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위키/문제점: 두 판 사이의 차이

(→‎MPOV: 교차검증)
61번째 줄: 61번째 줄:
{{참조|MPOV}}
{{참조|MPOV}}
디시인사이드는 기본적으로 상대의 반발에도 절대로 굽히지 않고 온갖 수단 방법을 동원하여 어떻게든 [[논쟁]]에서 이기려 하는 사람이 많다. 이 때문에 위키 편집을 할 때 특정 서술의 비논리성 및 비합리성을 저격하는 식으로 서술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MPOV의 단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MPOV 서술이 디시위키의 존재가치를 떨어뜨린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디시인사이드는 기본적으로 상대의 반발에도 절대로 굽히지 않고 온갖 수단 방법을 동원하여 어떻게든 [[논쟁]]에서 이기려 하는 사람이 많다. 이 때문에 위키 편집을 할 때 특정 서술의 비논리성 및 비합리성을 저격하는 식으로 서술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MPOV의 단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MPOV 서술이 디시위키의 존재가치를 떨어뜨린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 부실한 교차검증 또는 주장의 충돌로 인한 서술간의 모순 ====
디시위키는 기본적으로 애드립 같은 주관적인 감정을 서술하는 위키인데다 진보위키마냥 특정 관점으로 제약을 거는 위키가 아닌 만큼 당연히 이용자들의 관점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 거기에 이용자들은 자신의 주장만 올리기만 하고 교정해야 하는 서술들이 있을 지라도 꼼꼼히 문서를 확인해서 고치는 대신 대충 넘어가거나 상대 글을 보존한 채 반박글을 다는 식으로만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문서 내부, 혹은 문서 간에 서로 상충되는 서술을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때 "한국어 위키백과의 관리자의 70% 이상이 중학생 이하의 미성년자"라는 전혀 근거 없는 서술이 올라온 적도 있었다. 입증 근거는 전혀 없고 오히려 사용자 문서에서 서술한 정보, 문서 서술 수준이나 관리자 당선 시에 이미 5년 이상 위키백과에 기여한 이용자임을 고려하면 중학생 이하일 가능성은 낮다.
또 디시위키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서술할 때 사실을 전달하듯이 강변하는 태도로 서술하곤 하는데, 당연히 의견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디시위키:나무위키/비판]] 문서를 보면 제 멋대로 문서 서술을 삭제하는 불만점과 나무위키에서 예시 문서 같이 쓸데없는 서술이 많다는 내용이 같이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디시위키에 서술된 두 입장을 동시에 만족시킬 방법은 없다는 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른 예시로 2017년 이후에 논쟁 부분은 토론 문서로 옮겨졌지만 디시위키의 [https://wiki.dcinside.com/index.php?title=무신론&oldid=1173628 무신론 문서 2016년 11월 25일판]에서는 무신론을 과학적이라고 옹호하는 입장과 도그마틱한 무신론은 종교 근본주의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비판받아야 한다는 관점이 충돌하는 모습을 문서에 적었다. 문제는 "이러한 입장이 있다"는 사실 전달의 서술이 아닌 "자신의 주장에 당위성"을 부여해서 입장 충돌이 생긴 것.


=== [[틀]] 남발 ===
=== [[틀]] 남발 ===

2020년 4월 15일 (수) 12:56 판

디시위키폴란드공.png
주의! 이 글은 헬시위키의 현실을 다룹니다.

전세계 위키에서 찾아볼 수 없는 헬시위키의 수많은 자랑거리들!

Healthy Wiki의 암울한 현실에 기여하는 디키유저에게 다른 위키들이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이런 곳에서 기여하는 디키유저에게 탈디키를 권합니다만, 머리가 없다면 그냥 거기서 기여하는 게 나을 것입니다.
— 디시위키의 틀:헬시위키 재구성

디시위키의 각종 문제점들을 나열한 문서이다.

개괄

최근 음란, 혐오, 차별적 언어 등 반사회적 게시물에 대한 당국의 강도 높은 단속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용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디시위키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와 관련된 단어 및 이미지가 발견될 시 관리자 직권으로 해당 문구 삭제 혹은 문서 전체를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문서 작성 시 욕설과 비속어, 비하어 등 사회 정서에 맞지 않는 단어 사용을 지양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디시위키의 대문 문서, 디시위키의 현 상황을 알 수 있는 대목

디시위키는 기본적으로 거친 말투를 쓰는 이용자들이 많다는 특징이 있다. 키보드 배틀을 뜨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향을 모색하기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과 선동, 그리고 날조가 오가는 곳이 디시인사이드이다. 그래도 디시위키는 모두까기를 통해 어느 정도 중립성을 확보한다지만, 욕설을 싫어하는 대신, 친절하게 사람을 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디시위키에 들어가기만 해도 '너무 버릇없어 보인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디시위키는 정보를 얻기보다는 소소한 재미를 유발하는 정도에 그치고 있다.

