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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레 위키라는 이름은 초기 리브레 위키 사용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Libre라는 이름의 유래는 [[리브레오피스]]에서 왔으며 '자유(Liberty)'라는 뜻이다. 실제로 리브레 위키가 만들어진 과정과 리브레오피스가 만들어진 과정이 유사하다. [[리브레오피스]] 항목 참조. Libre라는 단어는 영어쪽에서는 '리브레',  '리브러', '리버'라는 발음이 혼용되는데, 한국에서는 LibreOffice의 한국어 표기가 '리브레오피스'로 굳어진 영향 때문인지, Libre Wiki의 한국어 표기도 '리브레 위키'로 굳어졌다. <del>불어라서 리브르라고 읽어야 되는 거 아닌가</del> {{ㅊ|사실 스페인어로도 똑같이 쓰는데, 발음은 리브레다}} <del>자유의 위키상</del>
리브레 위키라는 이름은 초기 리브레 위키 사용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Libre라는 이름의 유래는 [[리브레오피스]]에서 왔으며 '자유(Liberty)'라는 뜻이다. 실제로 리브레 위키가 만들어진 과정과 리브레오피스가 만들어진 과정이 유사하다. [[리브레오피스]] 항목 참조. Libre라는 단어는 영어쪽에서는 '리브레',  '리브러', '리버'라는 발음이 혼용되는데, 한국에서는 LibreOffice의 한국어 표기가 '리브레오피스'로 굳어진 영향 때문인지, Libre Wiki의 한국어 표기도 '리브레 위키'로 굳어졌다. <del>불어라서 리브르라고 읽어야 되는 거 아닌가</del> {{ㅊ|사실 스페인어로도 똑같이 쓰는데, 발음은 리브레다}} <del>자유의 위키상</del>


어떤 이들은 일베(ilbe)와 비슷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었다. libre의 r을 빼면 libe가 되어 ilbe의 [[아나그램]]이 되어버리니 어쩔 수 없는 듯. <s>의도는 그렇지 않았을 텐데... 흑흑</s>
어떤 이들은 일베(ilbe)와 비슷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었다. libre의 r을 빼면 libe가 되어 ilbe의 [[아나그램]]이 되어버리니 어쩔 수 없는 듯. <s>의도는 그렇지 않았을 텐데... 흑흑</s> <del>편집하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일베 하냐며 놀렸다(...)</del>


== 역사 ==
== 역사 ==

2015년 7월 10일 (금) 14:12 판

Libre favicon.png리브레 위키
Libre_Wiki-Logo.png
리브레 위키 마스코트.png
웹사이트 정보
종류 위키위키
언어 한국어
시작일 틀:출시일
펜을 쥔 모든 손에 권리를.
— 리브레 위키 슬로건

리브레 위키(Libre Wiki)는 대한민국위키 사이트다.

소개

틀:날짜/출력 (토) 13:12:53 (KST) 현재 위키 문서 수 11위[1]

리그베다 위키에서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인해 과거 있던 백업 사이트가 2015년 4월 16일부터 독자적으로 활성화된 곳이다. 하지만 분위기는 리그베다보단 위키백과에 가까워졌다.그렇게 모두 진지해지는 거야

당초 리그베다 위키의 자료들을 포크, 즉 백업된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했으나[2] 저작권 문제[3]청동의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반발과 귀찮음 때문에 '제로 베이스[4]'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나무는 잘만 하잖아 사실 닉 퓨리가 포크를 지시했으나 캡틴의 반대로 무산됐다 카더라 덕분에 이용자는 떠돌이 신세...

이름의 유래

리브레 위키라는 이름은 초기 리브레 위키 사용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Libre라는 이름의 유래는 리브레오피스에서 왔으며 '자유(Liberty)'라는 뜻이다. 실제로 리브레 위키가 만들어진 과정과 리브레오피스가 만들어진 과정이 유사하다. 리브레오피스 항목 참조. Libre라는 단어는 영어쪽에서는 '리브레', '리브러', '리버'라는 발음이 혼용되는데, 한국에서는 LibreOffice의 한국어 표기가 '리브레오피스'로 굳어진 영향 때문인지, Libre Wiki의 한국어 표기도 '리브레 위키'로 굳어졌다. 불어라서 리브르라고 읽어야 되는 거 아닌가 사실 스페인어로도 똑같이 쓰는데, 발음은 리브레다 자유의 위키상

어떤 이들은 일베(ilbe)와 비슷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었다. libre의 r을 빼면 libe가 되어 ilbe의 아나그램이 되어버리니 어쩔 수 없는 듯. 의도는 그렇지 않았을 텐데... 흑흑 편집하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일베 하냐며 놀렸다(...)

