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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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5월 9일: 5월 9일 77주년 전승절을 맞이하며 승리선언 또는 전면전 선포가 있을 것이라는 몇몇 예상과는 달리 행사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전쟁의 당위성을 주장하는데 그쳤다.
* 2022년 5월 9일: 5월 9일 77주년 전승절을 맞이하며 승리선언 또는 전면전 선포가 있을 것이라는 몇몇 예상과는 달리 행사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전쟁의 당위성을 주장하는데 그쳤다.
* 2022년 5월 16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퇴각하며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를 탈환하였다.
* 2022년 5월 16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퇴각하며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를 탈환하였다.
* 2022년 11월 러시아가 북한에게 옷을 구입하는 지경까지 되게되고 곧 겨울도 찾아오게되어 상황이 불리해졌다.
* 2022년 11월: 러시아가 북한에게 옷을 구입하는 지경까지 되게되고 곧 겨울도 찾아오게되어 상황이 불리해졌다.
* 2022년 11월 11일: 헤르손 시와 헤르손 주 일부를 8개월만에 탈환했다. [https://twitter.com/War_Mapper/status/1591220371994607616?t=zVEI3iWAI4qcEd3zKUSd4A&s=19 탈환 과정]
* 2022년 11월 11일: 헤르손 시와 헤르손 주 일부를 8개월만에 탈환했다. [https://twitter.com/War_Mapper/status/1591220371994607616?t=zVEI3iWAI4qcEd3zKUSd4A&s=19 탈환 과정]



2022년 11월 26일 (토) 11:36 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022 Russian invasion of Ukraine.svg
군사 충돌 정보
돈바스 전쟁
날짜 2022년 2월 22일 ~
위치 우크라이나 전역
교전단체
우크라이나 러시아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
남오세티아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손실:
군인 4,000 ~ 6,000 명(추정)
시민 549명
손실:
군인 5,000 ~ 12,000 명(추정)
전차 317대(추정)
항공기 49대(추정)
헬리콥터 81대(추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발발한 전쟁이다.

배경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소비에트 연방은 동유럽을 공산화시켜 서방에 대항할 완충지대로 만들었고,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동독, 폴란드, 헝가리 등에서의 반소련 저항을 무력으로 짓밟았다. 이후 소비에트 연방이 몰락하자 동유럽 국가들은 급격한 서구화를 추진했고 결국 러시아가 노렸던 동유럽 완충지대화는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마침 러시아와 동유럽 사이에 있던 우크라이나에서 친서방 대 친러시아 대립이 격화되자 러시아는 크림 반도를 합병하고 친러시아 반군들을 8년 가까이 몰래 지원했었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완충지대화를 서방에 요구했으나 이는 당연히 거부되었고 결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직접 침공하면서 전쟁이 발발했다.