사용자의 문제

디시위키러들은 양비론(모두까기)를 하고있다.

여긴 디시인사이드에 있는 디시위키다. 이용자는 디시를 한다.
ㄴ X발놈아 그게 왜 문젠데
ㄴ그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지 X신아.
ㄴ딱 보이지 않는가. 뭐가 제일 문제인지 모른다 얘네들은.
디시위키, 사용자의 문제점 항목

디시의 성향에 반하는 서술 배척

디시인사이드는 기본적으로 짧고 간결한 글을 좋아하며, 길고 복잡한 글을 싫어한다. 만에 하나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이런 글이 올라왔다가는 '물론 읽지 않았습니다'라는 답글이 달리는 데다가, 진지병, 설명충이라는 답글이나 네 다음 XX(네다X)라는 답글이 달리며 금새 배척당해 버린다.

취소선과 같은 특정 유머 코드에 대한 배척이 눈에 띈다. 기본적으로 언어유희 같은 2024년 현재 3~40대가 좋아할 만한 유머는 아재개그라고 불리며 배척당하며, 마찬가지로 문서에 취소선을 긋고 문서 내용에 대한 풍자를 담는 등의 서술 역시 나무식 유우머라고 불리며 배척당한다. 직설적인 풍자와 거친 말빨로 대표되는 디시식 유머에 적응하지 못 하는 사람은 오히려 재미보다는 노잼을 유발할 수 있다.

물론 유머는 사람에 따라 취향이 다르기에 모든 사람들의 재미를 충족시키는 유머를 찾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시간에 따라 재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이 변해간다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합필갤의 쇠락으로 디시인사이드에서 소비할 말한 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특정 유머 코드를 배척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명확하다. 거기에 야구 갤러리 등 일부 갤러리가 디시위키의 주류 세력을 이루고 있어서 디시 갤러리 전체의 시각을 반영하지 못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또 디시위키는 트롤러들이 갤러리에서 분탕을 치는 일이 많아서인지 이러한 사람들을 특정 집단으로 일반화하여 대응하는 등 과민반응을 보일 때가 있다. 이런 트롤러들은 갤러들의 대응에 대해 오히려 재미있어한 나머지 일을 더 크게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갤러들 사이에서 병먹금(병신에게 먹이 금지)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심각한 편이다. 다만, 이런 문제는 운영진이 알아서 쳐 내거나 작성금지로 지정하는 등 운영진 차원에서 정화하려는 노력을 보이기는 하다.

낮은 저작권 의식

기본적으로 디시인사이드는 짤방 문화에서 드러나듯 게시글을 올릴 때 그림 파일을 첨부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약해 여성 사진이나 미소녀 그림 등의 불펌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별로 느끼고 있지 않다. 그리고 이는 '리브레 위키 무단 대량복사 사건'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위키 문법에 대한 낮은 이해

위키 문법은 일반적인 커뮤니티 게시판의 글쓰기 방식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단순히 글을 끄적일 뿐만 아니라, 링크각주 등 위키위키에서 주로 쓰이는 문법들도 숙지해야 하는데, 위키위키 편집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막상 디시위키 편집을 하려다 보니 링크를 어떻게 걸고, 각주를 어떻게 달아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인지 문법 따위 무시하고 게시판 글 쓰듯 위키를 편집하는 사람이 많다. 이건 특별히 디시위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도움말을 읽어보지 않는 사용자의 문제도 있는 편이다.

