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고 있지 않습니다. 편집하면 당신의 IP 주소가 공개적으로 기록됩니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편집 시 사용자 이름만 보이며, 위키 이용에 여러 가지 편의가 주어집니다.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분류:국수]][[분류:한국 요리]]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 center; vertical-align: middle;" | style="width:50%" | [[파일:막국수.jpg|400px]] | style="width:50%" | [[파일:춘천막국수.jpg|400px]] |- | [[속초]] 아바이마을의 막국수 | [[춘천]]의 막국수 |} ==개요==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주로 만들어 먹는 [[국수]]의 일종으로 [[메밀]]로 만든 면에 [[계란]]과 갖은양념을 얹고 [[동치미]] 국물을 부어서 먹는 음식이다. ==유래 및 특성== 막국수가 언제부터 유래되었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간 지역에 정착하여 살던 화전민들이 재배하던 메밀을 사용하고, 주변에서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동치미 국물을 이용하여 국수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다 보니 이름의 유래는 그냥 막 만들어 먹은 국수라는 의미로 막국수가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서울]]부터 전남<ref>메밀이 생산되는 지리산 및 소백산맥 일대 지역, 그리고 춘천과 인접한 경기도 가평 등은 제외.</ref>까지를 아우르는 서쪽 평야 지방에선 생소하게 여기는 음식이다. 특히 강원도식 막국수와 그 외 지방 사람이 인식하는 막국수 간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예로 보쌈집에서 막국수 혹은 쟁반막국수라고 나오는 비빔국수는 강원도식 막국수와 1만광년쯤 거리가 있는 정체불명의 음식이고, 아예 막국수가 [[냉면]]의 일종인 줄 아는 경우도 있다.<ref>다만 냉면과 막국수는 같은 조상을 두었을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ref> 일반적인 서울/수도권 사람들의 입맛에 강원도식 막국수는 이게 뭐야 싶도록 싱거운 맛이다. 덧붙여 본래 막국수라는 건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구분하지 않으며, 단지 동치미 국물을 국수에 부을 때 많이 부으면 물막국수가 되고, 적게 부으면 비빔막국수의 모양이 나는 것이다. 한마디로 본인이 취향껏 만들어 먹는 것이라는 얘기. 또한 막국수에 들어가는 국물은 '''동치미 국물이 전부'''로 별도의 고기삶은 육수가 들어가는 것은 [[평양냉면|평양식 냉면]]의 변종이지 이는 막국수에 해당되지 않는 음식이다. 고전적인 강원도 막국수에는 고추장이나 고추가루양념 같은 것도 들어가지 않고, 참기름과 간장 등으로 간을 맞췄다. 그래서 진짜배기로 인정받는 강원도식 막국수는 사실상 면 밖에 없는 것에 가깝도록 무척 부실해 보이는 편. 애초에 전통적인 강원도 음식에 매운 음식은 거의 없는데, 뜨거운 기후를 좋아하는 고추 재배도 쉽지 않았고<ref>위도상 충청도보다 북쪽으로는 잘 재배되지 않는다. 때문에 강원도식 김치 또한 경북지역과는 달리, 고추가루가 그리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ref>, 고추장에 들어가는 곡물(쌀)도 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국수가 상업의 영역으로 들어서면서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게 된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주고자 고추양념을 점점 더 많이 얹어줌에 따라, 현재의 고추양념 비빔의 모습이 된 것이다. ===지역별 편차=== 사실 막국수의 맛은 동네마다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다. 