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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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배급사	시에라 엔터테인먼트
개발사	시너지스틱 소프트웨어
장르	롤플레잉 게임
플랫폼	윈도우즈
모드	멀티 플레이, 싱글 플레이
이전작	디아블로
후속작	디아블로 2

《디아블로: 헬파이어》(Diablo: Hellfire)는 시너지스틱 소프트웨어(Synergistic Software)에서 개발한 롤플레잉 게임으로, 《디아블로》의 확장팩이다.

오프닝 시네마틱

개요

1997년 발매된 《디아블로》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확장팩. 계획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확장팩을 개발할 생각이 있었으나 동시기 발매된 《토탈 어나이얼레이션》을 보고 충격을 받아 《스타크래프트》를 개발하기로 방침을 바꾸면서 기존 《디아블로》 개발진 중 일부가 퇴사하여 시에라의 지원을 받으면서 제작했다.

그야말로 블리자드의 서자 신세를 톡톡히 치르는데, 현재까지도 블리자드의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되지 않았고 배틀 체스트로 재발매된 시리즈에서도 제외되었다.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디아블로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이지만 헬파이어에 등장한 캐릭터가 후에 디아블로 후속편에서 다시 등장하는 것을 보면 블리자드에서 단물은 빼먹고 버린 듯한 모양새다.

전작과의 차이점

기본적인 게임 틀은 큰 변화가 없다. 다만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 소소한 개량이 적용되었다.

난이도 적용

싱글 플레이 난이도를 설정할 수 있다. 전작에서는 멀티 플레이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으로 한 번 클리어한 뒤에도 난이도를 높여서 플레이하는 재미를 맛 볼 수 있다.

향상된 AI

적들의 인공지능이 향상되었다. 전작에선 파이어월 마법을 게이머 주위에 사용하면 몬스터들은 게이머를 향해 저절로 불속에 뛰어들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하곤 했다. 하지만 헬파이어에서는 향상된 AI로 인해 더 이상 이런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괴물들이 마법을 피하거나 자신들에게 해가 되는 장소를 피해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확장팩 컨텐츠뿐만 아니라 원본의 컨텐츠에도 적용되어 보다 강력한 인공지능이 적용된 적들을 상대해야 한다.

인터페이스 개선

마을 안에서 캐릭터의 움직이는 속도를 빠르게 조절할 수 있어서 상점을 들리는 등 반복적인 행동을 할 때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준다.

추가 직업

수도사(Monk)

큰가지형제단(the Brotherhood of the Bough)의 수도사는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들은 황량한 황야에서 왔고, 유목민의 침입으로 정복당한 후 도망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한 쓰라린 패배를 당한 후, 그들은 전부 기술을 익힐 것을 맹세했다고 한다. 철 등의 자원이 부족하여, 맨손이나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 무시무시한 무기처럼 사용하는 법을 익혔고, 전투시 방어를 위한 갑옷에 의존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속도와 집중력에 의존한다. 거친 자연 기후에 의해, 그들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음식과 그 외의 필수품들을 발견해내야만 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이러한 주의 깊은 탐색 과정은 그들의 시각 능력을 초자연적인 수준까지 단련시켜 주었다. 암흑의 질병이 수도사들의 고향을 덮쳤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큰가지형제단은 그 무익한 재난의 이유를 밝혀내고자 했다. 그 답을 반드시 알아내고자 하는 한 수도사가 먼 여행길에 올라, 비슷한 재난으로 고통을 받는 지역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트리스트람에 발생한 재난에 대한 이야기는 그 수도사의 주목을 끌기 충분했다.

수도사

설정상 동양에서 온 무예의 달인이다. 맨손 공격을 중시하며 주무기인 지팡이(staff)를 빠른 속도로 휘두른다. 능력치가 고르게 분포하며 어떤 상황에서든 불이익을 최소화하면서 공격력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수도사 캐릭터는 《디아블로 3》에서 발전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숨겨진 요소

헬파이어 설치 폴더에 command.txt 파일을 추가하게 되면 숨겨진 여성 캐릭터 바드(BARD)를 플레이 해볼 수 있으며, NPC인 Complete Nut, 어린여자아이 셀리아(CELIA), 그리고 이 두 NPC가 부여하는 숨겨진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추가 지역

• 둥지(Hive)
• 납골당(Cry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