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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80년대부터 시작되어 온 [[신보수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물리치지 못했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도태된 신흥 백인 빈민·노동 계층을 민주당 정권은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그들의 분노는 대안우파 성장의 양분이 되었다.
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80년대부터 시작되어 온 [[신보수주의]]와 [[신자유주의]]를 물리치지 못했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도태된 신흥 백인 빈민·노동 계층을 민주당 정권은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그들의 분노는 대안우파 성장의 양분이 되었다.


2016년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대안우파는 미국을 떠나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문재인 지지층이나 [[나무위키]]·오늘의유머·디시인사이드 등 상당수의 (20대) 남초 사이트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ref>특히 한국에서 대안우파 성향이 확산된 데는 [[메갈리아]]·[[워마드]]의 과격성에 대한 반발이 한 몫했다는 주장이 있으나, 이는 미소지니 세력의 자기변호에 가까우며 사실과도 거리가 있다. 대표적인 예로, 이들이 가장 애용하는 단어 중 하나인 '페미나치'는 메갈리아·워마드가 나타나자 이를 비판하기 위해 생겨난 단어가 아니며, '''이들이 사라진다고 쓰이지 않게 될 용어는 더더욱 아니다'''. 디시인사이드도 이들이 생겨나기 전부터 우익 성향으로 악명 높은 곳이었다. 한국의 대안우파 성향은 이미 이전부터 깊숙이 잠복해 있었으며(오바마를 김대중-노무현으로, 트럼프를 이명박-박근혜로 바꾸면 얼추 비슷하다. 김대중·노무현은 진보를 내세웠지만 실제 정책들은 '진보'와는 거리가 멀었고, 결국 서민 계층의 실망이 극우 세력에 대한 지지로 변질되며 이명박·박근혜의 '잃어버린 9년'을 만들고 말았다), 메갈리아와 워마드는 이를 거침없이 드러내기 위한 좋은 명분이었다고 봐야 한다.</ref><ref>국내의 여러 남초 커뮤니티는 대안우파를 '네오나치' 혹은 '백인 정제성 정치' 정도로만 알고 있어서 자신들의 반소수자적 시각과 미소지니가 대안우파의 주된 특성임을 깨닫지 못하거나, 애써 부정하고 있다. [[메갈리아4 티셔츠 사태]] 당시 [[JTBC]]가 자신들을 '일베 등'이라 표현하자 되려 성을 낸 사례가 대표적이다. 도널드 트럼프와 [[조던 피터슨]]이 극우·대안우파가 아니며 낙인찍기라는 얘기가 남초 쪽에서 꽤 보인다.</ref>
2016년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대안우파는 미국을 떠나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문재인 지지층이나 [[나무위키]]·오늘의유머·디시인사이드 등 상당수의 (20대) 남초 사이트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꾸준히 우파 성향의 막장 행보를 보이며 악명을 떨쳤던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 한국의 대안우파 성향은 2010년대 중반 이전에도 잠복해 있었다.<ref>미국의 상황과 비교한다면 오바마를 김대중-노무현으로, 트럼프를 이명박-박근혜로 바꾸면 얼추 비슷하다. 김대중·노무현은 진보를 내세웠지만 실제 정책들은 '진보'와는 거리가 멀었고, 결국 서민 계층의 실망이 극우 세력에 대한 지지로 변질되며 이명박·박근혜가 집권하는 계기를 만들었다.</ref> 2010년대 이후 한국의 대안우파 성향 확산 및 노골화에는 [[메갈리아]]·[[워마드]]의 과격성에 대한 반발과 이들의 반사회적 행동에 대한 기존 언론의 방관이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 특징 ==
== 특징 ==
대안우파는 과거 [[신보수주의]]와 달리 [[정치적 올바름]]때문에 이성애자·남성·백인, 그 외의 메이저리티 정체성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피해의식을 선동하고 있으며 기독교 우파와 네오콘이 상대에 대해 종교논리·인신공격·협박을 할 때 대안우파들은 그럴 듯한 과학적 논리와 일부 사실을 내세워 대중들을 현혹하고 있다.<ref>국내에서도 여기서 백인을 자국민(한국인)으로 바꾸면 유사하거나 아예 동일한 논리를 펼치는 한국형 대안우파들을 20대 남초 사이트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남초 사이트 회원들이 대안우파란 얘기는 아니다.</ref>
대안우파는 과거 [[신보수주의]]와 달리 [[정치적 올바름]]때문에 이성애자·남성·백인, 그 외의 메이저리티 정체성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피해의식을 선동하고 있으며 기독교 우파와 네오콘이 상대에 대해 종교논리·인신공격·협박을 할 때 대안우파들은 그럴 듯한 과학적 논리와 일부 사실을 내세워 대중들을 현혹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논리에서 백인을 자국민(한국인)으로 치환해 이를 바탕으로 주장을 펼치는 한국형 대안우파들을 남초 사이트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남초 사이트 회원들이 대안우파란 얘기는 아니다.


