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메이드(Maid, Servant)는 여성 하인을 부르는 말로 이와 함께 노예라는 뜻의 Slave도 혼용되었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현재 메이드를 만든 것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그 바탕이 만들어졌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산업혁명과 19세기 신사들에게 거의 필수적이라 할 수 있었던 남녀 하인을 고용하는 것 때문에 고용률도 높았던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이게 마냥 좋은건 아닌게 남자 하인이 받는 액수의 절반만 받을 수 있었던데다 앞서 설명했듯이 노예수준으로 부리기까지 하는 사람도 있었고 심하면 성희롱이나 성폭력, 강간 등의 성적 문제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지금도 그 흔적 중 일부가 남아있는게 바로 가사도우미나 가정부가 그 예이다. 다만 현대로 오면서 구태여 유니폼을 고수 할 필요성이 낮다 보니 평상복 수준으로 자유롭게 되었으며 그들이 받는 금액도 법적 최소치 이상은 받도록 사회가 구성되었는데다 법으로 보호 받는 독자적인 사람으로서 과거 노예처럼 부려먹는 건 꿈도 꿀 수 없다. 그렇지만 드물게 외부인과 가정부, 가사도우미를 나누기 위해서 유니폼을 착용하기도 한다.

현재[편집 | 원본 편집]

현재에는 가정부나 가사도우미가 메이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는 마당인데다 딱히 메이드복을 착용 할 이유가 없는 시대에 도래하여 자주 보기는 힘들다. 그나마 영어권 화자들이 가사도우미나 가정부를 Maid라 부르기는 하지만 과거의 천한 대우를 받기도 했던 그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또한 현재에는 이런 메이드의 특징을 이용하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가상매체에서[편집 | 원본 편집]

현재 메이드복의 기본이라고 부르는 프렌치(French) 메이드복은 어원부터가 프랑스로부터 온 것임을 짐작하게 해준다. 하지만 이건 성적 코드에 근거한 기본복장이고 긴 원피스에 앞치마를 두른 모양이 전통복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과거 메이드들의 사진을 보면 어두운 색상의 원피스를 안에 입고 바깥에 흰색 앞치마를 두르고 머리에는 모자나 카츄사를 쓰고 머리를 단정하게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하지만 매체에서 19세기의 메이드 복장과 프렌치 메이드 복장을 이용하여 여러 메이드 복장을 만들어내고 사용하면서 현재는 과거의 메이드복장과 지금도 만들어지고 있는 메이드복장이 같이 혼용되어지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