이는 막다른 문서가 장기간 방치되는 문제로 이어진다. 2015년 11월 15일 한때는 막다른 문서가 무려 16,000여개로 집계되었으며[1], 이는 이용자들이 링크를 거는 것조차 모를 정도로 기초적인 위키 문법에 대해 무지하다는 근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또한 해당 날짜 기준으로 디시위키의 총 문서 개수가 약 36,610개, 본문 20,543개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비율이다(43.6%).[2] 위키 초보자가 절대 다수인 상황에서 이들은 위키 문법을 배우려고 노력하기는 커녕 그냥 편한 대로 쓰는 일이 많다 보니 디시인사이드 측에서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

2019년 4월 기준으로 막다른 문서가 많았던 문제는 파워위키러를 비롯한 헤비 위키러들의 헌신적인 기여로 생각보다는 많이 개선되었다. 2019년 4월 17일 기준 막다른 문서는 7,616개로 2015년 한때 16.000개가 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많이 나아진 셈. 그 시절 대비 문서 숫자가 3배 이상 성장한 것까지 감안하면. 물론 여전히 막다른 문서는 많기에 운영진들이 노력해서 없애려고 하고 있다.[4]

극우적 성향, 혐오와 이중성

디시인사이드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의 아버지뻘 사이트로서, 두 사이트의 태생적 긴밀함과 거기서 비롯된 유사한 정치사회적 성향을 빗대어 "일베의 아버지"라 불리곤 하는데, 그러한 특유의 성향은, 공식적인 계보를 잇는 디시위키에서도 반영이 되어있다. 욕설이나 감정적인 서술, 차별에 대한 옹호, 정치와 사회에 대한 극우적인 반응 등, 디시가 일베의 아버지라면, 다시 디시위키는 디시의 자식, 일베의 형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러한 극단성에 있어선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사회적인 이슈가 얽힌 여러 문서에서는 온건하거나 중립적인 서술은 무시되는데, 특히 이러한 문제는 특정인물집단(예컨데, 성, 국가, 인종, 소수자와 같은)이 관련된 문서에서 심화된다. 심지어는, 문서가 서술하는 대상에 대한 디시와 디시위키 내의 이용자들이 가진 보편적인 사고와 대중적인 입장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을 소위 선비,위선자 등으로 몰기도 하며, 이에 대한 불가피한 논쟁이 생길 경우, 논리적이고 합당한 토론보다는, 감정적이고 여론에 호소하는 소모적인 감정싸움으로 환기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똥○충·급식충·틀딱충·홍어·편돌이·똥남아·엠창·xx조무사·xx장애인·앰흑니거·샌드니거[5] 등의 막장 혐오표현이 판을 친다. 이를 지우려고 하면 씹선비 혹은 반달러로 몰리고 되돌려지기 일쑤다.

근래에는 인종차별 문제도 심각해졌다. 백인에 대해선 매우 긍정적이고 찬사에 가까운 호의적인 서술로 채워놨으나 들에 관한 문서들의 경우는, 앞서 말했듯 비하와 혐오로 점철된 표현들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또한, 젠더 관련 문서에서는 정도가 궤를 달리하는데, 이용자가 문서에서 한남충과 같은 남성비하적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 차단될 수 있지만 여성을 비하하는 여러 표현은 큰 제재없이 사용되는 것이 그렇다. 그 여러 극단적인 혐오표현에 대해 대표적인 한 사례를 말하자면, 한 때, 디시위키에선 [김*년] 문서가 삭제되었었던 적이 있다. 시간이 지나 해당 문서가 부활하긴 했지만, 이것이 이 문단이 말하는 것들에 대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요청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의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혐오발언의 수위도 매우 높고 이중적인 태도까지 보이는 것이 큰 문제라 할 수 있다.

종교도 예외가 아니다, 반이슬람 성향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반차별적 서술을 지우고 있다. 하지만 그와는 다른 한 종교의 예시를 보자면, 개독 문서는 교계 요청으로 작성금지시켰고, '기독교' 문서는 중립적인 서술을 유도하며, 차별적인 사용자와 내용은 배제하고 편집하는 등 비교적 온화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정리하자면, 디시위키는 여러 문서가 혐오발언들과 감정적인 서술들이 빚어낸 내용들로 들어차있고, 이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을 편협한 PC충이나 선비라고 비난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디시위키 주 이용자들 자신의 위치나 이익, 생각, 사상, 문화와 같은 여러 가치를 대변하거나 그와 연관되는 여러 대상에 있어선 이해와 편견없는 서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중잣대를 보이고는 한다. 이런 차별과 그에 따른 이중성은 디시위키 내에선 흔한 것으로, 해당 사이트가 가진 수많은 문제점 중에서도 가장 주된 것들 중 하나라 말할 수 있다.

