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III: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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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코르마크. 처음 만나게 되는 추종자로 무장 가능한 장비는 직업 전용 무기를 제외한 한 손 무기와 방패. 주 역할은 탱커 및 회복전담.
: 이름은 코르마크. 처음 만나게 되는 추종자로 무장 가능한 장비는 직업 전용 무기를 제외한 한 손 무기와 방패. 주 역할은 탱커 및 회복전담.
* [[린던(디아블로)|건달]]
* [[린던(디아블로)|건달]]
: 이름은 린던. 두번째로 만나는 추종자. 활과 쇠뇌를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플레이어의 직업에 따라 대사의 성향이 다양하게 변한다. 또한 대사에 왠지 개드립이 상당하다.  
: 이름은 린던. 두 번째로 만나는 추종자. 활과 쇠뇌를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플레이어의 직업에 따라 대사의 성향이 다양하게 변한다. 또한 대사에 왠지 개드립이 상당하다.  
* [[에이레나(디아블로)|요술사]]
* [[에이레나(디아블로)|요술사]]
: 이름은 에이레나. 마지막으로 만나는 추종자. 원거리 마법공격을 주로 하며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몬스터들을 넉백시키는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장비는 기본적으로 양손 마법 지팡이를 착용하며 직업 고유 아이템이 아닌 이상 같은 양손 무기 카테고리의 무기 또한 착용할 수 있다.
: 이름은 에이레나. 마지막으로 만나는 추종자. 원거리 마법공격을 주로 하며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몬스터들을 넉백시키는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장비는 기본적으로 양손 마법 지팡이를 착용하며 직업 고유 아이템이 아닌 이상 같은 양손 무기 카테고리의 무기 또한 착용할 수 있다.

2015년 5월 6일 (수) 11:32 판

오프닝 시네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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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배급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코리아
개발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1]
장르 롤플레잉
플랫폼 윈도우즈, OS X, XBOX360, PS3, PS4
모드 멀티 플레이, 싱글 플레이
이전작 디아블로 2 : 파괴의 군주
후속작 디아블로 3 : 영혼을 거두는 자


개요

디아블로 시리즈의 3번째 작품. 파괴의 군주 이후 무려 10여년의 기다림끝에 시리즈가 이어지게 되었다. 시기 차이가 있으니 당연히 전작들보다 진일보한 그래픽과 향상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다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한정판 발매에 몰린 엄청난 열기와 디아블로 팬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전작의 묵직한 타격감이 희석되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스럽게 변모한 그래픽 분위기, 불안정한 배틀넷 서비스 등 수많은 문제점과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출시과정

개발발표

2008년 6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 행사에서 공식 발표되었으나, 그 이전부터 공식 홈페이지에 티저 광고를 노출시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국내 출시 및 한정판 대란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3월 15일 오후 10시부터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2년 5월 14일, 전야제와 함께 패키지 상품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4,000개의 한정 소장판 판매소식에 5,000여명의 게이머들이 패키지 판매 장소인 왕십리역광장 주변에 집결하고, 그 중 일부는 전날 오후부터 인도와 공원에 텐트를 치고 노숙을 불사하는 등, 10년여의 기다림 끝에 게이머의 품으로 돌아온 디아블로 3의 발매 소식에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마침내 2012년 5월 15일 정식으로 발매하였다. 당시 한정판의 정가는 99,000원이라는 고가로 책정되었으나 과열된 열기에 힘입어(?) 일부 구매자들이 2배가 넘는 가격으로 중고사이트에 재판매를 하는 등 부작용도 드러났다. 또한 한정판 판매에 관련된 일부 직원들이 물건을 몰래 빼돌리다 적발되는 등 잡음도 심했다. 심지어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한 멤버는 SNS를 통해 팬들에게 소장판을 구걸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여론의 못매를 맞기도 했다..

시놉시스

세 대악마는 패했으나 천상과 지옥, 성역을 가르던 세계석이 오염되어 티리엘의 손에 파괴되었다. 세계석이 파괴되며 경계가 사라진지 20년 뒤, 성역 세계의 밤하늘에 돌연 혜성이 출현하여 트리스트럼으로 떨어지고, 성역 세계는 불길한 기운에 휩싸이는데…….