역사

특징

첫 설립부터 리그베다 위키의 대체재로 설립되었던 만큼, 편집 문화는 같은 미디어위키 엔진을 사용하는 위키백과백괴사전, 구스위키 등 보다는 오히려 리그베다 위키와 더 비슷한 문화를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리그베다 위키에서 유입된 인원이 다수 존재한 만큼 그런 경향이 더욱 강해졌다.

일례로 리브레 위키는 편집에 있어서 내용의 사실성을 입증할 근거자료를 위키백과 만큼 빡빡하게 요구하지 않으며, 인터페이스 구조도 리그베다 위키의 구조와 유사점이 많이 보인다. 더불어 취소선이 유머용으로 자주 인용되고[5], 보통 출처를 달기 위해 사용하는 각주가 마찬가지로 유머 혹은 추가 내용 첨부등의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엇보다 장르를 불문하고 오덕 문서가 많이 생산되고 있다.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탄력을 얻은 위키이니만큼, CCL이나 회원 약관 등을 최대한 신경 써서 정리하고 있다는 점 또한 특징이다. 사실 다른 위키위키 사이트들도 신경 쓰는 부분이지만 리브레 위키는 특히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의 여파를 많이 받은 곳 중 하나이기 때문에 더더욱 신경 쓰는 추세이다.

같은 미디어위키인 만큼 위키백과와 같은 문법이 사용되어 기존의 위키백과 사용자라면 오히려 리그베다 위키 사용자보다도 편하게 적응해버리는 바람에주객전도 도리어 위키백과 쪽 사용자들이 유입되어 오고 있는 추세이다. 일부 위키백과 사용자중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 이들은 다시는 리그베다 위키 같은 저작권 관념이 미비한 한국어 위키가 만들어지면 안된다는 것을 이유로 적극적으로 한국어 위키백과 식 문서 작성에 힘쓰고 있다. 후술되어 있는 한국어 위키백과화된다는 것은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위키백과 사랑방이나 기타 특수 문서(사용자들의 닉네임이 전부 보이는)에서 자주 보이던 닉네임과 id가 리브레 위키에서도 그대로 발견되고 있다(....).

당초 리브레 위키의 설립 목적은 리그베다 위키를 대체하는 동시에 리그베다 위키가 갖고 있던 병폐를 없애 '위키 운영자를 위한 위키'가 아닌 위키 사용자들을 위한 위키였다. 여기에 미디어위키 엔진이라는 특징 때문에 위키백과 사용자와 백괴사전 사용자, 구스위키 사용자 등 다른 위키위키 사용자들이 유입되면서 리그베다식 서술을 바탕으로 위키백과식 서술백괴사전식 서술이 섞이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오오 멜팅 팟 리브레 위키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위키이므로 리그베다 위키식 문화에 기본을 두되, 두 집단으로 대표되는 리브레 위키 편집자들이 서로서로의 장단점을 잘 흡수하여 보다 질 좋은 위키 사이트 조성에 힘쓰는 것 역시 필요한 태도이다.어쨌든 엔하계 위키라는 건 부정하지 않는다.

성장속도가 가히 폭발적인 수준인데 4월 16일에 출범하여 딱 한 달만에 벌써 5천 문서를 돌파하는 경이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무식하게 계산하면 1달에 5천개니까 1년이면 리그베다도 따라잡을듯 이는 리그베다 위키엔하위키였던 시절의 성장세와 비슷하다. 사실 엔하위키는 '자유롭지만 어느 정도 공정성을 추구하는 위키'라는 개념이 한국에 별로 퍼져 있지 않았던 시절에 그만큼의 성장세를 쌓았고, 리브레 위키는 엔하위키의 오랜 존속으로 그러한 개념엔하계 위키이 어느 정도 쌓인 상태에서 이만큼의 성장세를 얻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엄밀히 따지고 보면 성장세가 엔하위키보단 약한 편이다. 물론 엔하위키와 단순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거고, 리브레 위키만 똑 떼어놓고 보면 성장세가 획기적인건 틀림없다. 하지만 디시 위키의 등장으로 '성장세'는 추월당했다. 물론 문서의 질을 논하지 않고 순 성장세만 놓고 본다면.