친목질

수많은 사이트들이 고질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들 중 하나인 친목질은 디시위키내에서도 당연히 존재하고 있다. 디시위키에서의 활동기간이 오래된 올드닉일수록 타 위키러들과 친목을 많이 다지는데 항목편집중이나 디시위키 자체에서 문제가 생기면 사용자 토론등으로 위키러들 간의 합의를 통해 해당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한다는게 좋은 점이지만 성향이 같은 위키러들끼리 서로 뭉쳐서 특정 항목들을 편파적으로 편집하고 그들과 성향이 다른 위키러들의 서술을 철저히 배척하고 비방하고 있다는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

특히 디시위키의 일부 고정닉과 운영자인 근육과의 친목질도 일반 위키러들끼리의 친목질 못지않게 극심해지고 있다. 한 가지 예로 어느 특정 스포츠팀에 대해 비하적인 표현들이 가득한 항목의 내용들을 지우면 그 팀의 안티가 지우기 전의 내용으로 다시 되돌리고 근육과 Admin02가 팀을 비하하는 표현을 수정한 위키러를 항목 사유화했다며 무기한 차단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게 매우 극심하다는 점이며, 이 때문에 정상적인 편집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특정 위키러 집단들의 친목질에 디시위키의 여러 가지 많은 문제점들이 함께 겹쳐지다보니 온건 성향의 디시위키러들이 더이상 참지 못하고 탈디키를 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러니한 건 디시위키의 모두까기 성향만큼은 계속 그대로인지 친목질 항목의 친목질 사이트 목록에 디시위키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문서 형식의 문제

MPOV

디시인사이드는 기본적으로 상대의 반발에도 절대로 굽히지 않고 온갖 수단 방법을 동원하여 어떻게든 논쟁에서 이기려 하는 사람이 많다. 이 때문에 위키 편집을 할 때 특정 서술의 비논리성 및 비합리성을 저격하는 식으로 서술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MPOV의 단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MPOV 서술이 디시위키의 존재가치를 떨어뜨린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부실한 교차검증 또는 주장의 충돌로 인한 서술간의 모순

디시위키는 기본적으로 애드립 같은 주관적인 감정을 서술하는 위키인데다 진보위키마냥 특정 관점으로 제약을 거는 위키가 아닌 만큼 당연히 이용자들의 관점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 거기에 이용자들은 자신의 주장만 올리기만 하고 교정해야 하는 서술들이 있을 지라도 꼼꼼히 문서를 확인해서 고치는 대신 대충 넘어가거나 상대 글을 보존한 채 반박글을 다는 식으로만 처리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문서 내부, 혹은 문서 간에 서로 상충되는 서술을 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한때 "한국어 위키백과의 관리자의 70% 이상이 중학생 이하의 미성년자"라는 전혀 근거 없는 서술이 올라온 적도 있었다. 입증 근거는 전혀 없고 오히려 사용자 문서에서 서술한 정보, 문서 서술 수준이나 관리자 당선 시에 이미 5년 이상 위키백과에 기여한 이용자임을 고려하면 중학생 이하일 가능성은 낮다.

또 디시위키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서술할 때 사실을 전달하듯이 강변하는 태도로 서술하곤 하는데, 당연히 의견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디시위키:나무위키/비판 문서를 보면 제 멋대로 문서 서술을 삭제하는 불만점과 나무위키에서 예시 문서 같이 쓸데없는 서술이 많다는 내용이 같이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디시위키에 서술된 두 입장을 동시에 만족시킬 방법은 없다는 점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른 예시로 2017년 이후에 논쟁 부분은 토론 문서로 옮겨졌지만 디시위키의 무신론 문서 2016년 11월 25일판에서는 무신론을 과학적이라고 옹호하는 입장과 도그마틱한 무신론은 종교 근본주의와 마찬가지로 당연히 비판받아야 한다는 관점이 충돌하는 모습을 문서에 적었다. 문제는 "이러한 입장이 있다"는 사실 전달의 서술이 아닌 "자신의 주장에 당위성"을 부여해서 입장 충돌이 생긴 것.

남발

디시위키 제1법칙:틀의 개수는 얼마나 비읍시옷같은지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너충충.png
나무위키에서 가독성 문제나 효용성 문제로 하나 둘 씩 정리해 나가는데 반해, 디시위키는 수많은 틀을 만들고, 그 틀을 문서 상단에 가득 붙여서 "틀로 대화하는 위키" 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틀이 너무 많아서 보다못해 심플 틀(간략화된 한줄 틀)을 만들었더니, 그 줄인 공간만큼의 또 다른 심플 틀을 붙이고 있다. 그 실태에 자조적인 모습을 보이기라도 한 건지 이런 문서를 만들기에 이른다.

