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베다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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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위키 사이트. 2015년 4월 현재 27만건을 넘기는 크고 아름다운 크기를 자랑하며, 한국어 위키낱말사전한국어 위키백과에 이은 한국어 3대 위키의 자리에 올라와 있다. 물론 그 크기의 사이트면 으레 그렇듯 여러 차례의 병크들과 사건 사고들로 점철되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오덕계에서 일종의 공공재 취급받으며 쌓인 문제점들이 여럿 있다.

본래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였던 엔젤하이로(현 NTX)에서 출발하여 엔젤하이로 위키, 약칭 엔하위키라는 이름으로 불렸다가, 2012년 3월에 커뮤니티로부터 위키가 분리되면서 별도의 사이트가 되고 현재의 이름을 얻게 되었다. 리그베다라는 건 힌두교의 경전 리그베다이기도 하고 기동전사 건담 00의 양자컴퓨터 베다에서 따온 것이라고 카더라. 그러나 이 시점 이전에 만들어졌던 미러링 사이트인 엔하위키 미러는 원래 이름을 유지하고 있어서 여전히 "리그베다" 내지 "베다"라고 부르는 사람과 "엔하"라고 부르는 사람이 섞여 있는 상황이다. 한편 커뮤니티 사이트였던 엔젤하이로에서는 리그베다 위키와는 별개로 나중에 창작을 위한 위키를 또 만들었는데, 그 위키도 이름이 엔하위키다; 생각하기를 그만두었습니다

리그베다 위키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적절한 오덕 테이스트와 함께 미러링 사이트였던 엔하위키 미러의 존재가 큰 역할을 했다고 여겨진다. 엔하위키 미러는 상대적으로 기술적 역량이 부족한 본진 리그베다 위키를 대신해서 트래픽 방파제 역할을 하면서 읽기 좋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서 본진보다 인지도가 높았다. 그러나 리그베다 위키 측은 미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여러번 내비쳤으며, 이 때문에 2013년과 2015년에 두 차례 강력한 논란이 있었다. 특히 2015년의 논란에서는 지금껏 잘 알려지지 않았던 리그베다 위키의 상업화가 대두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그리고 불판이 리그베다 위키에서 펼쳐졌다(...). 이 위키도 이 사건의 후폭풍으로 생겨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