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라 만국의 노동자: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사용자 9명의 중간 판 41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분류:민중가요]]
{{youtube|F0d8G35La-I}}


==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 / 메이데이가 ==
==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 / 메이데이가 ==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聞け万国の労働者 / メーデー歌)는[[대일본제국]]/ [[일본국]]의 [[민중가요]].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혁명가요]]/[[군가]]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聞け万国の労働者 / メーデー歌)는[[대일본제국]] / [[일본|일본국]]의 [[민중가요]].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혁명가요]]/[[군가]]


일반적으로는 [[메이데이가]](メーデー歌) 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는 해당 곡명을 [[메데가]](메이데이가)로 지칭하며, [[일본어]] [[위키백과]] 또한 [[메이데이가]] 라는 제목으로 작성되어있다. 단 부르는 사람에 따라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로 칭하는 경우도 많다.
일반적으로는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메이데이가]](メーデー歌) 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어]] [[위키백과]] 또한 [http://ja.wikipedia.org/wiki/メーデー歌 메이데이가] 라는 제목으로 작성되어 있다. 단 부르는 사람에 따라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로 칭하는 경우도 많다.


[[다이쇼]] 11(1922)년 [[일본]]의 제 3회 [[노동절]]에 발표되었다.
[[다이쇼]] 11(1922)년 [[일본]]의 제 3회 [[노동절]]에 발표되었다.


== 노래의 계략 ==
== 노래의 개략 ==
 
 
[[일본제국육군]] [[군가]]인 [[보병의 본령]]의 곡을 차용하여 개사되었다. 작사자는 오오바 이사무(大場勇).
 
[[다이쇼]] 11(1922)년 당시 이케가이 철공소(池貝鉄工所 - 현 주식회사 이케가이)의 [[노동조합]]원이었던 오오바 이사무가 [[노동절]] 행사용의 행진곡으로 개사하였다.
 
전전 [[일본제국|일제]]와 [[식민지]] [[조선 (국가)|조선]]에서는 근대적인 느낌의 민간 [[가요]]는 드물었으며, 진취적인 내용과 서구적인 가락을 가진 [[군가]]는 민간 사회에서 자주 애창되었다. [[보병의 본령]] 또한 마찬가지로 [[일본]]과 [[조선 (국가)|조선]]의 민간 사회에서 각종 응원가와 [[교가]] 등으로 사용/편곡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로 인해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민간 사회에 빠르게 전파되었고, 당대 [[민중가요]] 역할을 한 [[인터내셔널]] 이상으로 널리 회자되는 경우가 많았다.


네토우요 층에서 구 일본군 군가를 따 와 곡을 만들것 비난하고 있으나, 정작 "보병의 본령" 자체도 구제 제일고등학교의 교가인 "아무르 강의 유혈"을 따온 것으로 연구 결론이 난 상태.


[[대일본제국육군]] [[군가]][[보병의 본령]]의 곡을 차용하여 개사되었다. 작사자는 오오바 이사무(大場勇)
전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렸으며, 현재는 [[일본]][[칭동]] 악단인 [[소울 플라워 모노노케 서밋]](ソウル・フラワー・モノノケ・サミット)판본이 유명하다. 1집 [[음반]] ASYL CHING-DONG(アジール・チンドン) 4번 곡으로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聞け万国の労働者)가 수록되어 있다.


다이쇼 11(1922)년 당시 이케가이 철공소(池貝鉄工所 - 현 주식회사 이케가이)의 [[노동조합]]원이였던 오오바 이사무가 [[노동절]] 행사용의 행진곡으로 개사하였다.
또한 [[식민지]] [[조선 (국가)|조선]]에서 활동하였던 [[좌익]]계열 [[독립단체]] 및 [[노동운동]]단체 등에 의해 애창되었으며, 후일 [[북한]]에서는 정권이 들어선 이후 정식으로 [[번안]]하여 쓰이고 있다.


전전 일제와 식민지 조선에서는 근대적인 느낌의 민간 [[가요]]는 드물었으며, 진취적인 내용과 서구적인 가락을 가진 [[군가]]는 민간 사회에서 자주 애창되었다. [[보병의 본령]] 또한 마찬가지로 [[일본]]과 [[조선]]의 민간 사회에서 각종 응원가와 [[교가]] 등으로 사용/편곡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로 인해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민간 사회에 빠르게 전파되었고, 당대 [[민중가요]] 역할을 한 [[인터내셔널]] 이상으로 널리 회자되는 경우가 많았다.
== 북한 판본 ==