과도한 ㄴ 사용

미디어위키를 비롯한 위키위키는 댓글 기능을 첨부하고 있지 않다. 미디어위키의 경우 문서에서 의견 충돌이 발생할 때 별도의 토론 문서에서 토론을 하곤 하는데, 디시위키는 위에서 설명한 위키 문법에 대한 이해 부족 문제까지 겹쳐서 댓글을 ㄴ으로 쓰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다. 댓글로 반박하는 것은 디시 특성이라는 점은 감안한다 치더라도 토론 글에서조차 상대방에 대한 답변을 달 때 ㄴ으로 쓰거나, 수정하면 되는 것(맞춤법 등)조차 ㄴ으로 지적하는 사람이 있다. 게다가 디시위키의 운영자들은 가독성을 해치는 ㄴ을 명분없이 지우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ㄴ들을 마구잡이로 지우는 것은 규칙위반이다. ㄴ에 대해 적대적인 관리자가 새로 뽑힐 때 까지는 이 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다는 것.

넘쳐나는 토막글

토막글 문서에서 말하듯이 위키에서 몇 줄 밖에 안 되는 문서만 가득차는 것은 좋은 현상은 아니다. 흔히 한국어 위키백과에 토막글이 많다고 하지만, 디시위키에 비하면 그 비율이 적은편이다. 문서 크기(글자 수)와 내용의 퀄리티는 정비례하는 것이 아니고, 틀의 사용 유무로 인해 정확한 비교가 어려운 편이지만 몇 백 바이트를 토막글의 기준으로 잡고 비교를 하면 아래와 같다.

토막글 비율 (2017년 2월)
기준 위키백과 리브레 위키 디시위키 출처
500바이트 이하(150자 이내) 2.7%~13%(추정 최대값) 15.5% 48.5% [6][7][8]
300바이트 이하 1.6% 5.1% 30.26% [9][10][11]
토막글 비율 (2018년 3월)
500바이트 이하(150자 이내) 2.4% 이상 13% 27.2% [12]
300바이트 이하 1.1% 3.8% 14.4% [13]


운영상의 문제

운영진의 문제

막다른 문서에 대한 문제 인식 부족

막다른 문서는 문서로 취급하지 않는다.

사용자의 질문과, 디시위키 관리자 Admin02의 답변[14]

미디어위키를 쓰는 위키는 막다른 문서를 통계에 카운트 하지 않도록 설계되었는데, 디시위키는 이게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약 8,750개[15]) 애초에 디시위키 특성상 문서 한 줄만 갈기고 쓰는 뻘글들이 많아서 어쩔 수 없는 면도 있겠지만, 운영진은 이런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막다른 문서를 일반 문서 취급하지 않아서 이에 대한 비판이 오고 있다.

인터넷 독재

디시인사이드 운영진이 운영에 개입하지 않고 별도로 파워위키러에게 운영을 위임하고 있는데, Admin으로 시작하는 디시인사이드 관선 운영진을 제외하더라도, 파워위키러인 근육이 자기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용자를 영구차단시킨다든지 아니면 어떤 이용자가 근육의 보호 아래 문서를 보수 성향으로 사유화하거나, 전직 파워위키러였던 Scarlet가 적극적으로 운영에 개입하는 등 성향이 다른 이용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운영진인 관리자:Admin02와 관리자:근육의 인터넷 독재와 문서 사유화에 질린 이용자들은 결국 디시위키 편집을 끊고 스스로 무기한 차단을 요청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대다수가 떠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디시위키 편집에 처음 참여한 이용자가 디시인사이드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멋모르고 편집을 하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단을 당하는 불상사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디시위키 망해간다는 푸념도 있는 모양.

영구차단자 기여분 무단 삭제

어떤 사용자가 영구 차단을 당하면 그 사용자가 영구차단 당하기 이전의 기여분을 몽땅 삭제해 버린다. 관리자들은 다중이 등의 이유로 위키에서 해악을 끼친 유저의 기여 내역만 날려 버린다고 변명을 하는데, 그렇다고 기여 내역을 전부 다 날려버리는 것은 잘못된 발상이다. 당연하지만 정상적인 위키라면 해당 행위는 반달리즘으로 간주되어 차단된다. 관리자가 반달을 행하고 있는 셈. MPOV 위키 중 하나인 구스위키에서는 트롤을 차단하더라도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불안정

느리다. 엄연히 디시인사이드라는 한국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 위키중에서는 느린편에 속한다. 하지만, 2017년 1월 말 들어 나무위키가 서버 접속 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포착되면서 이 말도 이제 옛 말이 될 것 같다.