전개

  • 2022년 2월 22일: 러시아가 도네츠크, 루한스크[1] 등의 우크라이나 분리주의 세력들을 승인하고 돈바스에 군대를 투입했다.
  •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본격 침공했다.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를 추구한다고 블라디미르 푸틴이 밝혔는데 이는 우크라이나를 사실상의 괴뢰국으로 만들겠다는 의미이다.[2]
  • 2022년 2월 25일: 러시아 지상군이 키이우를 향해 진격을 개시하였다. 벨라루스 축선으로 침공한 러시아군은 체르노빌 원전을 장악한 데 이어,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35km 떨어진 호스토멜(Гостомель)의 안토노프 공항까지 점령하며 결국 키이우 외각까지 진출하였다. 한편, 시가지에선 러시아의 파괴공작과 함께 우크라이나군의 저항이 이어졌다.[3][4]
  • 2022년 2월 26일: 밤중 우크라이나군의 완강한 저항은 예상과 달리 러시아군의 공세를 한풀 꺾이게 했으나, 키이우 남부 30km 떨어진 도시 바실키프(Баcилікв)로도 러시아군의 공격이 시작되며 압박의 수위는 높아지고 있다.[5]
  • 2022년 2월 27일: 키이우가 항전을 이어가는 와중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제2 도시 하르키우(Харкiв/구 하리코프)[6]로 진입하여 시내를 향해 진격하였고 격전 끝에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는데 성공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의 공격을 분쇄하였으며 하르키우의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음을 공표했다. 한편 크림 축선으로 침공한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 흑해 연안의 도시, 헤르손(Херхон)과 베르단스크(Бердянськ)를 공격, 포위하여 우크라이나의 해안선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7]
    이 같은 우크라이나의 항전은, 당초 속전속결로 우크라이나를 장악하려던 푸틴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 하고 있으며 생존한 우크라이나군의 항공력과 예상보다 굳건한 방공쳬계의 활약으로 초기 목표인 제공권 장악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우세한 위치를 점하지 못하고 있으며 개전 첫날부터 이미 상당수의 회전익기와 항공기들이 격추당하는 등, 주요 도시들을 점령하지 못한 채 지속적인 피해[8]를 강요받고 있다. 더군다나 동시 다발적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침공한 러시아군은 장기화되는 전황으로 보급 능력의 한계를 보이고 있고 군 장비들을 유기하는 모습으로 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9]
  • 2022년 2월 28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휴전 협상이 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진행되었다. 양 측의 국가 지도자는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대표단과 러시아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와 접경한 벨라루스의 고멜(Гомель)주 에서 회담을 가졌지만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를 요구하는 러시아의 입장과 즉각적인 휴전 및 철군 입장을 고수하는 우크라이나의 입장 차이로 회담 결과는 불투명해 보인다. 그래도 5시간의 회담 끝에 다음 협상 일정을 논의하는 등, 파탄 대신 최소한의 접점은 찾은 모양이며 러시아 대표단은 며칠 내 협상을 재개할 의사를 내비쳤다.[10][11]
  • 2022년 3월 2일: 키이우를 향한 러시아군의 대규모 병력 이동이 위성에 의해 확인됨에 따라 수도 공략을 위한 대대적인 군사 행동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크림 축선의 러시아군은 결국 헤르손을 점령하였다. 또한 그동안 자국의 손실을 부정하던 러시아가 처음으로 498명이 전사하고 약 1,500이 부상당했다고 밝히며 손실이 있었음을 인정하였다.
  • 2022년 3월 10일: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작전이 성공적이지 못한것에 분노하여 고위 장성 8명을 해임시켰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가 황색언론으로 악명이 높은 데일리메일발이라 100%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러시아쪽에서도 전쟁 진행이 만족스럽지 않다는 자체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 2022년 4월 2일: 키이우를 비롯한 북부전선의 러시아군이 국경으로 퇴각하였다.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호스토멜의 안토노프 공항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북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던 러시아군이 자취를 감춘 반면, 돈바스 지역을 포함한 남부전선에선 이지움(Iзюм)이 함락되고 도네츠크의 주요 도시인 슬라빈스크(слов 'янськ)를 향해 러시아군이 공세를 강화하며 주 전장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12]
  • 2022년 4월 8일: 부차 학살이 공개된 이후 찬성 93표, 반대 24표로 러시아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사실상 퇴출되었다.[13]
  • 2022년 5월 9일: 5월 9일 77주년 전승절을 맞이하며 승리선언 또는 전면전 선포가 있을 것이라는 몇몇 예상과는 달리 행사에 참석한 푸틴 대통령은 전쟁의 당위성을 주장하는데 그쳤다.
  • 2022년 5월 16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제2의 도시인 하르키우에서 퇴각하며 우크라이나군이 하르키우를 탈환하였다.
  • 2022년 11월: 러시아가 북한에게 옷을 구입하는 지경까지 되게되고 곧 겨울도 찾아오게되어 상황이 불리해졌다.
  • 2022년 11월 11일: 헤르손 시와 헤르손 주 일부를 8개월만에 탈환했다. 탈환 과정

반응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으며,[14] 프랑스와 미국 대사는 2022년 2월 25일 유엔 안보리에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영국, 미국, 캐나다 및 유럽연합은 이 공격을 도발적이고 정당하지 않은 것으로 규정했으며 러시아의 개개인, 기업 및 자산에 대한 가혹한 제재를 약속했다. 프랑스,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 조지아도 이러한 공격을 비난했다.

