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겔 A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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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위가 리겔이며, 사진에서 아래쪽이 북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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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측 정보 | |
| 적경 | 05h 14m 32s |
| 적위 | -8° 12′ 10″ |
| 별자리 | 오리온자리 |
| 겉보기등급 | 0.13 / 6.67 |
| 분광형 | B8 Ia / B9V + B9V(스펙트럼 쌍성) |
| 위치천문학 | |
| 연주시차 | 3.78 ± 0.34 mas |
| 거리 | 860 ± 80 광년 |
| 절대등급 | A: -6.69 |
| 세부 정보 | |
| 질량 | 17 / 2.5 + 1.9 M☉ |
| 반지름 | A: 78 R☉ |
| 광도 | A: 6.6×104 L☉ |
| 유효온도 | A: ~11000 K |
리겔(Rigel)은 오리온자리 베타별(β Orionis, β Ori)로, 겨울의 대육각형에 속하는 0등급 별이다. 밤하늘에서 일곱 번째로 밝다.
오리온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로, 오리온자리 알파인 베텔기우스(0.5등급)보다도 밝다. 바이어 명명법으로는 일반적으로 가장 밝은 별이 알파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밝기 우위가 바뀌는 등 여러 이유로 베타가 더 밝게 나타나기도 한다.
위치[편집 | 원본 편집]
2017년 기준 적도좌표는 적경 5시 15분, 적위 -8도 11분으로, 자정남중일은 12월 20일이다. 겨울의 대육각형을 이루는 밝은 별이며, 오리온자리의 오른쪽 아래에 있다.
이웃한 별자리인 에리다누스자리의 끝부분과 맞대고 있다.
항성 정보[편집 | 원본 편집]
리겔은 A, B 이중성계로 이루어져 있다. 겉보기 등급은 각각 0등급, 7등급 정도 된다. 밝기 비는 500배 정도이다. 시리우스도 이중성계를 이루긴 하나, 이쪽은 겉보기 등급이 -1.5등급, 8.3등급으로 밝기 비가 엄청나서 망원경으로 둘을 분해하기 매우 어렵다. 사실 리겔 B는 시리우스 B와 달리 백색왜성이 아닌 주계열성이다.
리겔 A는 청백색초거성이자 맥동변광성이다. 밝기는 대략 22일~25일에 걸쳐 0.03~0.3등급을 오간다. [1] 한편 반지름은 태양의 78배로, 다른 적색초거성보다는 작은 수준이지만 표면온도, 즉 단위 표면적당 광도는 매우 높다. 그래서 별 자체의 광도와 절대등급은 매우 높게 나타나고, 베텔기우스(640광년)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겉보기 등급은 다른 0등급 별과 맞먹는 것이다.
리겔 B는 외관상 거의 붙어있는 스펙트럼 쌍성이다. 즉 스펙트럼상으로 구분된다.
위의 사진에도 나와 있듯이 리겔 서쪽(북반구에서 볼 때 오른쪽)에는 반사성운인 마녀머리 성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