또한, 미디어위키의 특성인지는 모르겠으나 디시위키도 틀:날짜/출력 오전 10시 무렵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버 사양을 어떤 것으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 리브레 위키보다 고사양이라 어지간하면 터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걸 견디지 못하는 모양이다.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거나…. 그리고 평상시에도 접속 속도가 매우 느리며 데이터베이스 오류로 수정 사항이 저장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작성금지

디시위키는 디시인사이드에서 직접 만든 만큼 서버가 대한민국에 위치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 명예훼손법의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인물 관련 문서에서 그 인물에 대한 허위사실을 적거나 그 허위사실을 사실이라고 왜곡하는 편집자들도 있는 편인데, 대한민국 명예훼손법상 이러한 서술을 하기만 해도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서 정모를 치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권력에 따라 서버를 폐쇄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리그베다 위키 운영자인 청동이 작성금지를 설정한 것은 이러한 리스크를 막기 위한 조치인 면도 있다.[16]

디시위키도 예외는 아닌 데다가, 유저들의 특성상 리그베다 위키에 비해 이런 선동과 날조에 기반한 거짓 서술을 버젓이 적을 우려가 커서 그런지 디시인사이드 관리자인 Admin02와 근육이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명예훼손이 우려되는 몇몇 인물 문서를 중심으로 작성금지로 설정하면서 법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위키갤 사이에서는 이러다가 리그베다 위키보다 작성금지 항목이 더 많겠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을 정도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IP 유저가 자꾸 작성금지로 넘겨주기를 멋대로 씌우고 있다는 점이다. 혹시 그런 글을 발견하면 편집 대신 원문 보기가 보이는 경우처럼 실제로 보호 설정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고, 편집 기록도 확인해보자. 그나마 지금은 상황이 나은 것으로 16년과 17년엔 수십번씩 서버가 터져나가고 접속이 지연되던 때가 존재했었다.

서버 불안정

디시위키 서버.png

원래 디시인사이드도 서버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여기도 만만치 않다. 관리를 해야하는데... 나름 미디어 위키면서 하루에 몇번씩이나 저 에러 화면을 마주하게 된다. 그나마 지금은 나은 상황인데 개장된 해인 2016년과 그 다음해인 2017년 무렵엔 하루에 10회 가까이 서버가 터져나가기도 했었다.

같이 보기

이 문서의 전체 혹은 일부는 디시위키 문서의 435988판에서 가져왔습니다.
  1. 막다른 문서 목록, 디시위키, 2015.11.29. 확인. (16,314개)
  2. 여기보단 낫지,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2015.11.29.
  3. 디시위키의 답변, 디시인사이드 위키 갤러리, 2015.11.29.
  4. 디시위키 막다른 문서 목록 Archive is 저장
  5. 아랍인, 무슬림을 가리킨다.
  6. 2017년 2월 6일 기준. 371,564개 중 10,000개만 확인가능, 2015년에 전체문서 332,313개중 42,196개 (12.7%)로 확인
  7. 2017년 2월 6일 기준, 27,648개중 4,278개
  8. 2017년 2월 6일 기준. 45,117개 중 21,863개
  9. 2017년 2월 6일 기준, 5,816개/371,555개
  10. 2017년 2월 6일 기준, 1,419개/27,648개
  11. 2017년 2월 6일 기준, 13,650개/45,117개
  12. 2018년 3월 29일 기준으로 각각 10,000개 이상/413,443개, 4,249개/32,808개, 18,832개/69,340개
  13. 2018년 3월 29일 기준으로 각각 4479개/413,443개, 1,240개/32,808개, 9,982개/69,340개
  14. 2015년 11월 24일 (화) 11:15‎ , 출처 : [1], [2]
  15. 본문 59,413개 및 막다른 문서 8,751개. 2018년 3월 29일 확인
  16. 하지만 낸시랭한국계 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엔하위키 시절인 2010년경에 작성금지가 걸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2012년에 작성금지 관련 규정이 마련되었을 때 하필이면 그 기간동안 엔젤하이로의 서버 폭발로 인해 낸시랭 작성금지 관련 토론이 담겨져 있던 게시판 자료가 유실되는 바람에 낸시랭 문서가 왜 작성금지로 걸렸는지 리그베다 위키 게시판에서 확인할 길이 없었다. 그래서 이러한 뒷배경을 모르는 네티즌들은 '아니, 왜 미국인인데 작성금지가 걸렸지?'라고 의아해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