대안우파는 특히 [[진화심리학]]을 인용해 남녀차이, 인종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비판하는 사람은 정치적 올바름에 빠져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다고 선동하고 있다.
대안우파는 특히 [[진화심리학]]을 인용해 남녀차이, 인종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비판하는 사람은 정치적 올바름에 빠져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다고 선동하고 있다.


게다가 진보좌파의 약점들만 모으는 체리피킹 수법으로 진보좌파 자체가 멍청하고 역차별을 조장한다고 모함하고 있으며, 여성들 때문에 남성들이 피해를 본다면서도 되려 여성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자기들의 주장을 선전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이율배반적인 미인계 수법까지 쓰고 있다.<ref>[https://www.jacobinmag.com/2017/04/alt-right-lana-lokteff-racism-misogyny-women-feminism 자코뱅 잡지에 따르면 이러한 특성을 립스틱 파시즘이라고 했다.]</ref> <del>외모로 유혹까지 하지 않으면 설득력이 없다는 걸 아는 게지</del>
게다가 진보좌파의 약점들만 모으는 체리피킹 수법으로 진보좌파 자체가 멍청하고 역차별을 조장한다고 모함하고 있으며, 여성들 때문에 남성들이 피해를 본다면서도 되려 여성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자기들의 주장을 선전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이율배반적인 미인계 수법까지 쓰고 있다.[https://www.jacobinmag.com/2017/04/alt-right-lana-lokteff-racism-misogyny-women-feminism 자코뱅 잡지는 이러한 특성을 립스틱 파시즘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del>외모로 유혹까지 하지 않으면 설득력이 없다는 걸 아는 게지</del>


성향상 신보수주의자들보다 더욱 우경적이며 극단적인 성향을 띤다고 평가된다. 대안우파들은 대체로 반이민, 반페미니즘, [[이슬라모포비아]] 성향을 보이고 경제관으로는 중상주의적, 반세계화 성향이 있다. <ref>신보수주의자들마저도 대안우파들을 극우적이거나 차별적, 뒤틀린 쇼비니즘이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보수주의자들은 경제관의 경우 대안우파랑 완전히 상극이다. 신보수주의자들은 친세계화적, 신자유주의적, 외교적으로는 패권적 개입주의 성향인데 이는 대안우파와의 결정적 차이점이다.</ref>
성향상 신보수주의자들보다 더욱 우경적이며 극단적인 성향을 띤다고 평가된다. 대안우파들은 대체로 반이민, 반페미니즘, [[이슬라모포비아]] 성향을 보이고 경제관으로는 중상주의적, 반세계화 성향이 있다. 신보수주의자들마저도 대안우파들을 극우적이거나 차별적, 뒤틀린 쇼비니즘이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보수주의자들은 경제관의 경우 대안우파랑 완전히 상극이다. 신보수주의자들은 친세계화적, 신자유주의적, 외교적으로는 패권적 개입주의 성향인데 이는 대안우파와의 결정적 차이점이다.


