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잃은 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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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잃은 소금은 CCM 중 하나로 CCM 그룹 Unison의 2집 수록곡이다.

상세

자신의 신앙생활을 셀프 디스하면서 성경속에 나온 맛 잃은 소금에 대한 비유를 들어 나무라는 가사이다. 성경속에서 소금의 맛을 잃어버리는 의미는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저버리는 행동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노래의 가사에서도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나를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 내니" 등의 가사에서 제목에 적절한 가사 센스를 볼 수 있다.

허나 가사의 내용이 내용인 만큼 진중하게 바라보면 현대 교회에 주는 교훈이 깊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장로교를 필두로 교회 전반이 각성 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현재의 모습을 꾸짖는 모양새를 가지기도 한다.

가사

1절.
드라마 끝까지 보다 지각예배 스포츠중계 보러 일찍 귀가
다음 주는 바캉스를 떠나오니 오 주여 해변으로 임하소서
장로님의 기도 때는 낮잠 보충 목사님의 설교 때는 설교비판
하지만 축도는 받아야지 아멘 끝나자마자 서둘러 퇴장

(후렴)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자길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 내고
맘에 드는 말씀 골라 자기에게 이롭도록 해석하지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나를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 내니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은 없네

세상의 소금이 되어 썩지 않아야 하건데
이처럼 맛을 잃은 소금이 되었으니

2절.
성가대가 노래하면 실력평가 안 가져온 헌금 찾아 뒤적뒤적
밥 먹을 땐 누가 볼까 눈만 껌벅 술 마시고 담배 필 땐 무신론자
목사님이 몰라준다 투덜투덜 보기 싫은 사람 있어 교회 바꿔
그래도 헌금은 꼬박꼬박 왜냐 봉사하면 그 대가로 복받을테니

(후렴)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자길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 내고
맘에 드는 말씀 골라 자기에게 이롭도록 해석하지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나를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 내니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은 없네

세상의 소금이 되어 썩지 않아야 하건데
이처럼 맛을 잃은 소금이 되었으니

(독백)
어렸을 적엔 기도할 때 눈 뜨면 안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아프도록 두 눈 꼭 감고 손 모아 기도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내 손은 흐트러져만 갔고
기도할 때 아무렇지도 않게 주위를 둘러보곤 합니다
주님 저는 지금 너무나 변해 버렸습니다 저를 용서하옵소서
이제는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후렴)[1]
주여 맛을 잃은 소금처럼 버림받아 던지울까 두렵사오니
이제라도 주님 앞에 모든 것을 회개하고 자복합니다
주여 지난 날의 생활들을 눈물로써 회개하고 자백하오니
어지러운 세상 속에 소금 되게 하소서


각주

  1. 위의 후렴과는 정 반대로 깨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