메밀면+갖은양념의 조합에 동치미 국물을 부어서 먹는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사실 막국수의 기원이 되는 화전민의 생활상을 생각하면 동치미의 재료 구성과 갖은양념에 집어넣는 배합 비율 등이 집집마다 모두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 대체로 산간 오지 지역일수록 소금이 귀하기 때문에 밍밍한 맛이 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동치미 국물의 숙성 정도에 따라 시큼한 느낌도 차이가 난다. 정말 특이한 것으로는 강원도의 본점에서는 멀쩡한 동치미국물 맛이 나는 집이라고 하여도 어찌 된 것인지 서울로 분점이 입성하는 순간 해당 집의 맛이 어쩐지 좀 맵고 짜지는 경향이 있다. 이는 아무래도 서울쪽의 입맛이 좀 더 자극적인 입맛에 익숙해서 막국수에 들어가는 갖은양념의 맛도 서울화되어서일 가능성이 높다. 이는 막국수가 대표 음식이 된 [[춘천]]의 막국수도 이렇게 변해가는 경향이 있는데, [[경춘선|찾아오기 쉬운 접근성]] 때문에 옛날부터 서울경기 출신 관광객이 많았던 것에 기인한다. 메밀 생산지로 이름 높은 [[평창군]] [[봉평면]] 일대에도 막국수 음식점이 많은데, 춘천과 비교하자면 이쪽의 막국수 맛은 전반적으로 식초를 상당히 많이 넣은 육수{{ㅈ|동치미 국물맛이 안난다}} 맛이 강하며, 비유하자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스테이크를 먹는 기분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 막국수로 유명한 지역으로 [[강릉시]], [[속초시]], [[고성군 (강원)]]이 있다. ===주의사항=== 흔히 춘천 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의 경우 막국수와 [[닭갈비]]를 먹으러 춘천의 시내쪽으로 가는 경우가 있는데 여기는 제대로 막국수를 만들어 파는 음식점이 모인 곳이 아니라 말 그대로 완전히 상업화되어 표준화되다시피 한 막국수 비스무리한 면 음식이 나오는 곳이다. {{ㅊ|왜 막국수에서 마트에서 파는 [[냉면]] 육수 맛이 나는지는 묻지 말자}} 정말 제대로 된 막국수를 먹고 싶다면 시내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에 막국수를 위주로 하는 전문점을 찾는 것이 제대로 된 맛집을 찾을 확률이 훨씬 더 높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그런 곳에도 종종 [[지뢰]]가 존재하니까 어느 정도의 검색을 하는 수고는 필요하다. 참고로 막국수를 제대로 하는 집을 구분하고자 한다면 면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동안 그냥 맹물을 주는 집이 아니라 메밀국수를 삶은 물을 주는 곳이 있는데 이런 곳이 그래도 어느 정도 장사가 되는 곳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개중에도 지뢰가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메밀 함량이 높다고 하여도 제대로 만든 메밀면의 경우 면의 빛깔이 검은색보다는 희멀건 회색에 가깝고 면발이 뚝뚝 끊어지는 식감인 것도 참조하도록 하자. 면에 메밀이 많이 들어갈수록 끊어지는 정도가 심하고 면의 색이 흰 빛에 가까워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중에는 막국수라 나오는 것인데 메밀이 들어가 있지 않거나 심지어는 고구마 전분을 섞은 면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면의 색이 시커멓고 약간 투명한 기운이 돌면 거의 이 경우에 해당한다. 이쯤되면 막국수가 아니라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을 섞어놓은 음식에 보다 가까워진다. 물론 동치미 국물이라도 제대로 쓰면 막국수라고 해 줄 수는 있는데 이런 면을 내 오는 경우 육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것. {{ㅊ|왜 동치미 국물에서 조미료 맛이 나는지는 묻지 말자}} 참고로 막국수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닭갈비]]가 아니라 돼지고기 편육이다. 특히 국물을 적게 부은 비빔막국수의 면에 편육을 같이 싸서 먹는 것이 정석에 가깝다. 때문에 막국수 좀 먹을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일단 편육을 같이 시키는 경우가 꽤 많다. 