소수자에 대한 어떠한 보호정책도 특혜,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이중잣대도 있는데 비서구 지역의 보수우파의 언행을 까면서 비서구지역의 진보좌파를 지지한다는 것이다.<ref>예: 대안우파는 [[이슬람교]]와 [[페미니즘]], 자국의 리버럴들을 동시에 까면서 이슬람권 국가들의 페미니즘, 리버럴들을 지지하고 있다. SJW의 이중잣대를 반대로 바꾼 것이다.</ref>
소수자에 대한 어떠한 보호정책도 특혜,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비서구 지역의 보수우파의 언행을 까면서 비서구지역의 진보좌파를 지지하는 등 이중잣대도 있다. 예를 들어, 대안우파는 [[이슬람교]]와 [[페미니즘]], 자국의 리버럴들을 동시에 까면서 이슬람권 국가들의 페미니즘, 리버럴들을 지지하고 있다. SJW의 이중잣대를 반대로 바꾼 것이다.


[[문화절대주의]]도 대안우파의 특징인데 신좌파의 [[문화상대주의]]때문에 이슬람을 비판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생각<ref>대안우파를 비롯한 신우파는 이슬람을 왜곡하는 것을 비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ref>하고 서구 문화가 가장 우월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안우파는 비서구 지역의 단점만 체리피킹하여 서구가 안전하고 우월하다고 선전하고 있으며 서구의 장점만 부각하는 편향성을 보이고 있다.
[[문화절대주의]]도 대안우파의 특징이다. 이슬람을 왜곡하는 것을 비판으로 여기면서, 신좌파의 [[문화상대주의]]로 인해 이슬람을 자신들의 방법으로 '비판'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구 문화가 가장 우월하고 합리적이라는 주장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안우파는 비서구 지역의 단점만 체리피킹하여 서구가 안전하고 우월하다고 선전하고 있으며 서구의 장점만 부각하는 편향성을 보이고 있다.
== 현황 ==
== 현황 ==
{{참고|대안우파/편견과 반박}}
{{참고|대안우파/편견과 반박}}
나무위키에선 대안우파를 중립적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대안우파의 존재 자체가 경제위기에 따라 신보수주의에 대해 반발이 생기면서 80년대부터 시작된 신보수주의 패러다임<ref>진화심리학이 대표적인데 진화심리학은 탄생부터 신보수주의와 연관되어 있다.</ref>을 지키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다.
나무위키에선 대안우파를 중립적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대안우파의 존재 자체가 경제위기에 따라 신보수주의에 대해 반발이 생기면서 80년대부터 시작된 신보수주의 패러다임<ref>진화심리학이 대표적인데 진화심리학은 탄생부터 신보수주의와 연관되어 있다.</ref>을 지키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다.
사실 대안우파의 경제관은 보호무역을 중시해서 신자유주의나 신보수주의와는 성향과는 꽤 다르며, 신보수주의에 영향을 받았지만 소위 단물만 빨아들인것에 가깝다.
사실 대안우파의 경제관은 보호무역을 중시해서 신자유주의나 신보수주의와는 성향과는 꽤 다르며, 신보수주의에 영향을 받았지만 소위 단물만 빨아들인것에 가깝다.
국내의 여러 남초 커뮤니티는 대안우파를 '네오나치' 혹은 '백인 정제성 정치' 정도로만 알고 있어서 자신들의 반소수자적 시각과 미소지니가 대안우파의 주된 특성임을 깨닫지 못하거나, 애써 부정하고 있다. [[메갈리아4 티셔츠 사태]] 당시 [[JTBC]]가 자신들을 '일베 등'이라 표현하자 되려 성을 낸 사례가 대표적이다. 도널드 트럼프와 [[조던 피터슨]]이 극우·대안우파가 아니며 낙인찍기라는 얘기가 남초 쪽에서 꽤 보인다.
== 대안우파 인사 목록 ==
== 대안우파 인사 목록 ==
=== 대안우파 강경파<ref>[[데이비드 듀크]], [[돈 블랙]]은 네오콘 시절에도 활동했던 [[백인우월주의]]자들이기 때문에 2010년대에 등장한 대안우파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다만 [[데이비드 듀크]]는 [[마크 콜렛]], [[장 프랑스와 가리에피]]의 유튜브 채널에 자주 출연한다.</ref> ===
=== 대안우파 강경파<ref>[[데이비드 듀크]], [[돈 블랙]]은 네오콘 시절에도 활동했던 [[백인우월주의]]자들이기 때문에 2010년대에 등장한 대안우파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다만 [[데이비드 듀크]]는 [[마크 콜렛]], [[장 프랑스와 가리에피]]의 유튜브 채널에 자주 출연한다.</ref> ===