전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려졌으며, 현재는 [[일본]]의 [[칭동]] 그룹인 [[소울 플라워 모노노케 서밋]](ソウル・フラワー・モノノケ・サミット)의 판본이 유명하다. 1집 음반 ASYL CHING-DONG(アジール・チンドン) 4번 곡으로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聞け万国の労働者)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식민지]] [[조선]]에서 활동하였던 [[좌익]]계열 [[독립단체]] 및 [[노동운동]]단체 등에 의해 애창되었으며, 후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건국된 후 정식으로 [[번안]]되어 [[혁명가요]]로서 애창되었다.
위의 노래를 [[번안]][[북한]][[혁명가요]]/[[군가]].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판본 ==
[[일제시대]]부터 애창된 노래여서 시대마다 가사가 약간씩 달랐다. 전체적으로는 [[일본어]]판 원곡과 비슷하지만, 가사가 좀 더 [[선동]]적이며 [[군가]]이기에 분위기가 약간 다르다.


[[국가보안법]] 저촉의 우려가 있어, 해당 곡의 상세나 [[문화어]] 가사는 생략한다.


위의 노래를 번안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혁명가요/군가. 메데가로 지칭되었다.
웃기는 것은 지금의 북한은 [[김일성|김돼지]] [[김정일|3대]] [[김정은|일가]]가 '''일종의 대지주이자 대자본가가 되어 인민들을 비정규직 노동자로 착취해 먹는 국가자본주의 사회가 되어 있다는 것(...)''' 아닌게아니라 이것이 남한 트로츠키주의 계열 진보들의 공식입장이다. 그런 국가자본주의 나라에서 노동자의 단결과 투쟁 운운하는 노래를 부른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이다. 노동자를 착취해 먹는 반동전제군주 주제에 노동계급의 해방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그리고 지금 북한의 지배 이념인 주체사상은 노동자 계급의 해방 이딴 건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려먹은 지 오래고 마르크스주의와는 거리가 안드로메다급인 얄팍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로 포장된 사이비 종교이고 돼지를 신으로 숭배하는 청동기시대 토테미즘일 뿐이다. 그래서 남한의 NL을 제외한 전 세계의 좌파들은 북한이 노동자 운운하는 것 자체를 극혐으로 여긴다. 그리고 실제로 북한의 주체사상 선전 자체도 반미 구호를 앞세운 얄팍한 극우 민족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공훈예술가]] 강숭웅이 번안하였으며,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이 노래하였다.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의 제 29집 음반에 수록되어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가지 모습으로 애창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일본어판 원곡과 비슷하지만, 가사가 좀 더 선동적이며 [[군가]]이기에 분위기가 약간 다르다.
설령 이런 사회학 이론을 끌고 오지 않는다 치더라도, 당장 저 노래에서 제안하는 대로 '''노동자들이 단결, 투쟁의 길에 나섰다가는 [[김정은|꿀꾸리우스]]가 땅크를 갖다가 문자 그대로 밀어 버릴 마당에(...)''' 이런 노래를 갖다가 자기네 체제를 선전하는 용도로 악용한다는 것은 정말 유치찬란한 저질 삼류 코미디일 뿐이다. 아닌게아니라 실제로 [[1998년]]도에 송림제철소에서 노동자들이 단체로 단결, 투쟁을 벌였을 때 [[김정일|뽀그리우스]]는 땅크를 갖다가 문자 그대로 노동자들을 깔아뭉개 버렸다.


더 웃기는 것은 저 노래의 원산지가 일본이라는 것. 북한이 주체사상을 표방하면서 남한 이상으로 일본에 대한 적개심(물론 정치적 이용을 위해 과장된 것이지만)에 불타오른다는 걸 감안하면 이건 정말 김돼지 일가가 얼마나 대가리에 똥만 가득 들어찬 족속들인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이런 노래를 갖다가 김돼지 일가의 똥구멍을 빨아제낄 목적으로 악용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짬뽕일 뿐이다.


참고로 북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남한 노동자들이 데모 시작할 때마다 부르는 노래]]는 금지곡이다(...)
== 가사 ==
== 가사 ==




[[일본어]] 원문 / [[한국어]] 해석 / 조선어[[(문화어)]] 순
[[일본어]] 원문 ([[한국어]] 해석)




1절  
1절  


聞け万国の労働者と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 / 들어라 만국의 로동자
聞け万国の労働者と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


轟き渡るメーデーの (울려퍼지는 [[메이데이]]의) / 천지를 진동하는 메데를
轟き渡るメーデーの (울려퍼지는 [[메이데이]]의)


示威者に起る足どりと (시위자들이 일으키는 발걸음소리와) / 시위자들 맞추는 발걸음소리
示威者に起る足どりと ([[시위자]]들이 일으키는 발걸음소리와)


未来を作る鬨の声 (미래를 고하는 함성을) / 메데를 고하는 우렁찬 소리
未来を作る鬨の声 (미래를 고하는 함성을)