다만 편육의 경우 가격이 그다지 착하지 않은 편이 많아서 감자전과 같이 다른 기름기 있는 음식을 같이 시켜서 대체하는 경우도 꽤 많으며, 이 경우도 무난하고 괜찮은 조합에 속한다. ==유명 막국수 음식점== *춘천 3대 막국수집 **[[샘밭 막국수]] **[[유포리 막국수]] **[[남부 막국수]] *[[오수물 막국수]] *[[강릉 동치미 막국수]](체인점)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체인점) *[[금대리 막국수]] *[[봉평메밀촌]](체인점) ==창작물에서의 막국수== *[[김진태]] 화백의 [[시민쾌걸]]에서는 비밀의 국가정보기관의 이름이 막국수이다. ==관련 문서== * [[한국 요리]] {{주석}} 요약: 리브레 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선스로 배포됩니다(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리브레 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글이 직접 작성되었거나 호환되는 라이선스인지 확인해주세요. 리그베다 위키, 나무위키, 오리위키, 구스위키, 디시위키 및 CCL 미적용 사이트 등에서 글을 가져오실 때는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여야 하고, 만약 본인이 문서의 유일한 기여자라는 증거가 없다면 그 문서는 불시에 삭제될 수 있습니다.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 | () [] [[]] {{}} {{{}}} · <!-- --> · [[분류:]] · [[파일:]] · [[미디어:]] · #넘겨주기 [[]] · {{ㅊ|}} · <onlyinclude></onlyinclude> · <includeonly></includeonly> · <noinclude></noinclude> · <br /> · <ref></ref> · {{각주}} · {|class="wikitable" · |- · rowspan=""| · colspan=""| · |} {{lang|}} · {{llang||}} · {{인용문|}} · {{인용문2|}} · {{유튜브|}} · {{다음팟|}} · {{니코|}} · {{토막글}} {{삭제|}} · {{특정판삭제|}}(이유를 적지 않을 경우 기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드시 이유를 적어주세요.) {{#expr:}} · {{#if:}} · {{#ifeq:}} · {{#iferror:}} · {{#ifexist:}} · {{#switch:}} · {{#time:}} · {{#timel:}} · {{#titleparts:}} __NOTOC__ · __FORCETOC__ · __TOC__ · {{PAGENAME}} · {{SITENAME}} · {{localurl:}} · {{fullurl:}} · {{ns:}} –(대시) ‘’(작은따옴표) “”(큰따옴표) ·(가운뎃점) …(말줄임표) ‽(물음느낌표) 〈〉(홑화살괄호) 《》(겹화살괄호) ± − × ÷ ≈ ≠ ∓ ≤ ≥ ∞ ¬ ¹ ² ³ ⁿ ¼ ½ ¾ § € £ ₩ ¥ ¢ † ‡ • ← → ↔ ‰ °C µ(마이크로) Å °(도) ′(분) ″(초) Α α Β β Γ γ Δ δ Ε ε Ζ ζ Η η Θ θ Ι ι Κ κ Λ λ Μ μ(뮤) Ν ν Ξ ξ Ο ο Π π Ρ ρ Σ σ ς Τ τ Υ υ Φ φ Χ χ Ψ ψ Ω ω · Ά ά Έ έ Ή ή Ί ί Ό ό Ύ ύ Ώ ώ · Ϊ ϊ Ϋ ϋ · ΐ ΰ Æ æ Đ(D with stroke) đ Ð(eth) ð ı Ł ł Ø ø Œ œ ß Þ þ · Á á Ć ć É é Í í Ĺ ĺ Ḿ ḿ Ń ń Ó ó Ŕ ŕ Ś ś Ú ú Ý ý Ź ź · À à È è Ì ì Ǹ ǹ Ò ò Ù ù · İ Ż ż ·  â Ĉ ĉ Ê ê Ĝ ĝ Ĥ ĥ Î î Ĵ ĵ Ô ô Ŝ ŝ Û û · Ä ä Ë ë Ï ï Ö ö Ü ü Ÿ ÿ · ǘ ǜ ǚ ǖ · caron/háček: Ǎ ǎ Č č Ď ď Ě ě Ǐ ǐ Ľ ľ Ň ň Ǒ ǒ Ř ř Š š Ť ť Ǔ ǔ Ž ž · breve: Ă ă Ğ ğ Ŏ ŏ Ŭ ŭ · Ā ā Ē ē Ī ī Ō ō Ū ū · à ã Ñ ñ Õ õ · Å å Ů ů · Ą ą Ę ę · Ç ç Ş ş Ţ ţ · Ő ő Ű ű · Ș ș Ț ț 이 문서에서 사용한 틀: 틀:Ref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ㅈ (편집) 틀:ㅊ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각주 (원본 보기) (준보호됨)틀:주석 (편집) 틀:취소선 (원본 보기) (준보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