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요일 효과


마비노기의 요일 효과에 대한 문서이다.

마비노기에서는 요일이 바뀔 때마다 캐릭터들이 각 요일에 해당되는 일종의 버프를 받는다.

괄호안에 써져 있는 것들은 마비노기 세계관 배경인 켈트 신화의 절기이다. 요일이 바뀔 때마다 절기가 바뀌는 설정.

월요일(알반 에일레르)

 생산직 스킬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생활계열 스킬의 랭크업 보너스가 증가한다.
 생산품의 품질이 증가한다.

월요일은 생산의 날이다. 옵이 좋은 장비일수록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어느 게임이나 같기에 더 좋은 옵을 뽑기 위해 월요일만 기다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화요일(벨테인)

 같은 아이템을 던져도 던전의 모양까지 바뀐다.
 던전에서 아이템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
 전투계열 스킬의 랭크업 보너스가 증가한다.

화요일은 값비싼 아이템을 주는 던전을 돌기 좋다. 하지만 이런 값비싼 아이템을 주는 던전은 보통 중상급 던전이며 난이도 있는 던전은 통행증의 유통기한 때문에 화요일을 노려 던전을 도는 사람은 적은 편.

수요일(알반 헤루인)

 자연과 동물로부터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증가한다.
 상점에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
 은행의 수수료가 줄어든다.
 스킬의 완전 수련시 얻는 경험치가 증가한다.

수요일은 채집확률이 증가한다. 스카하 해변 지역에 수정 골렘이라는 몹이 있는데, 이 몹을 잡으면 채집 가능한 야금지가 나타난다. 이 야금지에서 야금술 스킬로 채집을 하면 값비싼 교역품인 하얀색 수정을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채집 성공률 자체가 많이 낮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수요일에 수정 골렘을 찾는다.

목요일(루나사)

 인챈트의 성공률이 높아진다.
 마법계열 스킬의 랭크업 보너스가 증가한다.
 장비를 사용하여 얻는 숙련도가 증가한다.

목요일은 자신의 장비를 업그레이드 시키기 좋은 날이다. 마비노기의 장비는 '숙련도'를 쌓은 장비만이 '개조'를 통해 아이템 옵션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 목요일은 숙련도 상승치가 증가하기 때문에 빠르게 숙련도를 쌓아서 개조할 수 있다.

그리고 인챈트 성공률이 증가하는 효과도 있다. 인챈트는 실패할 경우 랜덤한 수치의 내구도를 깎는데, 내구도가 낮으면 장비를 오래 쓸 수 없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양질의 장비를 만들기 원하는 사람들은 목요일만 기다리기도 한다.

금요일(알반 엘베드)

 행동불능이 되었을 때 잃는 패널티가 줄어든다.
 모든 포션의 효과가 높아진다.
 아르바이트를 완수했을 때의 보상이 높아진다.

금요일에 도움될 만한 효과는 포션 효과 증가이다. 마나 포션을 마구 먹어치우는 마법사나 상급 던전에서 생명력 포션을 자주 사용하게 될 경우 크게 도움이 된다.

토요일(삼하인)

 나이를 먹고 성장에 따른 AP를 얻는다.
 음식의 기본 효과가 높아진다.
 L로드의 효과가 증가한다.
 조금 움직이는 동물도 스케치할 수 있다.
 연금술 관련 스킬의 성공 가능성이 증가한다.

토요일은 캐릭터가 나이를 먹는 날이다. 나이를 먹을 땐 AP와 스탯을 얻게 된다. 아는 사람이 의외로 많지 않은데 분해, 합성, 금속변환의 성공률도 오르니 이 날을 이용해 수련이나 아이템 분해 및 합성을 시도하는 것도 좋다.(여담으로 삼하인은 1년의 마지막 절기에 해당하므로 이 날 나이를 먹는 설정은 적절하다.)

일요일(임볼릭)

 크리티컬 히트의 발생률이 높아진다.
 럭키 피니시가 등장할 확률이 높아진다.
 연주 성공률이 증가한다.
 마법 음악 성공률이 증가한다.
 마법 악보로 길들일 확률이 증가한다.

일요일은 문화 생활을 즐기기 좋은 날이다. 캐릭터가 연주를 하면 확률적으로 '삑사리'로 불리는 음이탈 현상을 보이는데, 일요일에는 연주 성공률 증가 효과로 인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멋진 연주를 할 확률이 늘어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