2절
2절


汝の部署を放棄せよ (그대의 부서를 방기하라) / [[공장]]문을 모조리 닫아버리고
汝の部署を放棄せよ (그대의 부서를 방기하라)


汝の価値に目醒むべし (그대의 가치에 눈을 떠라) / 모두다 [[투쟁]]에 달려나오라
汝の価値に目醒むべし (그대의 [[가치]]에 눈을 떠라)


全一日の休業は (하루 온종일의 휴업은) / 온 하루동안을 [[파업]]함은
全一日の休業は (하루 온종일의 휴업은)


社会の虚偽を打つものぞ (사회의 허위를 치는것이다) / [[사회]]의 [[모순]]을 깨뜨림이다
社会の虚偽を打つものぞ (사회의 허위를 치는 것이다)


3절
3절


永き搾取に悩みたる (기나긴 [[착취]]에 고민하는) / 기나긴 [[착취]]에 시달려오던
永き搾取に悩みたる (기나긴 [[착취]]에 고민하는)


無産の民よ決起せよ (무산의 백성이여 궐기하라) / [[무산자]] [[대중]]아 궐기하여라
無産の民よ決起せよ (무산의 [[백성]]이여 궐기하라)


今や二四時間の (지금부터 24시간의) / 오늘하루 온종일 스물네시간
今や二四時間の (지금부터 24시간의)


階級戦は来りたり (계급전이 찾아왔도다) / 가렬한 계급전이 시작되였다
階級戦は来りたり ([[계급전]]이 찾아왔도다)




4절
4절


起て労働者奮い起て (일어나라 [[노동자]] 떨쳐 일어나) / 일어나라 로동자들 분투하여라
起て労働者奮い起て (일어나라 [[노동자]] 떨쳐 일어나)


奪い去られし生産を (빼앗겨버린 생산을) / 빼앗겨버렸던 모든 생산물
奪い去られし生産を (빼앗겨버린 생산을)


正義の手もて取り返せ (정의의 손으로 다시 되찾자) / 정의의 손으로 도로들 찾자
正義の手もて取り返せ (정의의 손으로 다시 되찾자)


彼らの力何物ぞ (그들의 힘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 놈들의 세력이 그 무엇이냐
彼らの力何物ぞ (그들의 힘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5절
5절


われらが歩武の先頭に (우리들 발걸음의 선두에) / 우리들의 선두에 휘날리는 기
われらが歩武の先頭に (우리들 발걸음의 선두에)


掲げられたる赤旗を (높이 들어 펄럭일 붉은기를) / 드높이 달려있는 우리 붉은기
掲げられたる赤旗を (높이 들어 펄럭일 붉은기를)


守れメーデー労働者 (지켜라 [[메이데이]] 노동자) / 지켜라 메데의 로동자
守れメーデー労働者 (지켜라 [[메이데이]] 노동자)


守れメーデー労働者 (지켜라 [[메이데이]] 노동자) / 사수하라 메데의 로동자
守れメーデー労働者 (지켜라 [[메이데이]] 노동자)

2016년 2월 20일 (토) 02:18 판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 / 메이데이가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聞け万国の労働者 / メーデー歌)는대일본제국 / 일본국민중가요.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혁명가요/군가

일반적으로는 메이데이가(メーデー歌) 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어 위키백과 또한 메이데이가 라는 제목으로 작성되어 있다. 단 부르는 사람에 따라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로 칭하는 경우도 많다.

다이쇼 11(1922)년 일본의 제 3회 노동절에 발표되었다.

노래의 개략

일본제국육군 군가보병의 본령의 곡을 차용하여 개사되었다. 작사자는 오오바 이사무(大場勇).

다이쇼 11(1922)년 당시 이케가이 철공소(池貝鉄工所 - 현 주식회사 이케가이)의 노동조합원이었던 오오바 이사무가 노동절 행사용의 행진곡으로 개사하였다.

전전 일제식민지 조선에서는 근대적인 느낌의 민간 가요는 드물었으며, 진취적인 내용과 서구적인 가락을 가진 군가는 민간 사회에서 자주 애창되었다. 보병의 본령 또한 마찬가지로 일본조선의 민간 사회에서 각종 응원가와 교가 등으로 사용/편곡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그로 인해 이 곡은 발표와 동시에 민간 사회에 빠르게 전파되었고, 당대 민중가요 역할을 한 인터내셔널 이상으로 널리 회자되는 경우가 많았다.

네토우요 층에서 구 일본군 군가를 따 와 곡을 만들것 비난하고 있으나, 정작 "보병의 본령" 자체도 구제 제일고등학교의 교가인 "아무르 강의 유혈"을 따온 것으로 연구 결론이 난 상태.

