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코미디

러브 코미디(일본어: ラブコメディ 라브코메디 / 영어: Love Comedy)는 일본 서브컬처의 장르로 사랑을 소재로 삼은 코미디물을 말한다. 준말은 러브코메. 서구권의 사랑과 코미디를 합친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Romantic comedy)와는 같아보일지는 몰라도 소재부터해서 연출까지 다른 장르이며 그냥 쉽게 구분하자면 러브 코미디는 남성향, 로맨스 코미디는 여성향으로 생각하면 된다. 러브 코미디라는 말이 서구권에서 주로 쓰이는 말은 아닌지라 러브 코미디라 말하면 못알아듣거나 일본 매체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러브 코미디물의 시초는 순정만화로 순정만화에서는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에 코미디를 섞은 전개가 유행이였다. 그 과정에서 아다치 미츠루가 남성향 연애 만화를 그리며 순정만화에서 쓰인 시츄에이션을 소년만화에 첨가했고 타카하시 루미코가 《시끌벌 녀석들》과 《메종일각》을 통해 클리셰들을 만들어내면서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다. 실제 러브 코미디 만화나 러브 코미디 요소가 첨가된 작품들은 저 두 작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클리셰[편집 | 원본 편집]

  •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에게 의도치않게 성희롱을 한다. (럭키스케베) 성희롱을 당한 여주인공은 당연히 남주인공을 때리거나 변태라고 폭언한다. 보통 학교 등교 중 지각 직전에서 많이 나온다.
  • 지각을 면하고 교실에 들어오자 성희롱을 한 상대와 만나게 된다. 경악을 하는 건 덤.
  • 럭키스케베나 오해가 쌓이면서 밀고 당기다가 가까워지게 된다. 때문에 착각물의 클리셰도 가지고 있다.
  • 하렘물과 역하렘물 한해서는 주인공은 둔감 속성. 십중팔구는 먼치킨[1] 성향도 있다.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유사한 장르

각주

  1. 외모나 능력, 업적 등 특정 분야에서 한 가지 혹은 그 이상은 먼치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