2018년 11월 8일 (목) 22:54 판

개요

Alternative right(Alt-right), 2010년대부터 인터넷 상[1]에서 발생하기 시작한 우파~극우 집단을 일컫는 말이다. 상징은 페페 개구리이다.

역사

버락 후세인 오바마는 80년대부터 시작되어 온 신보수주의신자유주의를 물리치지 못했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도태된 신흥 백인 빈민·노동 계층을 민주당 정권은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그들의 분노는 대안우파 성장의 양분이 되었다.

2016년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대안우파는 미국을 떠나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문재인 지지층이나 나무위키·오늘의유머·디시인사이드 등 상당수의 (20대) 남초 사이트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부터 꾸준히 우파 성향의 막장 행보를 보이며 악명을 떨쳤던 디시인사이드와 같은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 한국의 대안우파 성향은 2010년대 중반 이전에도 잠복해 있었다.[2] 2010년대 이후 한국의 대안우파 성향 확산 및 노골화에는 메갈리아·워마드의 과격성에 대한 반발과 이들의 반사회적 행동에 대한 기존 언론의 방관이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특징

대안우파는 과거 신보수주의와 달리 정치적 올바름때문에 이성애자·남성·백인, 그 외의 메이저리티 정체성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피해의식을 선동하고 있으며 기독교 우파와 네오콘이 상대에 대해 종교논리·인신공격·협박을 할 때 대안우파들은 그럴 듯한 과학적 논리와 일부 사실을 내세워 대중들을 현혹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논리에서 백인을 자국민(한국인)으로 치환해 이를 바탕으로 주장을 펼치는 한국형 대안우파들을 남초 사이트 등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모든 남초 사이트 회원들이 대안우파란 얘기는 아니다.

대안우파는 특히 진화심리학을 인용해 남녀차이, 인종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비판하는 사람은 정치적 올바름에 빠져 이성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다고 선동하고 있다.

게다가 진보좌파의 약점들만 모으는 체리피킹 수법으로 진보좌파 자체가 멍청하고 역차별을 조장한다고 모함하고 있으며, 여성들 때문에 남성들이 피해를 본다면서도 되려 여성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자기들의 주장을 선전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이율배반적인 미인계 수법까지 쓰고 있다.자코뱅 잡지는 이러한 특성을 립스틱 파시즘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외모로 유혹까지 하지 않으면 설득력이 없다는 걸 아는 게지

성향상 신보수주의자들보다 더욱 우경적이며 극단적인 성향을 띤다고 평가된다. 대안우파들은 대체로 반이민, 반페미니즘, 이슬라모포비아 성향을 보이고 경제관으로는 중상주의적, 반세계화 성향이 있다. 신보수주의자들마저도 대안우파들을 극우적이거나 차별적, 뒤틀린 쇼비니즘이라고 비판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신보수주의자들은 경제관의 경우 대안우파랑 완전히 상극이다. 신보수주의자들은 친세계화적, 신자유주의적, 외교적으로는 패권적 개입주의 성향인데 이는 대안우파와의 결정적 차이점이다.