내부적·외부적인 이유로 리브레 위키의 정체성과 차별성에 대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고민과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그 결과로 분류:쉽게 알 수 있다 시리즈분류:세기의 갤러리가 만들어졌다.

다른 위키들과의 차이점

  • 나무위키: 마찬가지로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로 출범한 대안 위키 중 하나. 차이점은 리브레 위키는 미디어위키 엔진을 사용하고 리그베다 위키에서 포크로 문서를 가져오지 않았으며, 나무위키는 자체 엔진을 사용하고 리그베다 위키에서 포크로 문서들을 가져왔다는 점이다.
  • 위키백과: 리브레 위키와 같이 미디어 위키를 기반으로 한다. 위키백과는 노잼을 지향백과사전을 지향하기 때문에 리브레 위키와는 달리 조금의 드립이나 농담조차 허용되지 않는 위키이다. 위키백과의 운영 및 편집지침은 매우 자세하고 복잡하여, 토론은 마치 오프라인 사전 편집자 회의를 보는 것 같다. 규정충?
  • 백괴사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똑같이 가벼움을 추구하지만 필요하다면 거짓과 왜곡을 일삼는 유머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여 적극적인 풍자와 희화화를 감행하는 백괴사전과는 달리 리브레는 진실을 기본으로 삼아 가벼운 유머를 허용하는 정도로 분위기가 다르다. 둘다 공통적으로 미디어 위키를 쓰고 있어 문법은 동일하지만 CCL 라이선스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자료를 주고받음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구스위키: 구스위키와 리브레위키를 비교하자면 대략 리브레 위키는 구스위키위키백과의 중간적인 분위기다. 법적 문제를 야기하거나 사회적으로 금기시된 사항만 아니면 뭐든간에 관대하게 허용하는 구스위키와는 달리 리브레위키는 그 뿌리가 뿌리이니만큼 지역드립고인드립성 서술을 기피하는 편이며 그렇다고 해서 위키백과 마냥 하나하나 빡빡한 규정을 매기지도 않는다. 또한, CCL라이선스가 달라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현재 분위기를 비교하면 대략 위키백과-리브레 위키-리그베다 위키/나무위키-구스위키-백괴사전-디시위키 순으로 정리된다. 앞으로 갈수록 출처 요구 빈도가 강하고 사적 의견등을 허용하지 않는 빡빡함이 강하고 뒤로 갈수록 그 반대로 널널하다고 보면 된다.

문제점

서버 불안정 문제

초기에는 하나의 서버를 통해서 운영을 하였으나, 이후 트래픽이 급증하여 서버의 구조를 병렬로 바꾸는 등 서버 담당자분의 증언이 필요합니다 여러 조치가 취해졌으나, 아직 서버 불안정은 현재진행형이다. 가장 큰 문제는 문서 연결이 뒤바뀌는 현상. 현재 서버 담당자와 운영자들이 해당 문제를 해결하려고 동분서주하고 있으나 쉽게 해결이 안 되고 있다. 가장 큰 원인은 미디어위키 엔진이 사양을 많이 탄다는 점. 새로운 서버의 도입이 시급합니다. 그래서 한때 모니위키를 사용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리그베다 위키 4·17 무정부 사태모니위키의 취약점을 알게 되자 이 의견은 사라졌다.

개장 초 4월 18일에는 문서 등록이 지연되거나 링크가 깨지는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이 문제는 4월 19일 이후로는 해결됐다. 허나 툭하면 서버가 터져나가는 문제는 잡지 못하고 있다.

오늘의 리브레 위키는 몇 시에 터졌나라는 항목이 괜히 생긴게 아니다.(...)

