들 유저 중 여러 커뮤니티에서 로스트아크로의 이주가 화재가 되고 있다. 흔히 터진 게임에서 다른 게임으로 이동한 유저들을 난민이라 부르는데 이 난민들의 삶이 로스트아크 유저들이 받아들이기에는 상당히 충격적인 것이라 화재가 되었다. 이를테면 메이플은 펫에 기간이 있어서 기간이 끝나면 캐시로 되살리는 아이템을 써서 살려야 한다. 또한 로아에서는 펫을 꺼내면 자석기능 포함 인게임 재화로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여러 기능이 가능하지만 메이플은 기본적으로 그 아이템 모두가 캐시로 구매해서 펫에게 적용시켜야한다.[4]

초보자 가이드[편집 | 원본 편집]

직업[편집 | 원본 편집]

메이플스토리 직업
전사 계열 마법사 계열 궁수 계열 도적 계열 해적 계열
모험가 히어로 아크메이지(불, 독) 보우마스터 나이트로드 바이퍼
팔라딘 아크메이지(썬, 콜) 신궁 섀도어 캡틴
다크나이트 비숍 패스파인더 듀얼블레이드 캐논슈터
시그너스 기사단 소울마스터 플레임위자드 윈드브레이커 나이트워커 스트라이커
미하일 - - - -
영웅 아란 에반 메르세데스 팬텀 은월
루미너스
레지스탕스 블래스터 배틀메이지 와일드헌터 - 메카닉
데몬슬레이어 제논
데몬어벤져
노바 카이저 - - 카데나 엔젤릭버스터
레프 아델 일리움 - - 아크
신의 아이 제로 - - - -
키네시스 - 키네시스 - - -
아니마 - - - 호영 -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사실 메이플'스토리'이지만 정작 2009년까지 게임에는 스토리라 할 것이 전혀 없었다. 플레이어는 그냥 모험을 동경하는 모험가로 모험을 떠나 그냥 이 NPC 저 NPC 고민 해결해주는 게 전부였고 그 외에는 그냥 사냥, 친목이 전부인 게임이었다. 그러다 2009년부터 겨우 세계관이 정립되고 스토리가 살이 붙기 시작해 지금의 스토리가 완성된 것이다. 일례로 지금은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의 최종 보스 취급인 검은 마법사도 처음 게임상 언급이 들어왔을 때는 다들 '이건 뭔 듣보잡임?'이라는 반응을 보였을 정도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다양한 직업군들의 독자적인 스토리, 지역별로 존재하는 다양한 스토리가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완성된 하나의 군상극이다.

요약[편집 | 원본 편집]

본디 빛의 초월자였던 검은 마법사는 자신의 군단장들과 함께 메이플 월드를 파괴하려 하였다. 이에 여섯 영웅들은 그를 막기 위해 모이고, 큰 희생이 따랐지만 검은 마법사를 봉인하는데 성공했다. 그 후 수백 년이 흘러, 검은 마법사의 봉인은 서서히 풀리게 되고, 모험가들을 필두로 한 연합은 검은 마법사와 군단장들에 맞선다.

세계관[편집 | 원본 편집]

연표[편집 | 원본 편집]

직업별 스토리[편집 | 원본 편집]

메이플스토리 등장 진영별 스토리 및 퀘스트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해적
모험가 모험가 스토리
듀얼블레이드 스토리 캐논슈터 스토리
시그너스

기사단

시그너스 스토리
미하일 스토리
영웅 아란 스토리 에반 스토리 메르세데스 스토리 팬텀 스토리 은월 스토리
루미너스 스토리
레지스탕스 데몬 스토리 레지스탕스 스토리
제논 스토리
노바 카이저 스토리 엔젤릭버스터 스토리
초월자 제로 스토리
키네시스 키네시스 스토리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보스 몬스터[편집 | 원본 편집]

지역[편집 | 원본 편집]

메이플 월드
메이플 아일랜드 빅토리아 아일랜드 리엔 에레브 에델슈타인 엘나스 산맥 루더스 호수
아쿠아로드 니할 사막 미나르숲 무릉도원 시간의 신전 크리스티아스
메이플 월드의 던전
슬리피우드 루타비스 폐광 시계탑 최하층 미래의 문 더 시드 기계무덤
타락한세계수
메이플 월드의 테마던전
요정학원 엘리넬 지상낙원 골드비치 리에나해협 버섯의 성 엘린 숲 차원의 도서관 사자왕의 성
판타스틱 태마파크 아랫마을 황금사원 크림슨우드 성채 커닝타워 암벽거인 콜로서스 지구방위본부
커닝스퀘어 버섯의 성 (구) 네오시티 천상의 크리세 벚꽃성 지구방위본부 (구)
아케인 리버
츄츄 아일랜드 소멸의 여로 레헬른 아르카나 모라스

콘텐츠[편집 | 원본 편집]

OST[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넥슨 사내의 사운드 팀이며 작곡과 프로듀싱을 담당한다.
  2. 넥슨 출신의 개발자들이 독자적으로 설립한 벤처 기업. 2004년에 넥슨 산하로 편입되었다. 비슷한 예로는 마비노기 시리즈를 개발한 데브캣 스튜디오가 있다.
  3. 레지스탕스 직업군과 팬텀이 그 대표적인 예시. 이들 입장에서는 오르카를 살려둘 이유가 전혀 없고, 오히려 철천지원수이므로 제거해야 할 존재일뿐이다.
  4. 그 외에 메이플 유저들의 과금력이 대단해서 저 레벨에 살만한 것들을 싹쓸이 했다고 자랑하는 등 땟목이 아니라 크루즈 타고 왔다는 드립이 성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