소수자에 대한 어떠한 보호정책도 특혜,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매우 강하다. 그리고 비서구 지역의 보수우파의 언행을 까면서 비서구지역의 진보좌파를 지지하는 등 이중잣대도 있다. 예를 들어, 대안우파는 이슬람교페미니즘, 자국의 리버럴들을 동시에 까면서 이슬람권 국가들의 페미니즘, 리버럴들을 지지하고 있다. SJW의 이중잣대를 반대로 바꾼 것이다.

문화절대주의도 대안우파의 특징이다. 이슬람을 왜곡하는 것을 비판으로 여기면서, 신좌파의 문화상대주의로 인해 이슬람을 자신들의 방법으로 '비판'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서구 문화가 가장 우월하고 합리적이라는 주장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안우파는 비서구 지역의 단점만 체리피킹하여 서구가 안전하고 우월하다고 선전하고 있으며 서구의 장점만 부각하는 편향성을 보이고 있다.

현황

나무위키에선 대안우파를 중립적으로 서술하고 있지만 대안우파의 존재 자체가 경제위기에 따라 신보수주의에 대해 반발이 생기면서 80년대부터 시작된 신보수주의 패러다임[3]을 지키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다. 사실 대안우파의 경제관은 보호무역을 중시해서 신자유주의나 신보수주의와는 성향과는 꽤 다르며, 신보수주의에 영향을 받았지만 소위 단물만 빨아들인것에 가깝다.

국내의 여러 남초 커뮤니티는 대안우파를 '네오나치' 혹은 '백인 정제성 정치' 정도로만 알고 있어서 자신들의 반소수자적 시각과 미소지니가 대안우파의 주된 특성임을 깨닫지 못하거나, 애써 부정하고 있다. 메갈리아4 티셔츠 사태 당시 JTBC가 자신들을 '일베 등'이라 표현하자 되려 성을 낸 사례가 대표적이다. 도널드 트럼프와 조던 피터슨이 극우·대안우파가 아니며 낙인찍기라는 얘기가 남초 쪽에서 꽤 보인다.

대안우파 인사 목록

대안우파 강경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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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우파 온건파[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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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말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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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문서

각주

  1. 특히 영·미권 유튜브에서의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
  2. 미국의 상황과 비교한다면 오바마를 김대중-노무현으로, 트럼프를 이명박-박근혜로 바꾸면 얼추 비슷하다. 김대중·노무현은 진보를 내세웠지만 실제 정책들은 '진보'와는 거리가 멀었고, 결국 서민 계층의 실망이 극우 세력에 대한 지지로 변질되며 이명박·박근혜가 집권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3. 진화심리학이 대표적인데 진화심리학은 탄생부터 신보수주의와 연관되어 있다.
  4. 데이비드 듀크, 돈 블랙은 네오콘 시절에도 활동했던 백인우월주의자들이기 때문에 2010년대에 등장한 대안우파에 포함시키지 않는다. 다만 데이비드 듀크마크 콜렛, 장 프랑스와 가리에피의 유튜브 채널에 자주 출연한다.
  5. 온건파들은 자신을 대안우파라고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강경파한테 대안우파가 아닌 유대인 첩자나 패션우파로 욕먹고 있다. 때로는 이들을 Alt-lite라고 부르기도 한다.
  6. 스테판 몰리뉴, 브리타니 페티본, 블랙 피전 스픽스는 온건파와 강경파 사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7. 참고로 벤 샤피로는 네오콘, 대안우파 둘 다 속하는 것으로 보임
  8. 정치적으론 좌파 성향이나 대안우파의 핵심 사상에 동의하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