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렌지 스즈카

다이렌지 스즈카
大連寺 鈴鹿
등장인물 정보
성별 여성
직업 십이신장(十二神将) 중 한 명
작품 정보
작품 도쿄 레이븐즈
성우 사쿠라 아야네

다이렌지 스즈카(大連寺 鈴鹿(だいれんじ すずか))는 <도쿄 레이븐즈>에 등장하는 음양사이다. 탁월한 능력을 가진 열두 음양사를 가리키는 '십이신장' 중 한 명이며, 음양 1종 자격을 사상 최연소로 취득한 신동 소녀이다.

뛰어난 능력과 미모를 배경으로 음양 기관에서 전격적으로 광고했기 때문에 음양사를 목표로 정진하는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아이돌 같은 선망의 대상이 되었으나, 실제로는 입담이 거칠고 남을 희롱하기 좋아하는 비뚤어진 성격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음양사 싸움에 말려든 낯선 남매를 구해주거나, 의도치 않게 호쿠토를 죽인 것에 대해 동요하는 등 뿌리까지 악인이지는 않은 듯하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스즈카의 부모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금주(금지된 주술)를 실행하기 위한 피실험자로 예정했다. 따라서 스즈카는 인위적인 배경에 의해 특수한 성장 과정을 거치게 되었고, 주술에 대한 재능에 비해 개성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안고 있었다.

스즈카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음양사로서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하는 일을 맡고 있었지만, 천재 음양사라는 츠치미카도 나츠메조차 혼자서는 상대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녔다. 하지만 정신적인 미숙함 때문에 실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행보[편집 | 원본 편집]

스즈카는 여름방학 때 마을 축제에 놀러 나간 츠치미카도 나츠메를 습격해 영력을 빼앗는다. 자신의 생명을 댓가로 바쳐 태산부군제를 실행해 죽은 오빠를 소생시키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하루토라와 나츠메에 의해 이를 멈추게 되고, 음양 기관에 체포된다.

이 때의 행위에 대한 징계로써, 스즈카는 정서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하루토라들이 있는 음양학원에 강제 입학하게 된다. 즈음해서 하루토라가 스즈카에게 보인 자상한 모습에 감동받아 몰래 호의를 품었지만, 하루토라의 파트너인 나츠메가 사실은 여자라는 것, 그리고 호쿠토의 술자라는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이를 약점으로 잡아 하루토라와 나츠메를 혹사시킨다.

이후, 죽은 나츠메를 살리기 위해 태산부군제를 실행하려는 하루토라를 말리면서 '네가 죽는다면 내가 목숨을 바쳐 널 소생시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에피소드[편집 | 원본 편집]

  •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원작에 없는 '거시기를 비틀어 버릴 테니까(ちんこもいじゃうから)'라는 대사를 해서 화제가 됐었다. 이후 애니메이션 제작 스태프가 축전으로 그린 스즈카 일러스트에 이 대사를 활용하기도 했다.

각주