러시아의 우방국인 인도에서는 별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미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도핑 사건 때문에 올림픽, 패럴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는 러시아의 국명, 국기, 국가를 쓰지 못하고 개인 자격으로 출전해야 하는 징계를 받고 있었는데 거기에다가 올림픽 휴전[15]을 위반했기 때문에 IPC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의 출전을 완전히 금지하는 더 강한 조치를 내렸다.[16] 원래는 올림픽 휴전 위반에 대한 제재 규정이 없어서 개인 자격 출전을 허용할려 했는데 거센 반발이 일어나자 바꾼 것이다. 그리고 IOC는 러시아 정부 인사에게 내려젔던 훈장을 박탈했다.[17]

FIFAUEFA는 국가대표팀과 클럽팀 둘 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UEFA 유로파 리그를 포함한 국제대회에서 러시아의 출전을 금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러시아는 스포츠중재재판소항소했지만 기각당했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서 세계에서 지원병들이 우크라이나로 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 지원자들이 있기는 하나 국내법상 여행금지구역에 들어가는 것은 불법이다. 하지만 가짜사나이로 유명세를 얻은 이근이 어찌저찌 우크라아니에 입국해 의용군으로 활동한다는 소식이 나온것으로 봐서는 방법이 있기는 있는 모양.

2022년 9월 후순 러시아에서 예비군 동원령이 내려지고 여러 자치공화국에서 강제동원까지 되는 중이다. 러시아에서는 징집 대상의 남성들이 동원령을 피해 주변국으로 이동하려고 하고 항공권과 열차표가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러시아 국내에서도 반전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

중국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러시아와는 거리를 두는 중이다.

인도

러시아의 우방국인 인도에서도 러시아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기타

같이 보기

각주

  1. 러시아식 표기는 루간스크
  2. 푸틴, 우크라 새벽 침공 강행…미 "동맹과 가혹한 제재"
  3. 러, 키예프 비행장 장악하고 진격...우크라, 교량 폭파하며 방어
  4. 여담으로 이 과정에서 공항 격납고에 주기중이던 세계 최대의 비행기 An-225 므리야(Мрiя/꿈)가 파괴되었다. 소련 시절 우주왕복선 부란의 수송을 위해 제작된 므리야는 현존하는 유일한 기체이자 가장 거대한 비행기라는 지위를 갖고 있었으나, 당시 정비를 이유로 엔진 하나를 탈거한 상태였기에 공항을 탈출하지 못했고 결국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5. 뉴스 12 러시아군, 우크라 수도 키예프로 진격…외곽서 교전 진행 중
  6. 독소전 당시 하리코프 공방전의 중심이었던 도시로 이 때문인지 대부분 러시아식 발음인 하리코프로 알려져 있다.
  7. 우크라 침공 제2도시 하리코프 시가전…우크라 "격퇴 후 통제 회복" (종합 2보)
  8. https://youtu.be/IVrKmz8TjPc 키이우 인근, 드니프로강 상공에서 러시아 지상군의 Mi-8을 격추시키는 영상이다.
  9. "예상보다 거센 저항에 러, 군수물자 보급이 약점"
  10. 러·우크라, 침공 닷새 만에 첫 휴전 협상 개시
  11. 러시아·우크라 협상 5시간만에 종료
  12.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침공 동부.남부서 격렬한 전투 예상
  13. 러시아 유엔 인권이사회 ‘자격 정지’…93개국만 찬성
  14. [우크라 침공] 유엔 사무총장 "푸틴, 우크라이나 침공 중단해야"
  15. 올림픽 개막 7일 전(2022년 1월 2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 7일 후(2022년 3월 20일)까지.
  16. 러시아·벨라루스, 동계 패럴림픽 참가 못한다
  17. [우크라 침공] ​IOC "푸틴 올림픽 훈장 철회"
Wikipedia-ico-48px.png이 문서에는 영어판 위키백과의 2022 Russian invasion of Ukraine 문서를 번역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