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Ccen (토론 | 기여)님의 2015년 5월 13일 (수) 03:29 판

독일의 국어이다. 주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지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들 국가를 묶어서 "Dach"라고 부른다. 지붕이라는 뜻의 독일어 단어인데, 독일(Deutschland), 오스트리아(Austria, 영어), 스위스(Confoederatio Helvetica, 라틴어)의 머릿글자들을 따온 것이다.

영어와 같은 게르만어파 언어로, 문법적인 유사성이 다수 존재한다. 단 현대에 들어 영어가 굴절어에서 거의 고립어에 가깝게 변형된 관계로 그렇게까지 비슷하진 않다. 그래도 독일어를 배우면 영어가 '쉬운 독일어' 정도로 느껴진다 카더라

어휘 면에서도 기초 어휘를 제외하면 생각보다 닮은 구석이 적다. 이는 영어가 라틴계 어휘를 거의 그대로 받아들인 반면, 독일어에서는 이를 독일어화해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래도 그 동네에서 안 그런 언어가 더 적긴 하지만 프랑스어계 어휘는 공유하는 부분이 많고, 최근에는 영어의 높아진 지위와 영향력으로 인해 영어계 어휘(독일어로는 Denglisch라고 한다. 독일판 콩글리쉬라고 보면 된다.)가 많이 늘어났다.

나치히틀러같은 미치광이들 덕분에 흔히 딱딱한 언어라는 오해를 받는다. 영어나 프랑스어 등에 비해 딱딱한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은 거칠기만 한 언어도 아니다. 요즘 젊은 층에서는 프랑스어의 영향인지 발음이 부드러운 경우가 많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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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문자는 영어와 거의 같지만 4가지가 추가 된다. 물론 읽는 방법은 다르다. Ä/ä[εː](ae), Ü/ü[yː](ue), Ö/ö[øː](oe), ß(Eszett)[εs'tsεt]를 추가한다. ß는 ss라고 대체해서 쓸 수 있다.

문법

독일어/문법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