"'그리고 천상이 크게 울리리라(And the Heaven Shall Tremble)"'

전작과의 차이점

향상된 물리엔진

블리자드는 보다 자연스러운 사물간의 상호작용과 환경파괴효과를 적용하기 위해 하복 물리엔진을 게임에 접목시켰다. 전작에선 정해진 애니메이션대로 몬스터가 죽었다면, 본작에선 물리엔진의 적용으로 타격효과와 맞물려 각기 다른 방향으로 날아가거나 사지가 분해되어 흩어지는 등 볼거리가 증가했다. 또한 일부 환경요소는 플레이어의 공격을 받으면 무너지거나 불이 붙는 등 상호작용이 이뤄져 이를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자동 수집

전작에선 사냥후 바닥에 떨어진 골드를 일일이 클릭해서 수거해야 했지만 본작에선 캐릭터 주변의 골드를 자동으로 수거하도록 변모했다.

포션의 변화

전작에서 체력이나 마나회복은 포션을 사용해 즉각적으로 이뤄졌다면, 본작에선 몬스터를 처치하면 일정 확률로 회복 구슬이 필드에 떨어지며 캐릭터가 가까이가면 자동적으로 일정량의 체력이 빠르게 회복된다. 마나포션은 사라졌다. 물론 회복포션도 존재하지만 전작과는 다르게 사용시 체력이 천천히 회복되며 쿨타임이 존재해 포션을 무한대로 빨아대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회복 구슬을 먹으면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파티원이나 추종자들도 회복한다.

파티의 변화

전작에선 한 방에 최대 8명의 플레이어와 그들이 거느린 용병, 네크로맨서의 경우 소환물까지 득시글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지만 본작에선 한 방에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입장 가능하며, 용병을 계승한 추종자도 멀티에선 등장하지 않도록 변화했다.

캐릭터 성별 부여

직업별로 각각 남자와 여자를 선택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외형적인 변화 외에 성능적인 변화는 없다. 이부분은 지속적인 팬들의 요구를 수용한 부분이다.

스킬 시스템 변화

전작과는 달리 본작에선 레벨업을 하면 일정 구간마다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해제된다. 스킬은 크게 패시브와 액티브로 나누는데 이 또한 레벨마다 스킬슬롯의 숫자가 제한되며 다양한 스킬중 스킬창에 장착한 몇 가지만 사용가능하다. 또한 스킬마다 3~5가지 정도의 세분화 스킬이 존재하는데 이 역시 렙업을 통해 해제할 수 있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같은 스킬이라도 그 효과나 그래픽이 달라진다.

배틀넷 2.0

스타크래프트2에서 적용된 향상된 배틀넷 기능이 본작에도 적용되었다. 그에 걸맞게 싱글플레이도 배틀넷과 연동되어 각종 업적이나 도전과제 달성이 가능하며 싱글플레이 도중 원한다면 언제든 공개방으로 전환하여 친구를 초대하거나 임의의 플레이어의 난입을 허용해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직업

전작의 그 바바리안이다. 전작보다 노쇄한 모습의 할아버지로 외형이 변모했다. 여캐는 중년의 아줌마삘. 기동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여전한 탱커와 데미지 딜러로의 역할은 그대로다.
전작의 네크로맨서를 계승하는 흑마법사이다. 일부 마법은 드루이드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
전작의 소서리스를 계승한다. 체력은 여전히 종잇장이지만 강력한 원소 마법과 시간을 제어하는 마법 등이 특징.
전작의 활을 사용하던 아마존과 어쌔신을 섞어놓은 듯. 아마존과는 달리 순수히 활과 쇠뇌를 이용하는 원거리 딜러로 자리잡았다.
디아블로 헬파이어에 등장했었던 직업이 부활했다. 팔라딘의 신성공격력을 일부 차용하여 언데드에게 강한 면모를 보인다.

아이템

추종자

전작의 용병을 계승하는 시스템. 본작에선 총 3명의 추종자가 등장하며 각자 나름대로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싱글플레이 한정 보조유닛이며, 멀티에서는 사용불가.

이름은 코르마크. 처음 만나게 되는 추종자로 무장 가능한 장비는 직업 전용 무기를 제외한 한 손 무기와 방패. 주 역할은 탱커 및 회복전담.
이름은 린던. 두 번째로 만나는 추종자. 활과 쇠뇌를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플레이어의 직업에 따라 대사의 성향이 다양하게 변한다. 또한 대사에 왠지 개드립이 상당하다.
이름은 에이레나. 마지막으로 만나는 추종자. 원거리 마법공격을 주로 하며 플레이어에게 버프를 걸어주거나 몬스터들을 넉백시키는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장비는 기본적으로 양손 마법 지팡이를 착용하며 직업 고유 아이템이 아닌 이상 같은 양손 무기 카테고리의 무기 또한 착용할 수 있다.