토막글

2015년 4월 20일 기준으로 아직 초기단계여서 그런지 토막글이 상당수 존재한다. 당장은 위키의 발전을 위해 건드리지 않고 있지만, 시간이 지난 후 리브레 위키가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 규제할 예정이다. 토막글을 작성할 때는 문단이라도 나눠두는 게 좋다. 리그베다 위키의 거대 문서들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문단 분리를 못한 것이기도 하고. 문단만 잡혀 있다면 살이 붙는 것은 시간문제다. 어서 내용을 보충해주세요 위키니트분들

한편 토막글은 아닌데 작성되다 중간에 엎어지는 문서도 제법 있다. 이는 이미 완성된 문서가 다수 쌓여 있는 리그베다나 나무와는 달리 리브레는 제로 베이스로 시작한 만큼 없는 문서가 많다보니 편집자들이 당장 자기 관심사를 기여하느라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병력은 많은데 병력들이 넓은 전장에 고루 퍼져 있어 한 곳에 화력을 집중하기 어려운 뭐 그런 상황이라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이 문제는 나중에 차차 시간이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수 밖에는 없다.

리그베다 위키와의 문법 차이

사실 리그베다 위키와 리브레 위키는 운영 주체, 사용 엔진 등이 완전히 다른 곳이므로 리그베다 위키와 리브레 위키의 문법 차이는 그냥 양측의 '개성'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걸 단순히 '문제점'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한국에서는 식사에 수저를 사용하지만 미국에서는 식사에 포크와 나이프를 쓰는 걸 문제로 여겨선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 하지만 애초에 리브레 위키부터 리그베다 위키의 대체재로서 출범한 데다가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리그베다 위키에서 유입된 인원이 많은 만큼, 다른 문법으로 인해 정착을 어려워하는 사용자들이 속속 보이고 있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리그베다 위키식 문법을 리브레 위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 추가나 시스템 개선을 행하거나, 혹은 미디어위키식 문법 적응을 힘들어하는 사용자들이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적절한 홍보가 진행된다면 해소될 수 있다. 물론 사용자가 알아서 열심히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 또한 중요하다. 미디어위키를 쓰기에 사용자들에게 이런저런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기에 수월한 면도 있다.

어차피 기본 문법은 대동소이하며 고급 문법에서 차이가 나기는 하는데 문제는 그 고급 문법에 각주와 취소선이 포함된다는 거지만 위키백과를 비롯한 다른 미디어위키 기반 위키를 참조하거나 이곳이 활성화되어 참조할 문서가 많아지게 된다면 어느 정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이다. 이미 고급 문법을 쓸 수 있는 위키러라면 위키 문법 익히는 것은 그렇게까지 심하게 어렵지는 않다.그리고 그렇게 익숙해진 미디어위키 문법으로 위키백과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위키 기반 위키에 손을 대기 시작한다. 아....안 돼! 돼!

한국어 위키백과화

한국어 위키백과의 문제인 '너무 빡빡한 규정' 문제가 발생할 조짐이 보이고 있'었'다. 뭔 일만 생기면 원칙을 만들려고 하는 분위기가 되고 있는데, 그런 과정을 거쳐 규정이 너무 많아지면 결국 한국어 위키백과 하위 사이트가 되어버릴 수 있다. 애초에 서브컬처 관련 항목들을 적는데 빡빡한 규정을 적용하면 적을 내용이 거의 없어져 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이는 애초에 엔진부터 관리 체계까지 한국어 위키백과와 비슷한 리브레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첫 출발부터 이미 구조가 비슷했으니 문화도 비슷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이다. 혈통은 순수 한국인일지라도 미국에서 나고자란 이민 2세대가 김치보다는 빅맥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비록 혈통적으로는 리그베다쪽 혈통이 진하지만 구조 자체가 위키백과식이니 당연히 흘러가는 것도 위키백과와 비슷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리브레 위키가 발발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리그베다 영리화 사태 때문인데, 리그베다는 전적으로 단 한 사람만의 운영에 모든것을 걸고 있던 사실상의 무규칙 위키였고 오히려 그로 인해 규칙이 없음을 악용한 관리자로 인해 사유화 사태가 발발한 곳이다. 이런 반면교사가 있기 때문에 리그베다처럼 관리자가 타락하여 위키 전체가 폭삭 주저앉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리그베다에 비해 다소 빡빡한 규정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가장 바람직한 방안은 '자유'라는 이름에 걸맞게 자유를 표방하는 위키 방침 그대로 좋은 것은 적극 받아들이고 해로운 것은 빠르게 몰아내어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여유를 선사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리브레 위키는 그 시작이 오래되지 않아 사람으로 치면 자아 성찰도 못한 미숙아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저런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고, 여기서 해야 할 것은 시행착오를 비난하기만 하는 것 보다는 실수를 받아들이고 다음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배우고 성장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현재 리브레 위키에 존재하는 규정은 상식선상의 필요 최소한의 것들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관리자 역시 추가로 규정을 더하는 대신 기존 규정을 적용하고 과잉된 규제를 하지 않고 있다.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작성이 불가능했을 여러 문서들이 작성되고 있는 상황만 봐도 알 수 있다. 위키백과화라는 이야기는 여러차례 진행된 각 사안에 대한 규정 토론 때문에 발생한 듯하나, 실제로 그러한 규정들이 채택되는 사례는 드물다.