전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렸으며, 현재는 일본칭동 악단인 소울 플라워 모노노케 서밋(ソウル・フラワー・モノノケ・サミット)의 판본이 유명하다. 1집 음반 ASYL CHING-DONG(アジール・チンドン) 4번 곡으로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聞け万国の労働者)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식민지 조선에서 활동하였던 좌익계열 독립단체노동운동단체 등에 의해 애창되었으며, 후일 북한에서는 정권이 들어선 이후 정식으로 번안하여 쓰이고 있다.

북한 판본

위의 노래를 번안북한혁명가요/군가.

일제시대부터 애창된 노래여서 시대마다 가사가 약간씩 달랐다. 전체적으로는 일본어판 원곡과 비슷하지만, 가사가 좀 더 선동적이며 군가이기에 분위기가 약간 다르다.

국가보안법 저촉의 우려가 있어, 해당 곡의 상세나 문화어 가사는 생략한다.

웃기는 것은 지금의 북한은 김돼지 3대 일가일종의 대지주이자 대자본가가 되어 인민들을 비정규직 노동자로 착취해 먹는 국가자본주의 사회가 되어 있다는 것(...) 아닌게아니라 이것이 남한 트로츠키주의 계열 진보들의 공식입장이다. 그런 국가자본주의 나라에서 노동자의 단결과 투쟁 운운하는 노래를 부른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이다. 노동자를 착취해 먹는 반동전제군주 주제에 노동계급의 해방 운운한다는 것 자체가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그리고 지금 북한의 지배 이념인 주체사상은 노동자 계급의 해방 이딴 건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려먹은 지 오래고 마르크스주의와는 거리가 안드로메다급인 얄팍한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로 포장된 사이비 종교이고 돼지를 신으로 숭배하는 청동기시대 토테미즘일 뿐이다. 그래서 남한의 NL을 제외한 전 세계의 좌파들은 북한이 노동자 운운하는 것 자체를 극혐으로 여긴다. 그리고 실제로 북한의 주체사상 선전 자체도 반미 구호를 앞세운 얄팍한 극우 민족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설령 이런 사회학 이론을 끌고 오지 않는다 치더라도, 당장 저 노래에서 제안하는 대로 노동자들이 단결, 투쟁의 길에 나섰다가는 꿀꾸리우스가 땅크를 갖다가 문자 그대로 밀어 버릴 마당에(...) 이런 노래를 갖다가 자기네 체제를 선전하는 용도로 악용한다는 것은 정말 유치찬란한 저질 삼류 코미디일 뿐이다. 아닌게아니라 실제로 1998년도에 송림제철소에서 노동자들이 단체로 단결, 투쟁을 벌였을 때 뽀그리우스는 땅크를 갖다가 문자 그대로 노동자들을 깔아뭉개 버렸다.

더 웃기는 것은 저 노래의 원산지가 일본이라는 것. 북한이 주체사상을 표방하면서 남한 이상으로 일본에 대한 적개심(물론 정치적 이용을 위해 과장된 것이지만)에 불타오른다는 걸 감안하면 이건 정말 김돼지 일가가 얼마나 대가리에 똥만 가득 들어찬 족속들인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아무튼 이런 노래를 갖다가 김돼지 일가의 똥구멍을 빨아제낄 목적으로 악용한다는 것 자체가 웃기는 짬뽕일 뿐이다.

참고로 북에서는 남한 노동자들이 데모 시작할 때마다 부르는 노래는 금지곡이다(...)

가사

일본어 원문 (한국어 해석)


1절

聞け万国の労働者と (들어라 만국의 노동자)

轟き渡るメーデーの (울려퍼지는 메이데이의)

示威者に起る足どりと (시위자들이 일으키는 발걸음소리와)

未来を作る鬨の声 (미래를 고하는 함성을)


2절

汝の部署を放棄せよ (그대의 부서를 방기하라)

汝の価値に目醒むべし (그대의 가치에 눈을 떠라)

全一日の休業は (하루 온종일의 휴업은)

社会の虚偽を打つものぞ (사회의 허위를 치는 것이다)

3절

永き搾取に悩みたる (기나긴 착취에 고민하는)

無産の民よ決起せよ (무산의 백성이여 궐기하라)

今や二四時間の (지금부터 24시간의)

階級戦は来りたり (계급전이 찾아왔도다)


4절

起て労働者奮い起て (일어나라 노동자 떨쳐 일어나)

奪い去られし生産を (빼앗겨버린 생산을)

正義の手もて取り返せ (정의의 손으로 다시 되찾자)

彼らの力何物ぞ (그들의 힘따위 아무것도 아니다)


5절

われらが歩武の先頭に (우리들 발걸음의 선두에)

掲げられたる赤旗を (높이 들어 펄럭일 붉은기를)

守れメーデー労働者 (지켜라 메이데이 노동자)

守れメーデー労働者 (지켜라 메이데이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