퀘스트

설정 및 세계관

아이템 경매장

평가

발매 1주만에 전 세계적으로 600만장 이상을 팔아치워 흥행은 성공적이다. 다만 흥행만큼 호평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 아무래도 팬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요소들이 게임성을 하향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임웹진의 평가들을 대체로 호의적이나 유저평가는 최저평점을 기록하는 것을 봐도 답이 나온다.[2]

대체적으로 디아블로2의 타격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고퀄리티의 CG 컷신은 그나마 나았다, 개발진들은 게임을 한번도 플레이해보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등 극단적인 혹평이 존재한다. 마치 스타2가 커맨드 앤 컨커의 색채가 강해 스타크래프트만의 특색이 보이지 않아 애매하다는 평가를 보이는 것과 같은 맥락인 것.

특히 그래픽은 고해상도를 채용해 얼핏보면 좋아보이지만, 실상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풍의 그래픽을 채용해 디아블로 2에서 느껴지던 특유의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는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다만 블리자드 특유의 최적화를 위해 폴리곤을 줄이면서도 텍스쳐를 정교하게 적용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블리자드가 최적화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인정하는 분위기.

배경음악의 경우 트리스트럼 테마를 명곡의 반열에 등극시킨 맷 울먼이 그만두고 새로운 팀이 작업했는데, 역시나 골수 팬들은 디아블로 특유의 음침한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이를 의식해서인지 확장팩인 영혼을 거두는 자에서는 맷 울먼의 분위기를 살린 배경음악이 제작되기도 했다.

한글화는 자막부터 더빙까지 거의 완벽한 번역을 자랑하지만,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국어책을 읽는 듯한 어색한 대사가 제법 들리며, 영어 원판을 의역하는 과정에서 본래 의미와 다른 엉뚱한 의미의 대사가 등장하는 등, 옥의 티가 존재한다.

게임성에 있어서 스킬 시스템의 변화는 다양한 스킬을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 다양한 캐릭터 육성을 의도했으나, 실상 효율이 좋은 스킬 위주로 육성법이 고착화되는 것을 막지는 못했다. 어차피 전작에서도 각 직업별로 효과적인 스킬 몇 가지 위주로 육성법이 고착화된 사례를 보면 액션 RPG에서 다양한 캐릭터 육성은 이상에 가깝다. 또한 장판스킬이나 플레이어의 조작으로 회피가 가능한 스킬이 늘어나서 전작보다 플레이어의 컨트롤 비중이 급격히 증가했다.

스토리가 뻔해서 결말이 예상됐던 것은 물론이고[3], 진행 중에 악역인 악마들이 너무 떠벌떠벌 자기 계획들을 수다스럽게 떠드는 바람에 긴장감도 전혀 없었다. 전작과 같은 투박한 타격감이나 미세한 조작도 없었고[4], 연출 상 점프하거나 날아다니거나 공중에 뜬 경우 해당 애니메이션이 종료될 때까지 강제로 HP가 1인 상태로 죽지 않는다. 엔진 자체의 문제로 확장팩 출시 이후에도 전혀 조정되지 않은 문제.

사건/사고

서버 에러

출시 직후부터 유저들은 error 33과 error 37의 벽을 극복해야 했으며, 이 사태는 몇 달이 넘도록 변화할 기미가 없었다.

그래도 밀려든 유저들이 꾸역꾸역 더 높은 난이도를 깨기 시작하자, 더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밸런스가 개판이었던 것. 근접직업은 스치는 공격에도 녹아나가서 진행이 불가능했고, 차라리 한 때 때려보기라도 하고 죽는 원거리 직업들만이 살아남았다. 그 와중에 블리자드는 유저들이 자주 활용하는 무한 메즈기나 생존기를 죄다 너프시키는 위엄을 선보이며 욕을 거하게 잡수셨다.

제이 윌슨의 퇴출

결국 이런 비난을 감내하던 와중에 2013년 1월 17일 총괄 디렉터였던 제이 윌슨이 팀을 떠나게 된다. 사실상 퇴출인 셈.

관련 항목

기타

각주

  1. 당초 2편의 개발사였던 블리자드 노스가 3편을 개발중이었다가 모종의 이유로 개발을 중지하고 본사에서 개발을 재개했다.
  2. http://www.metacritic.com/game/pc/diablo-iii
  3. 이미 게임 출시 전 디아블로의 원화가 공개되자마자 결말이 다 알려져버렸다
  4. 심지어 몬스터의 공격을 좌우로 이동해서 피할 경우, 몬스터가 360도를 자유롭게 회전해서 때리는 가 하면(이 때문에 소위 사과깎기 식 플레이가 불가능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