만약 리그베다 위키가 정상화된다면?

리그베다 위키가 현재 걸려 있는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고 다시 운영이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면 그동안 쌓아두었던 입지가 한순간에 빠져버릴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사실 애초에 리브레 위키의 성장세는 리그베다 위키의 위기로 인한 반사 이익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음을 고려해보면 리그베다 위키가 정상화될 희망이 생기면 많은 이용자들이 다시 돌아갈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불가능이 아니다! 명백한 가능성!

이 점은 같은 대체 위키인 나무위키도 안고 있는 문제이긴 하나, 나무위키는 적어도 리그베다 위키식(= 모니위키식) 편집 문법이 상당수 구현되어 있어 리그베다 위키 출신 이용자들이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덜하고, 리그베다 위키의 자료들을 대부분 포크해와서 쌓여 있는 기반이 많으며, 심지어 해외 서버라 기존 리그베다 위키가 각종 법적 문제로 작성금지로 막아놓은 문서를 마음껏 작성할 수 있게 하는 등 나름대로의 메리트도 존재한다. 반면 리브레 위키는 모니위키와는 문법이 달라 적응에 시간이 걸리고, 포크해온 것이 없다보니 말 그대로 허허벌판인 상황이며, 일부 문서의 작성이 조심스러운 점은 리그베다 위키와 똑같기 때문에 메리트라 할 것도 부족한 상황이다.

물론 애초에 많은 수의 리브레 위키 이용자들이 리그베다 위키에 대한 반감으로 넘어왔기 때문에 리그베다 위키가 정상화 된다고 해도 반드시 다시 돌아간다는 보장 또한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수년간 리그베다 위키에 길들여져 있다가 자신이 의도한 것도 아닌데 반 강제로 낯선 허허벌판으로 옮겨오게 된 상황 아래 불신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따라서 리브레 위키는 리그베다 위키가 완전히 정상화되기 전까지 내부 운영 병크 등으로 사용자들이 리브레 위키로부터도 등을 돌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 할 수 있다.

공신력 있는 백과사전이 아닙니다

모든 위키의 태생적 한계점. 집단지성의 특성상 정제되지 않고 숙고되지 않은 지식이 많은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지식의 전문성과 정확성에는 당연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 이것이 전제되지 않은 채로 위키를 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이건 그나마 공신력 있다는 위키백과도 마찬가지인 문제이니 어느 위키를 가든 주의할 필요가 있다.

사건사고

관련 문서

다른 위키의 '리브레 위키' 문서

각주

  1. [1]
  2. 리그베다 위키의 포크 사이트로 가장 유명한 곳은 엔하위키 미러다. 단, 미러는 단순 미러링 사이트이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편집은 할 수 없다. 또한, 실제로 리그베다 위키를 포크해와서 시작한 사이트로 나무위키가 있다. 자세한 설명은 후술
  3. 리그베다 위키 사유화 사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CCL저작권 문제였기 때문에 새로 만든 위키가 처음부터 저작권 문제에 휩쓸리는 것에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 0부터 시작하는싸인 탄젠트, 처음부터 시작하는 위키.
  5. 극초기에는 리그베다 위키와의 마찰 등의 민감한 문제들이 엮여 있었던 관계로 취소선 드립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보이며 위키백과의 하위호환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정도로 드립이 뜸했지만, 위키가 활성화되면서 드립도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틀:위키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